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SC, KOICA K-HaMi 프로젝트 금융지원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4.2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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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 투자사 엠와이소셜컴퍼니가 한국국제협력단의 'K-HaMi 프로젝트' 일환으로 네팔 귀환노동자를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네팔 노동고용사회보장부와 네팔 농업개발은행이 참여하는 공공·민간 협력 모델로, 귀환노동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창업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더 브릿지와 새마을금고중앙회도 함께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한국 고용허가제(EPS)를 통해 근무 후 귀국한 네팔 노동자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창업 과정에서 가장 큰 장벽으로 꼽히는 자금 조달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췄다. KOICA는 약 250만 달러 규모의 재원을 이자보조금 형태로 지원하고, ADBL은 이를 바탕으로 약 12억 네팔루피 규모의 대출을 운영한다. 수혜자는 최대 5년간 약 5% 수준의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약 200~250명이 창업 자금을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추천–심사–대출–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통합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더 브릿지가 창업 희망자를 발굴·추천하고, ADBL이 독립 심사를 통해 대출을 집행하며, MYSC는 전체 운영과 구조 설계를 총괄한다.


특히 성과관리 체계는 단순 대출 실적을 넘어 고용 창출, 소득 증가, 여성 참여 확대 등 사회적 영향을 함께 측정하도록 설계됐다. MYSC는 이를 기반으로 사업 효과를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고도화할 계획이다.


MYSC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단순 금융 지원을 넘어 귀환노동자의 안정적 재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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