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사이클, 재활용 사각지대 없애는 ‘제로 웨이스트 박스’ 선보여

오유경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6.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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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다 쓴 화장품을 제로 웨이스트 박스에 넣는 모습, (우)약국에 비치된 블리스터팩 제로 웨이스트 박스(사진 제공: 테라사이클)

글로벌 재활용 전문기업 테라사이클이 기존 분리배출 체계로는 재활용이 어려운 폐기물을 손쉽게 수거·재활용할 수 있는 '제로 웨이스트 박스(Zero Waste Box)' 서비스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국내 시장에 공식 선보였다. 이용자는 테라사이클 전용 온라인 플랫폼에서 원하는 제로 웨이스트 박스를 구매한 뒤, 안내에 따라 해당 품목을 모아 박스를 채우고 수거를 신청하면 된다. 회수된 폐기물은 재활용 공정을 거쳐 새로운 제품의 원재료로 활용된다.


테라사이클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톰 재키는 “현재의 재활용 시스템은 제한된 품목을 중심으로 설계돼 있어 많은 생활용품이 적절한 재활용 경로 없이 폐기되고 있다"며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소비자와 기업 모두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재활용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제로 웨이스트 박스는 재활용이 어려운 제품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고, 기존 시스템에서 제외됐던 소재에 대해서도 새로운 자원순환 경로를 제시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제공되는 대표 솔루션으로는 화장품 용기, 욕실용품, 커피 캡슐, 과자 및 라면 봉지 등 생활 속에서 자주 배출되는 포장재 전용 박스가 있다. 이 밖에도 마스크와 일회용 장갑 등 개인보호장비(PPE)를 위한 수거 프로그램 등 기업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재활용 솔루션이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제로 웨이스트 박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테라사이클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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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오유경 기자 입니다. 디지털콘텐츠국 oyk121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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