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5.08 18:16

해남군,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 국도비 13억8천만원 확보
해남군, 만12세 남성 청소년 대상 HPV 무료 예방접종 시행
완도군, K-해조류로 탄자니아와 협력의 길 연다!
진도군,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호평… “마음 건강을 확인하세요”


해남군,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 국도비 13억8천만원 확보

해남군,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 국도비 13억 8천만원 확보

▲해남군 신청사. 제공=해남군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은 농경지 침수 피해 예방과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국도비 13억8000만원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군은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송지 내장지구와 계곡 사정지구에 양수장을 설치하고, 화원 장춘지구 등 4개소에 배수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별로는 △송지 내장지구 양수장 설치 5억4000만원 △계곡 사정지구 양수장 설치 5억원 △화원 장춘지구 배수로 정비 등 4개소 3억4000만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농경지 침수 예방과 용수 확보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기반시설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해남군은 사업을 통해 상습 침수지역의 재해 위험을 낮추고,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가 소득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국도비 확보로 농업용수 공급 기반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해남군, 만12세 남성 청소년 대상 HPV 무료 예방접종 시행

해남군, 만12세 남성 청소년 대상 HPV 무료 예방접종 시행

▲해남군 교육재단. 제공=해남군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기존 여성 청소년에서 만 12세(2014년생)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 시행한다.


HPV는 성별에 관계없이 감염될 수 있으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의 90%, 항문생식기암과 구인두암의 70%가 HPV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올해부터 만12세 남성 청소년도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에 포함되어, HPV 예방접종을 통해 향후 감염과 관련 질환 발생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접종은 6개월 간격으로 총 2회 실시되며, 접종 대상자(2014년생 남성청소년)는 보건기관 및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HPV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HPV는 성별 구분 없이 감염될 수 있는 만큼 예방접종을 통한 조기 예방이 중요하다"며 “이번 예방접종 대상 확대를 통해 대상자들이 적기에 접종할 수 있도록 보호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완도군, K-해조류로 탄자니아와 협력의 길 연다!

해조류 양식 현장·해양치유 등 견학, 선진 기술 이전·교류 논의


완도군, K-해조류로 탄자니아와 협력의 길 연다!

▲주한 탄자니아 대사를 비롯한 관계자 완도 방문. 제공=완도군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에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 일간의 일정으로 주한 탄자니아 대사관 사절단이 방문해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비롯한 해조류 양식·가공 시설 견학 및 해양치유를 체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6월에 이어 완도의 해조류 양식 시스템을 탄자니아 현지에 접목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고자 추진됐으며, 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Togolani Edriss MAVURA) 주한 탄자니아 대사를 비롯해 존 마스카(John MASUKA) 경제 보좌관, 드보라 무퀠다(Debora Mukwenda) 홍보 담당관 등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방문 첫날 2일에는 신지면의 해조류 양식장을 둘러보며 다시마, 김, 미역 등 해조류 생산에 이상적인 환경을 확인했다.


이어 완도군청에서 신우철 군수와 사절단은 우호 증진과 수산 기술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신 군수는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현장을 직접 안내하며 완도 해조류의 우수성, 블루카본(Blue Carbon)을 통한 기후 위기 대응 등 해조류의 가치를 강조했다.


덧붙여 신 군수는 “완도 해조류 양식 환경에 대해 미국 항공우주청을 비롯한 세계적인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면서 “완도가 해조류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련 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토골라니 마부라 주한 탄자니아 대사는 “완도 해조류 산업은 전문성과 규모 등 모든 면에서 세계적인 수준이다"면서 “완도의 양식 기술이 탄자니아에 전수되어 상생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드보라 무퀠다 홍보 담당관은 “해양치유센터에서의 해조류를 활용한 웰빙 프로그램은 신선하고 효과도 놀라웠다"면서 “식품을 넘어 확장된 완도의 해조류산업의 잠재력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완도군은 국내 해조류 생산량의 50%를 차지하는 최대 생산지로, 지난 2021년 미국 항공우주청(NASA)에서 완도 양식장을 집중 조명한 이후 세계은행(WB), 세계자연기금(WWF) 국제기구 등 각국에서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진도군,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호평… “마음 건강을 확인하세요"

“버스 안에서 자신의 마음 건강을 확인하세요", 심리상담과 마음 위로


진도군,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호평… “마음 건강을 확인하세요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제공=진도군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진도읍 LH공공실버주택에서 전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하여 군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정신건강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직접 다가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사업에 투입된 '마음안심버스' 내부에는 전문적인 정신건강 검진 기계가 장착되어 있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체계적인 검사가 가능하다.


이날 현장에서는 버스에 탑재된 뇌파, 맥파 측정 장비를 활용해 주민 34명의 스트레스 지수와 혈관 건강 상태를 객관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전문 검진 기기를 통한 우울증 검사를 병행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집중했고, 군민들이 자신의 마음 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전문가의 1:1 맞춤형 상담이 즉석에서 이루어졌으며, 주민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경청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이나 연계 서비스를 안내하는 등 사후관리도 함께 이뤄졌으며, 자살 예방 운동(캠페인)과 관련 센터의 다양한 지원 내용을 홍보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첨단 검진 장비를 갖춘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평소 보건소 방문이 어려웠던 주민들이 자신의 마음을 세밀히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모든 군민이 소외됨 없이 정서적 안정을 누리는 '생명존중 진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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