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aT, 베트남서 ‘K-푸드 데이’ 개최…단체급식 B2B 판로 넓힌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4.24 09:55
아워홈 베트남법인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베트남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워홈 베트남법인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베트남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경철 aT 아세안지역본부 본부장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상복 아워홈 베트남법인 법인장(왼쪽부터)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아워홈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 베트남에서 'K-푸드 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한국 농식품의 해외 단체급식 채널 확대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3일 베트남 박닌 소재 한화비전 구내식당에서 현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워홈은 단체급식을 기반으로 한 B2B 유통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삼계탕, 잡채, 배추김치, 유자차 등 대표적인 한식 메뉴를 특식 형태로 제공했다. 특히 인삼 등 현지 조달이 가능한 식재료를 활용해 한국의 보양식 문화를 구현하며 현지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위해 아워홈 베트남법인과 aT 아세안 지역 본부는 베트남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체계를 공고히 했다. 양 기관은 단체급식 채널을 홍보 및 체험 플랫폼으로 활용해 한국 농식품의 현지 유통 정보를 공유하고, 메뉴 개발 및 ESG 기반 식문화 확산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협업하기로 했다. 향후 aT가 우수한 수출 농식품을 발굴해 식재 공급을 지원하면, 아워홈은 자사가 운영하는 베트남 내 단체급식 사업장을 통해 한식 메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단체급식은 대규모 소비자에게 한국 식품을 경험하게 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플랫폼"이라며 “향후 베트남을 비롯한 해외 사업장에서 한식 메뉴 편성을 확대하고 현지 유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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