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플, K-제조사 해외 진출 지원 본격화

허희재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6.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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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제조사와 해외 인플루언서를 연결하는 B2B 글로벌 공동구매 플랫폼 '문플(Moonplug)'을 운영하는 제이문컴퍼니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청년창업사관학교' 딥테크 트랙 지원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전했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혁신 기술과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정부 지원 프로그램으로, 사업성 및 성장 가능성에 대한 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문플은 국내 중소 제조기업이 현지 법인 설립이나 대규모 마케팅 비용 부담 없이 해외 인플루언서 공동구매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현재 베트남, 태국,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미국 등 6개국에서 활동하는 70여 명의 인플루언서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AI 기반 스코어링 시스템을 통해 제품 특성에 적합한 인플루언서를 자동 매칭한다.



플랫폼 내 파트너 전용 관리자 시스템은 캠페인 기획부터 인플루언서 섭외, 현지 결제, 물류 관리, 정산까지 해외 판매 과정 전반을 통합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원화 기준 가격을 입력하면 각 국가의 현지 통화로 자동 변환되며, 캠페인 진행 현황도 대시보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주경 제이문컴퍼니 대표는 “K-뷰티를 비롯한 국내 중소 제조기업들이 경쟁력 있는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해외 유통 및 마케팅 채널 부족으로 성장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문플은 이러한 문제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청년창업사관학교 지원을 계기로 서비스 고도화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이문컴퍼니는 올해 3분기 내 실결제 시스템 연동을 완료하고 파트너사 10개사를 확보하는 것을 단기 목표로 제시했다. 또한 2027년까지 파트너사 50개사 확보와 월 거래액 1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허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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