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푸디스트, 런치플레이션 속 미식 콘텐츠로 승부… 식수 최대 31% 급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4.29 15:46
사조푸디스트가 서울 소재 주요 사업장에서 진행한 참치해체쇼 현장.

▲사조푸디스트가 서울 소재 주요 사업장에서 진행한 참치해체쇼 현장.

사조푸디스트가 '런치플레이션' 현상에 대응해 유명 셰프 협업 및 체험형 미식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구내식당 식수 인원이 최대 30%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사조푸디스트 FS(푸드서비스) 부문은 올해 1분기 유명 셰프 특식과 '팝업키친' 등 차별화된 미식 콘텐츠를 선보였다. 부산 H병원에서는 김도윤 셰프 참여로 식수가 평소 대비 31.8% 급증했으며, 용인 M대학교(14.2%)와 서울 A기업(22.0%) 등에서도 팝업키친과 참치해체쇼를 통해 현장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 만족도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직장인 김모 씨는 “고된 직장 생활 중 점심시간에 깜짝 선물을 받은 듯한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전했으며, 최모 씨도 “고물가에 구내식당을 자주 이용하는데 전문점 수준의 맛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학생 박모 씨는 “급식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디저트 메뉴까지 있어 친구들 반응이 폭발적이었다"고 밝혔다.



사조푸디스트 관계자는 “올해 연말까지 다양한 브랜드 및 셀럽과의 협업을 통해 사조푸디스트만의 차별화된 미식 콘텐츠를 급식 고객사에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최신 식음 트렌드와 고객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반영하는 한편, 사명 변경을 계기로 위탁급식 업계의 BIG4 기업으로서 한층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조그룹은 지난 2024년 6월 약 2520억 원에 사조푸디스트를 인수했다. 지난해 사조푸디스트는 매출 1조 1231억원, 영업이익 25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1일 사명을 푸디스트에서 사조푸디스트로 변경했다.



송민규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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