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익산시-익산교육청-하림-원광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5.13 08:57

익산시, 탄소산업에 인공지능 더해 ‘첨단산업 육성’
익산시, 국산 콩 기반 식물성 대체식품 푸드테크 산업 육성
익산시, 원광대 축제서 청년 마음 잡는다…지원정책 한자리에
익산시, 6월까지 선거 관련 불법광고물 집중 정비
익산시, 임도 정비로 산림재해 대응력 높인다
익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 맞춤형 집단상담 운영
하림, 유니아이와 스마트축산(AX) 플랫폼 본계약 체결… 글로벌 K-양계 수출 시동

익산시, 탄소산업에 인공지능 더해 '첨단산업 육성'


탄소복합재 재활용부터 AI 자율제조까지…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 기대


익산시, 탄소산업에 인공지능 더해 '첨단산업 육성'

▲익산신청사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탄소복합재 재활용과 인공지능(AI) 기반 제조를 접목한 미래 첨단산업 육성에 나선다.



시는 산업통상부 주관 '지역전략산업 기반고도화사업' 공모에 '자율형 제조 AI 활용 탄소복합재 순환시스템 기반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8년까지 3년간 추진되며, 국비 65억 원을 비롯해 도비 17억 원과 시비 11억 원 등 총 93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의 핵심은 항공기와 풍력발전기 날개 등에서 발생하는 폐탄소복합재와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탄소섬유를 회수하고, 이를 활용한 부품 제조 전 과정에 AI 기반 자율형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시는 에코융합섬유연구원 등 수행기관과 협력해 △재활용 탄소섬유 건식·습식 부직포 제조장비 △AI 적용 5축 가공시스템 등 총 8종의 첨단 장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AI가 품질을 예측하고 공정을 최적화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탄소산업의 스마트 제조 전환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 탄소·섬유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과 시험·평가·인증, 기술지도 등 사업화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해 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나선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탄소섬유 대비 약 3분의 1 수준 가격의 재활용 탄소섬유 활용이 확대되면, 기업들의 소재 비용 절감은 물론 탄소중립 대응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추진 중인 섬유·봉제업체 방산 분야 진출 지원 사업과 연계해 우주항공과 방산, 모빌리티 등 고부가가치 미래산업 시장 선점에도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익산시, 국산 콩 기반 식물성 대체식품 푸드테크 산업 육성


신품종 '대단콩' 시범 재배…수입산 의존하던 식물성 단백질 원료 국산화 시동


익산시, 국산 콩 기반 식물성 대체식품 푸드테크 산업 육성

▲익산시가 12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에서 '대체식품 혁신 생태계 조성 추진단'의 회의를 열고 있다. 제공=익산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지역에서 재배한 국산 콩을 활용해 대체육과 단백질 음료, 식품소재 등 다양한 '식물성 대체식품'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착수하며 미래 먹거리 거점 도시로의 도약에 나섰다.


시는 12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에서 '대체식품 혁신 생태계 조성 추진단'의 첫 회의를 열고, 국산 원료를 기반으로 한 식물성 대체식품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전북도와 익산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국립식량과학원, 한국식품연구원, 농업기술센터, 생산자 단체 등 관계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체식품 원료를 국산화하고, 지역 농가와 가공 산업을 잇는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고기 대신 콩 등 식물성 원료로 만든 대체식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국내 시장 규모 역시 2027년까지 3,000억 원 이상으로 커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추진단은 올해부터 국산 콩을 활용한 대체식품 원료 개발과 실증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우선 단백질 함량이 높아 대체식품 가공에 안성맞춤인 국산 신품종 대두 '대단콩'을 익산 지역 5,950㎡(1,800여 평) 부지에 시범 재배한다. 이곳에서 수확한 콩으로 기름을 짜고 남은 부산물(탈지대두박)을 활용해 식물성 단백질 소재를 직접 생산하고, 식품 산업 전반에 활용할 수 있는 가공 기술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 같은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대체식품 기업들이 원하는 맞춤형 기술을 지원하고 제품화를 도와,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식품 기업에는 우수한 국산 원료를 공급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다져나갈 방침이다.



익산시, 원광대 축제서 청년 마음 잡는다…지원정책 한자리에


12~14일, 청년정책 홍보부스 운영 및 익산애(愛) 바른주소갖기 캠페인


익산시, 원광대 축제서 청년 마음 잡는다…지원정책 한자리에

▲익산시가 12일부터 14일까지 원광대학교 일원에서 열리는 '2026 원스티벌(WONSTIVAL)' 기간에 맞춰 청년정책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제공=익산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원광대학교 축제 현장을 찾아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청년친화도시 익산' 알리기에 나선다.


시는 12일부터 14일까지 원광대학교 일원에서 열리는 '2026 원스티벌(WONSTIVAL)' 기간에 맞춰 청년정책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익산애(愛) 바른주소갖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원광대 학생 등 축제 방문 청년층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지원 정책과 전입 혜택 등을 더욱 친근하게 소개하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행사장에서는 '찾아가는 전입 상담소'를 운영해 실거주지 미전입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전입 상담과 지원 혜택 안내를 진행한다. 현장에서 전입신고서를 작성한 청년에게는 생활밀착형 물품으로 구성된 '전입청년 웰컴박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지난 3월 신입생 동아리 모집 기간부터 원광대학교와 연계해 운영 중인 '익산애(愛) 바른주소갖기' 캠페인을 이번 축제 기간 더욱 확대 운영한다.


10개 부서가 참여해 학생회관과 생활관, 사범대, 제2의학관 등 교내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분야별 맞춤형 정책 홍보에 나선다.


시는 캠페인뿐만 아니라 원광대학교 소통민원실에 전입 상담과 행정 지원 인력을 상시 배치해 현장 중심 행정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대학생 979명이 익산으로 전입하며 청년층 지역 정착 확대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축제 현장에서는 청년 소통 플랫폼인 '청년시청 청년DB' 가입 이벤트도 진행된다. 시는 개인별 맞춤형 청년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DB 가입자와 상담 참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운영해 자연스러운 정책 참여를 유도한다.


이 외에도 축제를 즐기면서 정책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캐리커처와 캘리그라피, 타로카드 상담 등 청년 선호도가 높은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한다.



익산시, 6월까지 선거 관련 불법광고물 집중 정비


정당·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효율적 정비 추진


익산시, 6월까지 선거 관련 불법광고물 집중 정비

▲익산신청사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민 안전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선거 관련 불법광고물 집중 정비에 나섰다.


시는 다음달 30일까지 선거 관련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에 대한 특별 점검·정비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선거 기간과 선거 이후 난립할 수 있는 현수막 등으로 인한 시야 방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공직선거법에 따른 정치적 의사 표현은 최대한 보장하되, 옥외광고물법을 위반해 시민 안전과 도시 질서를 저해하는 불법 광고물을 집중적으로 정비한다.


이를 위해 각 정당 사무소에 관련 규정 준수를 요청했으며, 익산시민경찰연합회와 ㈔전북옥외광고협회 익산시지부 등 유관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효율적인 정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익산시, 임도 정비로 산림재해 대응력 높인다


송천임도, 동용임도 대상…배수시설·노면·사면 집중 정비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집중호우와 산불 등 산림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임도 구조개량 및 보수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웅포면과 성당면을 잇는 '송천임도'와 왕궁면 '동용임도'를 대상으로 배수시설 정비와 노면 보수, 사면 안정화 등 전반적인 구조개량 작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짐에 따라 임도의 배수 기능을 강화하고 유실 위험구간을 집중 정비해 산사태와 토사 유출 예방에 중점을 뒀다.


임도는 산불 발생 시 진화 인력과 장비가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기반 시설이다. 또한 임도는 목재 생산과 운반, 산림자원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산림경영 기반시설 역할과 함께 시민들의 산림휴양·산책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시는 이번 정비로 산불 초기 대응 능력을 높여 산림 보호는 물론 인근 주민 안전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임도 구조개량과 보수사업은 산림재해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활용도 높은 임도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 맞춤형 집단상담 운영


학부모 가족상담 통해 갈등 예방 중심의 건강한 학교 소통 기대


익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 맞춤형 집단상담 운영

▲익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5명을 대상으로 상담을 하고 있다 제공=익산교육청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의 건강한 관계 형성과 안정적인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다음달 17일까지 2026 특수교육지원센터 가족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가족상담은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5명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집단상담 형태로 진행되며, 가족 간 갈등 완화와 긍정적인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특히 자녀 양육 과정에서 누적되는 심리적 부담과 정서적 소진을 함께 나누고 회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상담 지원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익산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와 학교 간 신뢰 기반의 소통 문화가 형성되면서 교사와 보호자 간 갈등 상황 및 민원 발생 역시 자연스럽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특수교육은 학생만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 전체의 삶을 함께 돌보는 과정"이라며 “학부모가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회복할 때 학생의 성장도 더욱 건강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공감과 회복 중심의 가족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림, 유니아이와 스마트축산(AX) 플랫폼 본계약 체결… 글로벌 K-양계 수출 시동


사육 성적 상향 표준화… 연 16억 원 생산성 개선 및 방역 리스크 차단


하림, 유니아이와 스마트축산(AX) 플랫폼 본계약 체결… 글로벌 K-양계 수출 시동

▲㈜하림이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유니아이와 '스마트축산 플랫폼의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하림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유니아이와 '스마트축산 플랫폼의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본계약을 12일 체결했다.


양사는 앞서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이번 본계약을 기점으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AX)를 구축하여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유통사용 스마트팜 통합관제 플랫폼인 '에이빅(AVIC)'과 농가용 스마트팜 플랫폼인 '치킨몽거(Chicken Monger)' 등 2종의 시스템을 상용화한다.


'에이빅'은 농장의 CCTV 및 환경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능을 갖췄다. '치킨몽거'는 농가에서 수기로 관리하던 데이터를 디지털화하고, 실시간 환경 모니터링과 출하 시점 예측 등을 제공하는 사양관리 전용 플랫폼이다.


하림 측은 이번 플랫폼 도입이 실질적인 농가 수익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하위권 농가의 사육 성적을 상향 표준화하고 사료 요구율(FCR)을 개선함으로써 연간 약 16억 원 규모의 생산성 향상 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더불어 비대면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외부인의 농장 방문을 최소화하여 질병 유입 리스크를 차단하고, 유류비 등 현장 관리 비용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양사는 사전.서면 동의없이 향후 20년간 제3자와 유사한 양계 스마트팜 플랫폼을 개발하거나 판매하지 않는 독점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번 계약은 전 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효력이 발생해 향후 해외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전망이다. 하림은 전 세계 관련 플랫폼 시장의 0.1%를 점유할 경우 연간 약 14억 원의 추가 수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도입 일정과 관련해 하림은 올해 상반기 내 실제 농가 운영을 통한 기술 검증(PoC)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육계 생산성 저조 농가 100개소에 플랫폼을 우선 도입해 가시적인 성과를 낸 뒤, 전체 농가로 순차 확대할 방침이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 협력에 대해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당사의 축산 자산을 4차 산업혁명 기술과 결합하여 데이터 기반의 플랫폼 사업으로 전환하는 핵심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국내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해외 사업 진출을 위한 글로벌 표준 플랫폼 주도권을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12일 전북 익산시 ㈜하림 본사에서 진행된 '스마트축산(AX) 플랫폼 사업화 본계약 체결식'에서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 조현성 ㈜하림 사육사업본부장, 백승환 ㈜유니아이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계약 체결 후 성공적인 플랫폼 구축을 다짐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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