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공공의료 협력 강화…안과 진료 확대
평창군, 도민생활체육대회 상징물 확정…‘눈동이’ 마스코트 공개
정선군, 청년 창업 키운다…나비캠퍼스 5기 출범·2천만원 지원 연계
정선군,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면제 효과
평창군,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공공의료 협력 강화…안과 진료 확대
▲평창군보건의료원 전경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이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손잡고 의료 취약지역 공공보건의료 협력 강화에 나섰다. 전문의 중심의 순회 진료를 확대하며 지역 주민 의료 접근성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평창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3월부터 격월 단위 안과 진료를 운영 중이다. 오는 15일에는 평창군보건의료원 1층 원격협진실에서 2회차 안과 진료를 한다.
평창군은 올해 1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공공보건의료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역 주민 대상 전문 의료서비스 제공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안과 진료에 이어 2차 진료를 추진중에 있는 가운데 이번 진료에는 안과 전문의가 직접 참여해 주민 대상 안질환 상담과 진료를 제공한다.
특히 의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농촌지역 특성을 고려해 고령층에서 발병률이 높은 백내장과 녹내장, 안구건조증 등 주요 안과 질환의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군은 이번 협력사업이 단순 일회성 진료를 넘어 지역 공공의료 안전망 강화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문병원과 지역 공공의료기관 간 연계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주민들이 장거리 이동 없이 전문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원격협진 시스템을 활용한 지속적 진료 지원 체계도 함께 구축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만성질환 관리 효율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전문 의료진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공공보건의료 협력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 증진과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창군, 도민생활체육대회 상징물 확정…'눈동이' 마스코트 공개
▲제34회 강원특별자치도민생활체육대회 엠블럼(왼쪽)과 마스코트(눈동이, 오른쪽). 제공=평창군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이 제34회 강원특별자치도민생활체육대회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평창군은 오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엠블럼과 마스코트 등 주요 상징물 디자인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새롭게 공개된 엠블럼은 도민들의 열정과 단합을 '타오르른 횃불' 이미지로 표현했다. 역동적인 곡선과 불꽃 형태를 활용해 생활체육대회의 에너지와 활력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마스코트는 평창군 캐릭터 '눈동이'를 활용했다. 횃불을 들고 달려가는 모습을 통해 스포츠 축제의 생동감과 도전 정신을 담아냈다. 친근한 캐릭터 이미지를 활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한 점도 눈길을 끈다.
군은 앞으로 경기장 환경 정비와 운영 시스템 점검, 자원봉사 및 홍보 체계 구축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대회를 단순 체육행사를 넘어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로 연결하는 계기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황재국 평창군 올림픽체육과장은 “평창의 특성과 대회의 의미를 함께 담아낼 수 있는 방향으로 상징물을 구성했다"며 “참가 선수단과 도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체육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선군, 청년 창업 키운다…나비캠퍼스 5기 출범·2천만원 지원 연계
▲정선군은 청년ㄷ르의 창업 역량 강화와 정착을 지원하는 '나비캠퍼스 5기' 입학식을 9일 개최했다. 제공=정선군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이 청년 창업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나비캠퍼스 교육생 가운데 7명을 선발해 1인당 2000만 원 규모 창업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정선군은 지난 9일 아리샘터에서 '나비캠퍼스 5기' 입학식을 열고 청년 창업 인재 육성 프로그램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
나비캠퍼스는 정선의 관광·문화·농촌 자원 등을 활용해 로컬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창업까지 연결하는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단순 강의 중심이 아니라 브랜딩과 콘텐츠 기획, 지역 자원 활용 전략 등을 함께 다루며 청년 창업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동안 프로그램을 거친 청년 창업가들은 지역 카페와 콘텐츠 브랜드, 체험형 사업 등의 리브랜딩과 신규 사업 발굴에 참여해 왔다. 일부 참여팀은 전국 단위 로컬 행사와 네트워크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정선형 로컬 브랜드 가능성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올해 청년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정선군 기본소득형 창업 지원사업'과 연계해 나비캠퍼스 교육생 가운데 7명을 선발, 1인당 2000만 원 규모 창업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이후 실제 창업 단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구조를 확대하는 셈이다.
또 오는 2026년 하반기에는 정선역 인근에 청년복합공간 '정선청년스테이션'도 문을 연다. 이 공간은 교육과 창업 실험, 제품 전시와 네트워크 기능 등을 함께 수행하는 청년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선군은 청년 창업 정책이 단순 일자리 지원을 넘어 지역 인구 유입과 정착 기반 확대, 로컬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청년 창업과 농어촌기본소득 정책을 연계해 지역 내 소비와 경제 순환 효과도 함께 높인다는 전략이다.
김영환 정선군청 기획관은 “청년들이 지역 안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청년이 머무르고 성장하는 지역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선군,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면제 효과…10만건 이용·군민 부담 2천만원 절감
▲정선군청 전경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이 시행 중인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면제 정책이 군민 체감형 행정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민원서류 발급 비용 부담이 줄어든 것은 물론 비대면 민원 이용 확대에 따른 행정 효율 개선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정선군은 지난해 9월부터 무인민원발급기 민원서류 발급 수수료를 전면 면제한 이후 올해 4월까지 약 10만7000 건의 민원서류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군민들이 절감한 비용은 약 2000만 원 규모로 추산된다.
기존에는 서류 종류에 따라 건당 200원에서 최대 1000 원의 수수료가 발생했지만, 무료화 시행 이후 주민들의 비용 부담이 크게 줄었다는 평가다. 특히 각종 증명서 발급이 잦은 주민들에게 생활밀착형 혜택으로 체감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비대면 민원 이용 증가에 따른 행정서비스 개선 효과도 이어지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 이용률이 높아지면서 민원 창구 대기 시간이 감소했고, 현장 업무 분산 효과로 민원 처리 효율성도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앞으로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안내를 강화하고 고령층과 정보취약계층의 이용 편의를 높이는 지원책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이용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 환경 개선과 정기 점검을 실시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 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수 군 민원과장은 “군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확대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 부담을 줄이고 민원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