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문화재단, 한국 근현대미술 거장들 특별전 선봬
시흥시, 7년연속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
안산시, 청년친화 종합지수 전국 5위 달성…비결은?
안양시, 1회 추경안 886억 편성…고유가 위기 대비
안양문예재단, 민간 생활문예공간 활성화 지원 공모
의왕시 “13일부터 공영주차장 3곳 5부제 시행 돌입"
광명문화재단, 한국 근현대미술 거장들 특별전 선봬
▲광명문화재단 한국 근현대미술 거장 6인 특별전 개최 배너. 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문화재단이 오는 30일까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한국 근현대미술 정수를 선보이는 기획전 '그리움은 선이 되고, 마음은 빛이 되어'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광복 이후 급변한 한국 근현대미술이 걸어온 변천사를 판화, 사진, 조형물 등으로 다채롭게 조망한다.
한국 미술 거장으로 손꼽히는 박수근, 백남준, 이우환, 박서보, 천경자, 김창열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직접 만나 볼 수 있다.
전시 핵심 매체는 '판화'다. 판화는 고유한 조형 언어를 구축하며 한국 근현대 미술 실험성을 확장하고 미술 대중화를 이끈 장르다.
관람객은 이번 전시에서 거장 원화와는 차별화된 섬세한 결을 확인하고 판화 특유 대중적 호흡을 경험할 수 있다.
송은영 광명문화재단 대표이사는 11일 “이번 전시는 판화를 매개로 한국 미술 거장들을 새롭게 만나는 특별한 기회"라며 “예술적 가치와 대중성을 동시에 갖춘 이번 전시가 시민이 일상에서 한국 미술 정수를 깊이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 기간 중인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에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이소영 소통하는그림연구소 대표가 '지금, 우리가 꼭 만나야 할 한국의 거장들'을 강연한다.
전문가 해설로 한국 미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이번 강연은 무료로 진행한다. 광명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세부 사항은 광명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흥시, 7년연속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
▲k-시흥시 캐릭터 해로-토로. 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6년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공약실천계획평가와 공약이행도평가에서 시흥시는 2020년부터 2026년까지 7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아 시민과 약속 이행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평가는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전국 226개 기초단체장 공약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작년 12월 말 기준 △공약 이행 완료 △2025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시흥시는 공약이행 완료율에서 78%를 기록해 전국 평균 70.42%, 경기도 평균 70.89%를 모두 웃도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작년 평가보다 최우수 평가를 받은 기초단체 수가 줄어든 가운데(경기도 기준 2025년 14개 → 2026년 11개) 달성한 성과로 의미가 남다르다.
박승삼 시흥시장 권한대행은 11일 “이번 최우수(SA) 등급은 시민과 약속을 시정 최우선 가치로 두고, 전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공약 이행에 매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을 더 강화하고,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해 시민 신뢰에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청년친화 종합지수 전국 5위 달성… 비결은?
▲안산시 2026년 4월2일 '안산시 청년창업 펀드 2호' 투자기업 현판 전달. 제공=안산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 올해 청년정책은 '참여-권리, 일자리, 주거-복지, 교육-문화' 등 4개 분야 총 66개 사업에 280억원 규모로 편성돼 청년 삶 전반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16개 부서 및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정책 수요를 반영하고 맞춤형 정책을 단계적으로 실현해 나간다. 이를 통해 안산시는 청년 정착과 성장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청년정책 기반을 마련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11일 “청년정책은 도시 미래와 연결되는 주요 정책 분야"라며 “청년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 참여 정책 선순환 구축= 정책 지속가능성은 '참여'에서 출발한다. 청년정책위원회, 청년활동협의체, 온라인 패널 운영을 비롯해 청년센터 '상상대로'와 '상상스테이션'을 중심으로 한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청년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고 있다.
올해는 '청년마블 스탬프런' 사업이 처음 시행된다. 청년이 정책과 공간을 직접 체험하며 참여를 확대하는 프로그램으로, 정책 현장에 들러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새로운 정책 제안으로 이어지게 하는 참여형 모델이다.
▲안산시 2026년 3월5일 '청년우대 착한부동산 중개사무소' 지정서 수여식 개최. 제공=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 2025년 9월23일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식 주재. 제공=안산시
▷ 일자리-창업, 청년 성장 생태계 강화= 청년이 지역을 찾아오고 떠나는 가장 큰 이유는 일자리다. 이에 따라 안산시는 청년 행정 인턴, 행정체험 연수, 취업박람회 정례 개최 등을 강화했다.
특히 공공기관 인턴사업은 직무 이해도와 협업 능력을 높여 취업으로 이어지는 징검다리가 됐다. 이런 결과로 안산시는 3월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청년친화지수 '일자리 분야'에서 경기도 1위, 전국 2위를, 청년친화 종합지수 전국 5위를 각각 기록했다.
안산시는 창업을 청년 일자리 정책 연장선상에서 접근하고 있다. 총 1446억원 규모 청년창업펀드를 조성-운영하며 창업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여기에 더해 '청년 창업스쿨'과 '시민 파워셀러 특강'을 통해 이커머스와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 제작 역량을 키워주고,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과 '안산 e스토어' 운영을 연계해 실제 매출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도 제공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왼쪽) 2025년 6월10일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 개소식' 주재. 제공=안산시
▷ 주거… 정착 가능케 하는 필수기반= 청년 삶에서 주거는 가장 큰 부담이자 정착의 핵심 조건이다. 안산시는 '청년 주거 안정 든든 패키지'를 통해 월세 지원,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중개 보수 및 이사비 지원, 청년우대 착한부동산 운영 등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했다. 이는 단순한 비용 지원을 넘어 청년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 문화-여가, 머물고 싶은 도시 완성=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려면 삶의 질을 높이는 환경도 필요하다. 안산시는 문화-여가 정책을 통해 청년이 일상에서 즐기고 교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오는 8월29일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릴 'e스포츠 페스티벌'은 게임과 콘텐츠를 매개로 청년이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행사로, 디지털 세대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여가 플랫폼이다.
또한 9월19일 중앙동 공영주차장에서 열릴 '제6회 안산시 청년의날 축제'는 공연과 체험, 정책 홍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된다.
안양시, 1회 추경안 886억 편성… 고유가 위기 대비
▲안양시청 전경. 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본예산(1조8640억원)보다 886억원(4.75%) 증가한 1조9526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일반 공공행정 및 안전 분야는 △재난관리기금 전출금(49억) △24시간AI민원상담서비스 구축(8.4억) △호현복합청사 주차장 보수-보강(7억) △차량번호인식 통합운영시스템 구축(2억) 등을 편성했다.
교육-문화 분야는 △평촌도서관 건립 및 개관 비용(13억) △박달동 생활체육시설 조성공사(8억) △비산체육공원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7억) △중앙공원 엑스(X)게임장 시설개선(4억) 등이다.
사회복지-보건 분야는 △장애인활동지원 급여 지원(38억) △출산지원금(22.6억)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운영 관련 사업비(11억) △결식아동 급식 지원(7.4억)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6억) △국가예방접종 사업(4억) 등이 편성됐다.
산업-경제-환경 분야는 △업사이클센터 설치(40억) △지역화폐 발행지원(26억) △가연성 생활폐기물 민간소각 위탁처리비(20억) △경기도 상권매니저 지원(3.6억) △평촌1번가 개방화장실 환경개선(2.4억) 등을 반영했다.
교통 및 물류 분야는 △유가보조금(73.3억) △THE경기패스(65.3억) △수도권 환승할인 손실보전 부담금(27.5억) △어르신 교통비 지원(15억) △저상버스 도입 지원(13억)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5억) 등을 편성했다.
정현숙 예산법무과장은 11일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최대한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목표로 편성했다"며“추경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한 집행을 통해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추경 예산안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열릴 제310회 안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안양문예재단, 민간 생활문예공간 활성화 지원 공모
▲안양문화예술재단 2026년 안양 문화예술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배너. 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관내 민간 생활문화예술 공간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문화시민을 육성하기 위한 '2026년 문화예술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공간을 공개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공방, 독립서점, 카페, 연습실, 갤러리 등 안양 소재 민간 문화예술 공간 9곳 내외다. 선정된 곳에는 시민 참여형 생활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공간별로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정산은 가볍게, 활동은 즐겁게!'라는 방향 아래 사업비 정산 간소화 모델을 도입해 행정 부담을 줄이고, 참여 주체가 창작과 기획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 프로그램은 시민이 기획 또는 실행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안양 예술인이 참여하는 사업은 우대한다.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며,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심사를 거쳐 내달 중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는 11일 “이번 사업은 지역의 소규모 문화예술 공간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더욱 확장해 나갈 운영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2026년 문화예술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관련 세부 내용은 안양문화예술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왕시 “13일부터 공영주차장 3곳 5부제 시행 돌입"
▲의왕시청 전경. 제공=의왕시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자원안보위기 경보 '경계' 단계 발령에 따라 오는 13일부터 공영주차장 5부제를 시행한다.
이번 5부제 시행 대상은 의왕시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승용차다. 다만 장애인-임산부-미취학 아동 동승 차량과 전기-수소차, 긴급-의료 등 필수 차량은 제외된다.
5부제 시행 대상 공영주차장은 △서울외곽하부주차장(계원대학로) △왕곡천복개주차장 △오전천복개주차장 등 3곳이다.
차량 번호 끝자리 △1-6 차량은 월요일 △2-7 차량은 화요일 △3-8차량은 수요일 △4-9 차량은 목요일 △5-0 차량은 금요일에 각각 해당 주차장 이용이 제한된다. 그러나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5부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이외 공영주차장은 정상 운영하되, 의왕시는 시민의 자율적인 5부제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번 5부제는 자원안보위기 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11일 “국가적 자원안보위기 상황에서 교통 수요 관리를 위해 5부제를 시행하게 됐다"며 “시민은 자율적인 협조에 적극 나서 달라"고 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