오산대, ‘디자인+코딩 융합 교육’으로 콘텐츠 실무 인재 양성 가속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3.31 16:26

포트폴리오 중심 커리큘럼·산학 연계 프로젝트로 취업 경쟁력 강화

포트폴리오 중심 커리큘럼·산학 연계 프로젝트로 취업 경쟁력 강화

오산대학교(총장 황홍규) 크리에이티브콘텐츠학부가 콘텐츠 제작과 디자인, 소프트웨어 개발을 아우르는 융합형 교육을 강화하며 실무 중심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학교 측에 따르면 해당 학부는 3학년제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과 컴퓨터소프트웨어과를 중심으로 현장 수요에 맞춘 교육 체계를 운영 중이다. 디자인과 개발 역량을 동시에 갖춘 인재를 키우기 위해 전공 간 경계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은 영상, 게임그래픽, UI·UX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를 기반으로 구성되며, 학생들은 인터랙티브 콘텐츠 제작부터 캐릭터 디자인, 3D 모델링, 웹·모바일 인터페이스 설계까지 단계적으로 실무 능력을 쌓는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최신 산업 흐름을 반영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게임 분야에서는 게임엔진 활용 제작과 이펙트 디자인을, 영상 분야에서는 크리에이터 콘텐츠 제작 실습을 강화하는 등 전공별 특화 교육도 병행된다. UI·UX 영역에서는 실전 프로젝트 중심 수업을 통해 결과물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축을 지원한다.


교수진 역시 주요 대학 출신과 현업 전문가로 구성돼 학생 맞춤형 지도를 진행한다. 1:1 포트폴리오 코칭과 진로 설계가 함께 이루어지며,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 학생들은 전국 전문대 취업 프로그램인 'Happy Job Camp Season Ⅳ'에서 지역 기반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수행, 조별 프로젝트 부문 최고상을 수상하며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역량을 인정받았다. 인공지능을 이용한 전략 기획과 타 대학 학생들과 협업 역량을 인정받으며 현장 적응력을 입증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게임그래픽 전공 학생팀도 코엑스에서 열린 대형 게임 페스티벌 본선에 진출해 게이미피케이션포럼상을 수상하는 등 경쟁력을 입증했다. 전국 30여 개 대학과 교육기관이 참여한 대규모 공모전에서 캐릭터 아트와 게임 그래픽 역량을 인정받은 사례라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학문적 성과 또한 눈에 띈다. 디지털콘텐츠디다인계열 전공심화과정 졸업생이 경희대 대학원 시각디자인학과에 진학하며 교육의 질을 입증했다.


컴퓨터소프트웨어과 역시 산업 맞춤형 커리큘럼을 통해 실무형 개발자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과 게임 프로그래밍, 정보보안,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세분화된 교과 과정과 실습 중심 수업을 통해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있다.



스마트 실습실과 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환경 등 최신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도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산학 협력 기반 프로젝트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중심 교육을 통해 졸업 후 즉시 실무에 투입 가능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산대 관계자는 “디자인과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교육 모델을 통해 미래 산업이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며 “공모전 수상과 진학, 취업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