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론칭…지난해 올리브영 어워즈 3관왕 올라
아시아 중심서 올해 북미·호주·유럽 진출 가속화
올 2월 국내 헤어케어 브랜드 최초 美 세포라 입점
하반기 멕시코까지 확장…글로벌 공략 공격적 추진
▲국내 헤어케어 브랜드 최초로 미국 세포라에 입점한 어노브의 매장 내부 모습.사진=어노브
국내 헤어케어 브랜드 어노브(UNOVE)가 K-뷰티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주목받고 있는 'K-헤어케어' 카테고리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어노브는 2020년 국내 론칭 이후 소비자의 탄탄한 신뢰와 충성도를 바탕으로 해외에서 빠른 속도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아시아 지역에서의 성과에 힘입어 북미와 유럽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는 중이다.
국내에서 어노브의 위상은 최대 헬스&뷰티(H&B) 유통 플랫폼 올리브영에서 거둔 성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온·오프라인 누계 기준 브랜드 재구매율 67%를 기록 중이며, 지난해 올리브영 어워즈에서 △트리트먼트 △샴푸 △헤어 오일 3관왕 달성 및 5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이러한 국내의 견고한 인지도와 매출 성장으로 일본 진출 1년 만에 현지 최대 뷰티 편집숍 앳코스메 도쿄(@cosme TOKYO)에서 진행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에서 역대 참여 헤어케어 브랜드 가운데 최대 매출을 냈다.
중국에서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 티몰을 포함해 현지 코스트코 전 지점에 입점을 완료했다. 대만 왓슨스, 홍콩 매닝스 등 현지 유명 오프라인 뷰티 편집숍에도 자리를 잡으며 시장 점유율을 점진적으로 높이고 있다.
싱가포르는 오프라인 확장에 공을 들인다. 지난해 동남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소피에 입점하고 헤어 카테고리 1위에 오르며 확인한 경쟁력을 올해 상반기 중 현재 대표 슈퍼마켓 체인 페어프라이스(FairPrice) 입점을 통해 강화한다.
어노브의 북미 시장 활동은 올해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국내 헤어케어 브랜드 최초로 지난 2월 미국 최대 뷰티 편집숍인 세포라에 입점하는 성과를 냈다. 3월에는 영국 뷰티 편집숍 부츠에도 입성했다.
하반기에는 7월 캐나다와 호주 세포라 입점을 시작으로 8월 미국과 캐나다 코스트코에서도 판매에 나선다. 향후 유럽 내 주요 국가와 멕시코까지 진출하며 단계적으로 시장을 확장한다.
어노브는 글로벌 시장에서 헤어케어 트렌드를 이끄는 대표적인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과 동시에 핸드·보디 케어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퍼스널 케어를 통합하는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다.
어노브 관계자는 “지난해 K-헤어케어 대표 브랜드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만큼 올해는 헤어케어 트렌드를 선도하는 주역으로 나아가겠다"며 “현지 시장과 소비자 인사이트,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