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부산서 농특산물 특별판매전 개최
의성군, 향교·서원 활용 문화사업 확대
봉화군, 경제취약계층 정신건강 지원 나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민 파수꾼’ 캠페인 운영
영양군, 방문형 생활행정으로 정책 우수사례 선정
◇영주시, 부산서 농특산물 특별판매전 개최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지역 농협유통 매장에서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열고 대도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농협유통 부산점과 자갈치점, 부전점 등 3개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영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안정적인 소비처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영주 사과를 비롯해 고구마, 영주 쌀 등 지역 대표 농산물이 판매되며, 소비자들이 직접 맛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식 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산지에서 공급된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여 현장 호응을 이끌고 있다.
행사 첫날에는 영주농협과 안정농협, 영주시조공법인 관계자들이 직접 부산 현장을 찾아 소비자 반응을 살피고 홍보 활동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판촉 활동도 펼쳤다.
강매영 영주시 유통지원과장은 “영주 농산물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직거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대도시 소비시장을 겨냥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의성군, 향교·서원 활용 문화사업 확대
▲의성군이 공동 추진하는 '2026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제공-의성군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국가유산청과 경상북도, 의성군이 공동 추진하는 '2026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의성향교와 비안향교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올해로 7년째 이어지는 지역 대표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이다.
유교문화의 핵심 가치인 '의(義)'를 주제로 인문교육과 예절교육, 전통 의식주 체험, 숙박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외국인을 위한 한국문화 체험 과정도 마련된다.
특히 유아부터 청소년, 일반인까지 참여 가능한 세대공감형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마당극 '울릉도 독도 수토사 장한상' 공연도 진행해 공동체 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홍화·작약·산수유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탄소중립·기후변화 대응 교육도 병행해 자연환경과 전통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강화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향교와 서원을 단순한 역사 공간이 아니라 현대적으로 활용 가능한 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봉화군, 경제취약계층 정신건강 지원 나서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경제취약계층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한다. 제공-봉화군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정신건강 위기를 겪는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경제취약계층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한다.
센터는 영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봉화출장소와 협력해 월 1회 정신건강 선별검사와 상담, 자살예방 홍보 활동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우울 및 자살위험도 검사, 정신건강 상담, 마음건강 교육, 복지서비스 안내 등으로 구성되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우울감과 사회적 고립을 겪는 주민들을 조기에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봉화군은 고용·복지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위기군에 대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도 힘쓸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경제적 문제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주민들이 혼자 어려움을 감당하지 않도록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민 파수꾼' 캠페인 운영
▲관람객이 위험요인을 찾고있다. 제공-국립백두대간수목원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10월 말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객과 함께하는 안전 캠페인 '국민 파수꾼'을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수목원 내 위험 요소를 방문객이 직접 제보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방문자센터와 트램 승차장 등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위험 시설물이나 관람로 이상 여부 등을 신고할 수 있다.
산사태 우려 구간이나 시설물 파손 등 안전사고 가능성이 있는 사항도 제보 대상에 포함되며, 참여자에게는 월별 추첨을 통해 수목원 무료입장권이 제공된다.
수목원 측은 접수된 내용을 바탕으로 위험도 평가를 실시하고, 사고 우려가 높은 요소는 신속히 정비할 계획이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방문객과 함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참여형 캠페인"이라며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양군, 방문형 생활행정으로 정책 우수사례 선정
▲영양군이 2026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 '최우수상' 수상 했다. 제공-영양군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14일 최근 열린 '2026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생활밀착형 방문 행정인 '효자손 행정서비스'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효자손 행정서비스는 생활민원과 보건·복지 서비스를 행정기관이 직접 주민 현장으로 찾아가 제공하는 사업으로, 고령화와 교통 불편이 심한 지역 현실을 반영한 맞춤형 행정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영양군은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심각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생활민원바로처리반 운영, 오지마을 건강사랑방, 취약계층 돌봄서비스 등을 확대해 왔다.
특히 전동차 수리와 보일러 정비, 방충망 수선 같은 생활밀착형 민원 해결은 물론,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한 건강검진과 한방진료, 치매 조기검사 등도 함께 추진해 주민 체감형 행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양군 관계자는 “군민 생활 속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현장 행정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소외 없는 생활복지 행정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