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6일부터 읍·면사무소 방문 접수… 경영 부담 완화 기대
평창군-관광협의회 업무협약, 위탁 운영… 5월부터 모바일 지역화폐로 환급
토지개량제 52개 농가 대상 4200만 원 투입… 품질 개선·경영 부담 완화
평창군시설관리공단, 치유의 숲 일원 1ha 조성… 연간 0.66톤 탄소흡수 기대
평창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최대 60만 원 지급
▲평창군청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이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5일 평창군에 따르면 군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6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평창군에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2025년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이다. 다만 유흥업소와 사행성 업종, 전문 서비스업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지원금은 전년도 카드수수료의 0.5~1.5% 수준으로 최대 60만 원까지 1회 지급된다. 신청을 위해서는 카드 매출액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야 하며, 접수는 6일부터 시작된다.
군은 이번 사업이 카드 결제 비중이 높은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경영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평창군은 지난해 784개 업체에 약 3억 원 규모의 카드수수료를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 지원을 확대했다.
전해순 경제과장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이 반복되는 보조금 중심에서 벗어나 매출 확대나 판로 지원 등 구조적 대책과 병행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게기된다.
우선 지원금이 최대 60만원 수준에 그쳐 임대료나 인건비 등 주요 비용 구조를 개선하기에는 제한적이다.
또 카드수수료 지원은 일회성 보조 성격이 강해 매출 감소나 소비 위축 등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부족하다는 평가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인 비용 절감 효과롸정책 체감도가 높다는 점에서 긍정적 평가도 적지 않다.
평창군, 여행경비 '반값 환급' 추진… 관광·소상공인 상생 기대
평창군이 여행경비의 절반을 지역화폐로 환급하는 '지역사랑 휴가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평창군은 최근 평창군 관광협의회와 '지역사랑 휴가 지원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위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관광협의회는 신청 접수부터 환급금 지급, 홍보, 관광객 및 사업체 상담까지 사업 전반을 맡게 된다.
이 사업은 평창을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여행경비의 50%를 모바일 지역화폐로 환급해 재방문을 유도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정책이다. 환급된 지역화폐는 지역 내에서만 사용 가능해 숙박, 음식점, 관광시설 등 소상공인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민간 위탁 운영을 통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유연한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업은 시스템 구축 등 사전 준비를 거쳐 오는 5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김복재 군 관광정책과장은 “관광객 유치뿐 아니라 실질적인 지역 소비로 이어져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해 관광협의회장은 “관광객 편의와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평창군, 친환경농가 토양개량제 지원… “소득 증대 기대"
평창군이 친환경 인증 농가의 생산 기반 강화를 위해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평창군은 친환경농업협회 소속 농가 52명을 대상으로 총 4200만 원 규모의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친환경 인증 농가의 토양 환경 개선과 농산물 품질 향상을 통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2020년부터 해당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전년 대비 200만 원을 증액해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토양개량제는 친환경 농업에서 핵심 요소로 꼽힌다.
토양의 유기물 함량과 미생물 활성도를 높여 작물 생육 환경을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화학 비료 사용이 제한되는 환경에서 토양의 물리·화학적 구조를 개선해 생산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일정 수준의 품질 향상과 생산 안정성 확보 효과는 기대할 수 있다.
지영진 농산물유통과장은 “친환경 인증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친환경 인증 면적 확대와 안정적인 생산 기반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평창군시설관리공단, 식목일 맞아 왕벚나무 100그루 식재…연간 0.66톤 탄소흡수 기대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3일 지유의 숲 1ha주지에 왕벚나문 100그루를 식재하고 있다. 제공=평창군시설관리공단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이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생활권 녹지 확충과 탄소중립 실천에 나섰다.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3일 평창 치유의 숲 일원에서 제81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지역 경관 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평창군 산림과와 평창군 산림조합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약 1ha 규모 부지에 왕벚나무 100그루를 식재했다.
공단은 이번 식재를 통해 연간 약 0.66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식재한 왕벚나무는 향후 봄철 벚꽃 경관을 형성해 주민과 방문객에게 산책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이미지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행사는 식재 요령 안내와 구역 지정 등을 거쳐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환경보전 실천 의지를 다졌다.
최순철 이사장은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유관기관이 함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속 가능한 녹색환경 조성과 환경보전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