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전·생태·교육·상생으로 미래 준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6.02 13:19

경북도,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도로 안전망 강화
멸종위기 왕은점표범나비 자연 복귀…생태계 복원 노력 결실
경북도교육청, 학생 맞춤형 성장지원평가 확대 운영
경북도교육청, ‘글벗과 함께하는 노벨 문학 배움터’ 본격 출범
NH농협은행 경북본부, 지역 농가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 발굴

◇경북도,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도로 안전망 강화


경북도,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도로 안전망 강화

▲북부건설사업소에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점검회의를 열고 지방도와 재해취약구간에 대한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제공=경북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가 본격적인 장마철과 태풍 시즌을 앞두고 도로 분야 재난 대응체계를 재점검하며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도는 1일 최근 북부건설사업소에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점검회의를 열고 지방도와 재해취약구간에 대한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도로관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비탈면과 옹벽, 지하차도 등 집중호우 시 피해 우려가 큰 시설물의 관리 실태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배수시설 정비와 포트홀 보수 등 사전 예방 조치를 완료하고, 응급복구 장비와 수방자재 확보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연락체계를 재정비했다.



경북도는 우기 동안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순찰과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멸종위기 왕은점표범나비 자연 복귀…생태계 복원 노력 결실


멸종위기 왕은점표범나비 자연 복귀

▲어린이집 원생 등 50여 명이 참여해 나비 1000여 마리를 자연으로 날려 보내며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했다. 제공=경북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 잠사곤충사업장이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왕은점표범나비를 자연으로 돌려보내며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에 의미를 더했다.


1일 상주 곤충테마생태원에서 열린 방사 행사에는 환경 관련 기관과 어린이집 원생 등 50여 명이 참여해 나비 1000여 마리를 자연으로 날려 보내며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했다.



왕은점표범나비는 서식지 감소와 환경 변화로 개체 수가 크게 줄어 현재 일부 지역에서만 관찰되는 희귀 곤충이다.


경북잠사곤충사업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당 종의 실내 인공증식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복원 사업을 통해 개체군 회복에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방사를 넘어 미래세대에게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환경 조성의 가치를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북도교육청, 학생 맞춤형 성장지원평가 확대 운영


경북도교육청, 학생 맞춤형 성장지원평가 확대 운영

▲학생 맞춤형 성장지원평가 안내. 제공=경북도교육청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이 기초학력 보장과 학생 성장 지원을 위해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를 대폭 확대하고 디지털 기반 평가체계로 전환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 초등학교 3학년 중심으로 운영되던 평가를 초등학교 6학년까지 확대하고, 평가 운영 시스템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CBT Plus 기반으로 개편해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새롭게 구축된 평가 포털에서는 평가 응시부터 결과 확인, 자료 제공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자신의 학습 수준에 따라 맞춤형 평가에 참여하게 되며, 평가 결과는 학습 지원과 상담 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서·논술형 문항과 그래프 작성 등 다양한 유형의 디지털 문항을 도입해 단순 암기 중심에서 벗어나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평가 체계를 구축했다.


교육청은 학생 개개인의 성장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는 미래형 평가 모델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경북도교육청, '글벗과 함께하는 노벨 문학 배움터' 본격 출범


경북도교육청, '글벗과 함께하는 노벨 문학 배움터' 본격 출범

▲경북도교육청사 전경. 제공=경북도교육청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이 독서와 인문학 교육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글벗과 함께하는 노벨 문학 배움터'가 참가자 선발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초·중·고 학생 120명과 교사 7명 등 총 127명이 선발됐다.


학생과 교사가 함께 문학 작품을 읽고 토론하며 글쓰기를 통해 인간과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이어가는 것이 핵심이다.


프로그램은 인문학 강연과 문학 탐구, 국내외 문학 기행, 문학 나눔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문학을 매개로 다양한 시각을 배우고 공감 능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게 된다.


교육청은 AI 시대일수록 인간 고유의 상상력과 성찰 능력이 중요하다고 보고 독서·인문교육 확대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NH농협은행 경북본부, 지역 농가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 발굴


NH농협은행 경북본부, 지역 농가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 발굴

▲NH농협은행 경북본부가 1일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기업들을 선정하며 농업과 기업의 상생 모델 확산에 나섰다. 제공=NH농협은행 경북본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NH농협은행 경북본부가 1일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기업들을 선정하며 농업과 기업의 상생 모델 확산에 나섰다.


올해 '희망농업 우리농가 동행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안동의 전통식품 제조업체 안동제비원전통식품과 상주의 축산물 유통업체 상주약감포크다.


이들 기업은 지역 농산물과 축산물을 원재료로 활용해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해 왔다.


농협은행은 선정 기업에 대한 금융 및 비금융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제품 구매를 통한 나눔 활동도 추진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가치를 실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농업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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