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정섭 공주시장 후보, 일자리·상권·관광 묶은 경제공약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5.13 15:06

“인구 10만 회복”…산단·소상공인·체류형 관광 활성화 제시
시장 직속 일자리·기업지원 회의 매달 운영
공주페이 데이터 기반 상권 분석…소상공인지원센터 연내 추진
원도심 관광상품화·호텔 유치로 체류형 경제 확대 구상

민주당 김정섭 공주시장 후보, 일자리·상권·관광 묶은 경제공약

▲더불어민주당 김정섭 공주시장 후보가 13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정책을 중심으로 한 11번째 공약을 발표했다.사진=김은지 기자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정섭 공주시장 후보가 13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정책을 중심으로 한 11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인구 10만 회복을 위해 지역경제와 일자리 정책을 전면 재설계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100일 계획을 통해 연내 진단과 대안 마련, 정책 시동까지 마치겠다"고 밝혔다.


우선 송선·동현·의당·반포·신풍 등 추진 중인 산업단지 조성을 촉진하기 위해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행정·정책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또 행정수도 세종과 과학수도 대전에 인접한 입지 강점을 활용해 AI·바이오·디지털 콘텐츠 산업 유치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시장 직속 '일자리·기업지원 회의'도 매달 운영한다. 기업과 공공기관, 대학, 상인회, 노동·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해 지역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구조다. 기업 유치 실적과 청년 고용, 산업단지 입주율, 상권 매출 등을 관리하는 성과 체계도 구축해 정기 공개하겠다고 했다.


기존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지원 방안도 공약에 포함됐다. 김 후보는 국·도비 확보와 시비 투입을 통해 노후 산단 개선에 나서고, 별도 지원특위를 구성해 사업 우선순위를 정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산업단지 리뉴얼·고도화 4개년 계획을 수립해 노후 기반시설 정비와 함께 물류비·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태양광·ESS 기반 공동 전력 체계 도입과 통근버스·휴게시설 확충, 외국인 근로자 정주 지원 등도 추진 과제로 내놨다.


관급 사업에 지역 업체 참여를 확대하겠다는 방안도 밝혔다. 공주시 관급 공사와 용역 계약 과정에서 지역 업체와 자재·용역 우선 사용을 추진하고, 관외 업체 선정 사유 공개와 관급자재 구매 내역 공개, 사후 모니터링 체계도 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


소상공인 정책으로는 '소상공인지원센터' 연내 출범 계획을 제시했다. 상권분석과 창업 컨설팅, 공주페이 데이터 기반 소비 분석, 폐업 소상공인 전직 지원, 공동마케팅·공동배달 컨설팅 등을 주요 기능으로 담았다.


문화관광산업을 일자리 산업으로 키우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세계유산과 원도심 상권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수학여행·기업 연수·중소규모 컨벤션·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또 웅진동 문화관광지와 원도심 인근 호텔 건립 추진, 관광형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한국관광공사와의 협력 확대 등도 공약에 포함했다.


한편 김 후보는 여성정책과 돌봄, 생활체육, 소상공인, 관광, 산업·일자리까지 생활밀착형 공약을 잇달아 내놓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정책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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