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영수 “강진 예산 1조 시대 열겠다”…민주당 원팀 강조하며 첫 유세 총력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5.21 14:35

“전남·광주 통합시대 중심도시 만들 것”…문금주 의원 지원사격
무소속 견제하며 “중앙·전남도·국회 연결할 예산 전문가 필요” 강조

차영수 “강진 예산 1조 시대 열겠다

▲차 후보는 21일 출정식에서 “이번 선거는 강진이 전남·광주 통합시대의 변방에 머물 것인지, 중심으로 도약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역사적 선택"이라며 “집권여당 원팀의 힘으로 강진 미래를 바꾸겠다"고 밝혔다. 제공=더불어민주당 차영수 강진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강진=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전남 강진읍 일대는 이른 아침부터 파란 점퍼를 맞춰 입은 민주당 지지자들과 선거운동원들의 율동, 로고송 소리로 분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출근길 차량과 전통시장 상인들 사이로 지지자들의 연호가 이어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차영수 강진군수 후보는 출정식을 열고 “강진 예산 1조 시대"를 전면에 내세우며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나섰다.


차 후보는 이날 출정식에서 “이번 선거는 강진이 전남·광주 통합시대의 변방에 머물 것인지, 중심으로 도약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역사적 선택"이라며 “집권여당 원팀의 힘으로 강진 미래를 바꾸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무소속 후보를 겨냥해 “20조원 규모의 전남·광주 통합시대가 열리는데 무소속 외톨이 후보로는 강진 몫의 예산을 제대로 가져올 수 없다"며 “강진에 필요한 것은 중앙정부와 전남도, 국회, 민주당을 실제로 움직일 수 있는 힘 있는 군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아 12조 원이 넘는 전남 살림을 다뤄본 경험이 있다"며 “강진을 중앙 정치와 연결하고 통합시대의 예산 흐름을 강진으로 끌어오는 실질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차 후보는 또 농업과 관광, 생활 SOC 확충 등을 언급하며 “예산을 확보해 군민 삶을 바꾸는 실천형 군수가 되겠다"며 “말이 아닌 성과로 평가받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국회의원도 참석해 힘을 보탰다. 문 의원은 무소속 후보 측의 '불공정 공천' 주장과 관련해 공천 과정의 경위와 판단 기준을 설명한 뒤 “이재명 정부 성공과 강진 발전을 위해 민주당 원팀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차 후보 지지를 당부했다.


현장에는 민주당 소속 지방의원들과 당원,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기호 1번 차영수"를 연호하며 세를 과시했다. 일부 주민들은 후보와 악수하거나 휴대전화로 현장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도 이어졌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강진군수 선거가 민주당 조직력과 무소속의 정면 승부로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특히 전남·광주 통합 논의와 예산 확보 능력, 중앙정치와의 연결성이 선거 막판 주요 변수로 떠오를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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