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60세 이상 군민 ‘치매조기검진’ 연중 무료 실시
땅끝순례문학관, 여행 에세이·독서모임 수강생 모집
완도군, 수산물 수출길 넓힌다...코리아 씨푸드 쇼 참가
진도군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실은 이렇습니다
진도군,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성료
해남군, 60세 이상 군민 '치매조기검진' 연중 무료 실시
치매 인지 선별검사부터 맞춤형 치매지원 서비스 통합지원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사진. 제공=해남군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은 치매 조기 발견과 중증화 예방을 위해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치매조기검진은 해남군 치매안심센터는 물론 가까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 전문 도구를 활용한'치매인지선별검사(CIST)'로 진행된다. 검사 시간은 약 10~15분 정도 소요된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보건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하는'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함께 운영하여 검진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있다.
또한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될 경우, 치매안심센터에서 진단검사와 전문의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이후 최종 치매로 진단될 경우 치매 치료 약제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등 맞춤형 치매지원서비스가 통합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관리할수록 치료효과가 높다"라며“60세 이상 군민들께서는 치매 예방을 위해 연 1회 기억력 검사를 꼭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치매조기검진과 관련한 사항은 해남군보건소 치매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땅끝순례문학관, 여행 에세이·독서모임 수강생 모집
6월부터 함께 읽고 쓰는 생활밀착형 문학 프로그램 운영
▲땅끝순례문학관 전망대 겸 북카페. 제공=해남군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이 2026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군민 대상 문학 프로그램 '여행 에세이 쓰기: 우리는 그렇게 길을 떠났다'와 '도란도란 독토반'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땅끝순례문학관 상주작가인 박인하 시인과 함께 읽고 쓰는 참여형 문학 활동으로, 일상 속 경험과 기억을 글로 표현하고 책을 매개로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여행 에세이 쓰기: 우리는 그렇게 길을 떠났다'는 오는 6월 12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백련재 문학의 집 다목적실에서 총 12강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여행의 경험과 기억을 글로 풀어내고 합평과 퇴고 과정을 거쳐 한 편의 에세이를 완성하게 된다. 완성 작품은 연말 문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20명이다.
땅끝순례문학관에서 처음 운영하는 독서토론 모임인 '도란도란 독토반'은 6월 13일부터 11월 21일까지 첫째·셋째 토요일 오전 10시 문학관 북카페에서 운영된다. 책을 함께 읽고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독서모임으로, 참여자들이 함께 읽을 책을 직접 선정하며 읽기의 즐거움을 나누게 된다. 모집인원은 10명이다.
군 관계자는 “함께 읽고 쓰는 경험이 군민의 일상 속 문화 활동으로 이어지고, 문학관 안에서 지속 가능한 독서·창작 공동체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완도군, 수산물 수출길 넓힌다...코리아 씨푸드 쇼 참가
관내 8개 업체와 특산품 공동 홍보관 운영
▲2026 코리아 씨푸드 쇼-특산품 공동 홍보관 운영. 제공=완도군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은 수산물 해외 판로 확대 및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코리아 씨푸드 쇼'에 참가해 '완도군 특산품 공동 홍보관'을 운영했다.
홍보관에는 바다앤(영), 어업회사법인 경영수산(유), 다시마전복수산(영), (유)대한물산, 해미원(영), (주)바다명가, (유)해성인터내셔널, ㈜디에이치바이오 8개 업체가 참여해 완도 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업체들은 냉동 전복과 전복을 활용한 밀키트, 전복 소시지, 김 스낵, 매생이 쌀국수, 해물 죽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코리아 씨푸드 쇼에서 마련한 상담회를 통해 국내외 유통망 확대 및 신규 바이어를 발굴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2026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기간 중 열린 수출 상담회에 참여했던 바이어들이 홍보관을 방문하며 완도 수산물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현지 박람회에도 참여해 수산물 수출을 확대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 씨푸드 쇼'는 한국수산회 주최·주관하는 국내 수산 식품 산업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등 8개국의 88개 기업이 참가했다.
진도군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실은 이렇습니다
지방시대위원회, 한국개발연구원 등의 정량지표 평가에 따라 '우대지원 지역'으로 분류
▲진도군 신청사. 제공=진도군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은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지급과 관련해 진도군이 인구감소 특별지원지역이 아닌 우대지원지역으로 분류된 것은 중앙부처의 통계자료 등 '정량지표 평가'에 따른 구분이라고 21일 밝혔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인구감소지역 89개 시군을 대상으로 우대지원 지역과 특별지원 지역으로 구분해 추가 지급된다. 우대지원지역은 49개, 특별지원지역은 40개이며, 전남에서는 담양·영광·영암·진도·화순이 우대지원 지역으로, 강진·고흥·곡성·구례·보성·신안·완도·장성·장흥·함평·해남이 특별지원지역으로 분류됐다.
특별지원지역은 인구감소지역 89개 시군 중에서 △국가 균형발전 하위지역 58개 △낙후도 평가 하위지역 58개에 공통으로 해당하는 40개 시군이 대상이다. 즉, 단순히 인구가 적거나 인구감소지역이라는 이유만으로 특별지원지역이 되는 것이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 지표와 낙후도 평가 결과를 함께 적용해 결정된다.
국가 균형발전 지표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통계청 등의 자료를 활용하여 최근 5년 연평균 인구 증감률(인구총조사 기준), 재정자립도 등 60개 지표를 평가하며 종합 순위는 발표하지 않고 있다.
진도군의 경우 최근 5년 연평균 인구 증감률은 0.1%로 완도 0.0%, 해남 -1.2%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하수도보급률은 진도군이 70.6%로 완도 68%, 해남 60.9%, 신안 41.8%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병원 서비스권역 내 인구 비율'도 진도군은 16.9%로 완도 0.7%, 해남 4.8%, 신안 1.46%보다 높고, 대기오염 배출량은 진도 6732톤, 완도 1만8080톤, 해남 9544톤, 신안군 9853톤으로 진도군이 가장 적게 배출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러한 평가 결과에 따라 진도군이 인구감소지역 중에서 국가 균형발전 지표가 상대적으로 타 지자체에 비해 높아, 우대지원 지역으로 지정됐다는 분석이다.
국가 균형발전 지표는 경제산업, 재정, 교육, 문화여가, 보건복지, 생활환경, 안전, 인구 등 8개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진도군이 8개 분야에서 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행정적으로 노력한 점이 반영된 결과라는 평가다.
한편, 재정경제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낙후도 평가에서는 진도군이 하위지역으로 평가됐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분류는 진도군도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중앙정부가 통계지표로 실시하는 평가 결과에 따라 우대지원 지역으로 지정된 것"이라며, “앞으로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홍보와 신속한 지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도군,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성료
진도군 소재 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 해외 구매자와 협력 강화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 제공=진도군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진도군은 전라남도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주관으로 개최한 '2026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에 참여해 지역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올렸다.
이번 상담회는 전라남도 우수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미국, 일본, 동남아, 유럽 등 주요 국가의 해외 구매자(바이어)와 기업 간의 1:1 상담이 진행됐다.
진도군에서는 수산가공식품 업체인 기적수산과 남포물산, 총 2개 기업이 상담회에 참가해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활발히 진행하며, 해외시장으로의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전복을 가공하는 업체인 기적수산은 △전복죽 △전복미역국 △장어탕 총 3개의 간편조리식품(밀키트) 품목을 중심으로 고려무역, 선양푸드, 한양마트(H&Y Marketplace) 업체와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한양마트(H&Y Marketplace)와는 8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MOU)을 체결하며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거두었다.
미역 가공업체인 남포물산은 와이비푸드테크, 동양농산, 모모고, 케이엠케이트레이딩(KMK Trading), 키트레이딩(KHEE Trading) 등 5개 업체와 상담을 진행했다.
남포물산은 간편조리식품(밀키트)인 '누룽지 미역국'을 주력 품목으로 제품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구매자(바이어)들과 현지답사,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이번 상담회는 국내 수산가공식품의 우수성을 해외시장에 알리고 신규 판로 개척, 수출 확대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농수산유통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우수 식품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