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 배우고 평창 체험하고…대학생 4천명 대관령 찾는다
평창 대화면 우정회, 평창더위사냥축제 앞두고 하천변 정비
▲제5회 Co-Week Academy 포스터. 제공=평창군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전국 67개 대학의 첨단분야 인재 4000여 명이 이달 말 평창에 모인다. 대학과 전공의 경계를 허물고 인공지능(AI)과 로봇, 데이터보안 등 미래 산업 분야를 함께 배우는 국내 최대 규모의 '팝업 캠퍼스'가 평창에서 열리는 것이다.
'제5회 Co-Week Academy'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 혁신융합대학사업단 협의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4박 5일간 알펜시아리조트와 평창올림픽플라자 일원에서 개최된다.
Co-Week Academy는 전국 67개 대학이 참여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소속 대학이나 전공에 관계없이 인공지능(AI), 데이터 보안, 지능형 로봇 등 첨단 분야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으며, 일부 과정은 학점 인정도 받을 수 있다.
올해 행사에는 전국 대학생과 재외동포 학생 등 4000여 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18개 첨단분야에서 운영되는 140여 개 강좌를 통해 미래 산업을 이끌 핵심 기술과 최신 동향을 접하게 된다.
올해 행사는 교육 프로그램에 그치지 않고 지역 상생 기능도 강화했다.
행사 기간 평창올림픽플라자에 마련된 강의장에서 매일 600여 명의 학생들이 교육을 받는다. 이들은 사흘 동안 대관령면 횡계 시가지 식당에서 점심과 저녁 식사를 하게 돼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대관령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마사지와 한방치료, 구강 건강관리, 장수사진 촬영 등 스마트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 복지 증진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약 900명의 학생들이 오대산 자연명상마을과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삼양라운드힐 등을 방문하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바이애슬론과 봅슬레이, 스카이타워 체험을 비롯해 올림픽기념관과 스키점프대 방문도 진행돼 평창의 자연·문화·올림픽 유산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평창군 관계자는 “Co-Week Academy는 미래 첨단산업 인재를 양성하는 동시에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이라며 “참가 학생들이 평창의 매력을 체험하고 지역과 교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평창 대화면 우정회, 평창더위사냥축제 앞두고 하천변 정비
▲평창군 대화면 우정회가 21일 평창더위사냥축제를 앞두고 하천변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제공=평창군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 대화면 우정회가 평창더위사냥축제를 앞두고 하천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대화면 우정회는 지난 21일 회원과 가족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화터미널 맞은편 땀띠공원과 주변 하천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굿매너 평창문화시민운동과 연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하천변과 산책로 주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며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특히 축제 기간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대화면의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하천변과 공원 일대를 집중 정비했다.
대화면 우정회는 지난해에도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남정 우정회장은 “회원들과 가족이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참여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대화면 만들기와 지역 발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