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항공이 서울(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을 신규 개설하고 오는 9월 20일부터 본격적인 운항 및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편도 운임은 9만800원부터 시작된다.
이번 신규 노선은 여행객들의 이동 편의성을 고려한 스케줄이 특징이다. 인천발 MM652편은 오후 1시 35분 출발로 편성돼 오전 시간을 보다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도착 공항인 나리타 공항 내에서는 도쿄 도심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편리한 제1터미널을 이용하게 된다.
특히 기존 인천-하네다 노선과 연계한 여행 동선 구성도 가능해졌다. 여행객들은 '인천-나리타' 노선으로 일본에 입국한 뒤 도쿄 일정을 소화하고, '하네다-인천' 노선으로 귀국하는 방식으로 보다 효율적인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다.
한국 승객을 겨냥한 서비스도 강화했다. 쇼핑 수요가 많은 점을 고려해 위탁 수하물 20kg 혜택이 포함된 한국 전용 운임 타입을 운영하며, 한국 노선 최초로 '기내식 사전 예약 서비스'도 도입한다. 이를 통해 '농후 미트소스 스파게티', '치보 오코노미야키' 등 인기 기내식을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피치항공 관계자는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한일 양국의 활발한 교류를 지원하고, 일본 특유의 정성 어린 서비스와 합리적인 운임으로 고객들이 자신만의 자유로운 도쿄 여행을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