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골목형상점가 10개소 돌파 골목상권 온기 더한다
해남군, 재취업 희망 여성 경력이음바우처 50만원 지원
장보고장학회, 장학 기금 목표액 200억 달성·300억 상향
완도군, 9700여명에게 농어민 공익 수당 70만 원 지급
진도군, ‘2026년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공모 선정
진도군, 대규모 꽃단지 조성… 늦봄 물들인 꽃 향연
해남군, 골목형상점가 10개소 돌파 골목상권 온기 더한다
황산면 공룡거리 신규 지정, 560여 가맹점 온누리상품권 사용 등 혜택
▲해남읍 골목형상점가. 제공=해남군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이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최근 황산면 소재지에 있는'공룡거리 골목형상점가'1개소를 신규 지정하고, 해남읍의 고도리 골목형상점가·중앙1로 천변교 골목형상점가, 2개소의 구역을 확대 지정했다.
지난 4월 해남읍 '중앙1로 천변교 골목형상점가'와 '명지 누리 골목형상점가'를 신규 지정한 데 이어, 이번 추가 지정을 통해 해남군내 골목형상점가는 총 10개소, 560여 상가에 이르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2년간 골목형상점가를 꾸준히 확대하며, 지역상권의 기초체력을 다져왔다. 이를 위해 2024년에는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한편 점포밀집기준을 기존 '2000㎡ 이내 점포 20개 이상'에서 '10개 이상'으로 대폭 완화하면서 지정의 문턱을 낮추었다.
골목형상점가 확대 방침에 힘입어 해남군내에는 우수영 상점가(59개)를 시작으로 대흥사(50개), 해남읍 원도심(85개), 땅끝마을(48개) 등 주요 거점 상권들이 속속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었다. 올 들어서는 해남읍 중앙1로 천변교(20개)와 명지누리(36개) 상점가가 이름을 올렸으며, 황산면의 상권 중심지인 공룡거리도 32개 점포를 대상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완료됐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지역상가에서도 온누리상품권의 사용이 가능해진다. 소비자는 할인 혜택을 누리고 상인은 매출 증대의 일석이조 효과를 거둘 수 있고 정부 공모사업 참여 자격을 얻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해남군은 단순한 지정을 넘어 상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데도 집중하고 있다.
지정된 상점가를 대상으로 정부 및 전라남도의 맞춤형 지원사업을 유치하고 상권 특성에 맞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2026년에는 온누리 가맹 점포의 안전을 위한'화재공제 보험료 지원'과 공동브랜드 개발, 홍보·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자생력을 갖춘 지역 상권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골목형상점가 지정과 확대는 지역 상권 침체를 개선하고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성을 높이는 중요한 정책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상인회와 협력해 골목상권이 지역경제의 중심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해남군, 재취업 희망 여성 경력이음바우처 50만원 지원
30~65세 경력단절여성 19명 선착순 선정, 취업준비 비용으로 사용
▲해남군 신청사. 제공=해남군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이 경력단절 여성들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경력이음바우처'를 지원한다.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제활동이 중단된 여성들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취업 준비에 필요한 비용을 바우처 카드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취업지원기관(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에 구직 등록한 만 30세부터 65세(1961.1.1.~1995.12.31.) 경력단절 여성으로, 신청일 기준 전라남도에 1년이상 주소를 두고 있으며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경우에 해당한다.
해남군은 19명을 선착순으로 선정해 1인당 50만원 상당의 바우처 카드를 지원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NH농협은행 해남군지부에서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도서구입, 취업 관련 교육 수강료, 면접준비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12월말까지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19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공무원 및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공기관 임직원, 경력이음바우처 지원사업 수혜자(1회 이상), 2026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수혜자, 국민취업지원제도(구직촉진수당, 취업활동비용 수혜자), 국민내일배움카드, 국가기간전략사업직종훈련,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 실업급여 수급자, 사업자등록증 보유자, 농어업경영체 등록이 되어있는 농어업 종사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경력 단절 이후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력단절여성 경력이음바우처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읍․면사무소 주민복지팀 또는 해남군 가족행복과 양성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보고장학회, 장학 기금 목표액 200억 달성·300억 상향
상반기 장학생 104명에게 장학금 1억 원 전달
▲(재)장보고장학회 2026년도 상반기 장학생 장학 증서 수여식. 제공=완도군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장보고장학회는 지난 5월 27일 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학부모와 학생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장보고 장학회 상반기 장학생 장학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에서는 관내 학교 출신 고교 및 대학 신입생, 성적 우수 및 취약계층 중·고·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된 상반기 장학생 총 104명에게 1억여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장보고장학회는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장학 사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올해 18개 장학 사업에 20억 5000만 원을 지원하여 교육 환경 개선과 인재 육성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분야'를 신설하여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에게도 공정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포용적 장학 행정을 실현하고자 한다.
신우철 이사장은 수여식에서 학생들에게 “지역민과 향우들이 보내온 뜻을 마음에 품고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장학회에서는 학업에 전념하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07년 설립된 장보고장학회는 군민과 향우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장학 기금 목표액인 200여억 원을 조기에 달성했으며, 인재 육성을 확대하기 위해 장학 기금 목표액을 300억 원으로 상향했다.
장학회는 설립 이후 총 6,531명에게 50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었으며, 교육 환경 개선과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완도군, 9천 7백 명에게 농어민 공익 수당 70만 원 지급
지난해보다 10만 원 증액, 경영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
▲완도군 신청사. 제공=완도군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은 영농철을 맞아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 경영 부담 완화와 소득 안정을 위해 농어민 공익 수당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자는 2025년 1월 1일 이전부터 1년 이상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임업에 종사하는 경영주로 신청·접수, 대상자 검증, 심의를 통해 대상자를 확정했다.
부부일 경우 1인에게만 지급 △농·어업 외 종합소득 3700만 원 이상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보조금 등 부정 수급 및 농지법·수산업법 등을 위반하여 처분을 받은 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지급 대상자는 9740명이며 총 68억 원을 투입, 작년보다 10만 원이 증액된 1인당 70만 원을 지급한다.
대상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수령증을 받은 후 금융기관을 찾아 완도사랑상품권으로 지급 받으면 된다.
상품권 수령은 11월 30일까지이며, 사용 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이다.
완도사랑상품권은 정책 발행용으로 연 매출액과 관계없이 관내 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농어민 공익 수당이 농자재 가격 상승과 유류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지역 상품권 유통으로 전통 시장과 소상공인 등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진도군, '2026년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공모 선정
수온과 조도 등을 정밀제어 가능한 스마트 시스템 도입으로 기후변화대응
김 종자 생산, 육상채묘 시설 구축을 통해 안정적인 종자 공급 체계 구축
▲진도군 신청사. 제공=진도군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6년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첨단 친환경 양식시스템 분야)'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54억 원을 확보했다.
해수부의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은 친환경 고부가가치 양식 품종의 생산을 증대하기 위해 양식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기술 개발과 보급을 통해 첨단 친환경 양식 체계(시스템)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진도군은 수온과 조도 등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해, 급변하는 기후 환경에서도 김 종자가 안정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기후변화대응 스마트 김 종자 생산 및 육상채묘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해 인력 투입은 최소화하고, 생산 효율은 극대화할 수 있어 안정적인 종자 공급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은 2년 연속으로 2400억 원 이상의 물김 위판액을 기록하는 등 전국 최대 규모의 김 생산지이지만, 관내 종자 보급률은 20%에 불과해 종자 보급시설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설이 구축되면 관내 종자 보급률을 35%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2027년까지 진도군 군내농공단지에 준공될 예정인 '지역맞춤형 수산종자 실용화센터'와의 연계를 통한 상승효과(시너지 효과)도 기대되며, 총 5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08억 원 이상의 생산 유발 효과와 39억 원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한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종자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여 어업인의 소득 증대는 물론, 해양 환경을 보호하고 '명품 진도 김'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친환경 양식어업의 기반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도군, 대규모 꽃단지 조성… 늦봄 물들인 꽃 향연
형형색색 봄꽃 절정… 꽃 관광명소 조성
▲진도군 대규모 꽃단지 조성. 제공=진도군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 곳곳에 대규모 꽃단지가 조성되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꽃단지에는 꽃양귀비와 코스모스, 안개초, 수레국화 등 다채로운 봄꽃이 만개해 지역을 대표하는 늦봄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대표적인 꽃단지를 소개하면 △코스모스, 금영화, 꽃양귀비가 있는 백조호수공원과 나리방조제 △수레국화, 꽃양귀비가 있는 보전방조제 △형형색색의 안개초와 꽃양귀비 단지가 조성된 군내농공단지, 진도항, 서망항이 있으며, 장소마다 다른 분위기의 꽃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진도군은 대규모 꽃단지는 물론 진도터널, 녹진교차로 등과 같은 소규모 꽃단지에 양묘장에서 자체 생산한 초화류를 심어 '365 꽃피는 진도'를 실현하고 있고, 이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 이미지의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진도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봄꽃들이 만개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진도에 방문해 꽃향기 가득한 늦봄 정취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