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럭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손잡고 화생방 정찰 드론 핵심 모듈 공급

허희재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7.01 11:45
9

방산·산업용 드론 전문기업 에이럭스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드론 임무장비 호환 탑재모듈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방산 드론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고 1일 전했다.


에이럭스는 최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협력사로 선정된 데 이어 드론 임무장비 호환 탑재모듈 공급 계약까지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화생방 무인체계와 임무장비 운용 사업에 필요한 드론 플랫폼 기술 및 임무장비 연동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유무인복합 화생방정찰체계는 기존 차량 중심의 탐지 방식에서 벗어나 유무인 복합 운용 개념을 적용한 차세대 정찰 시스템이다. 산악지형이나 도심, 붕괴지역 등 차량 접근이 어려운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광범위한 지역을 신속하게 탐지하고 위험 요소를 확인하는 것이 핵심이다.



드론은 임무에 따라 탐지장비를 교체해 사용할 수 있어 오염지역 탐색과 위험 요소 확인, 경보 전파 등 정찰 임무 수행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탑재모듈은 드론 플랫폼과 다양한 임무장비를 연동하기 위한 장비다. 임무 목적에 맞춰 장비를 빠르게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돼 정찰, 감시, 탐지 등 다양한 무인체계 운용 환경에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유무인복합체계(MUM-T), 인공지능(AI) 기반 무인체계, 자율운용 플랫폼 등 미래 전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확보를 확대하고 있으며, 국내 전문기업들과 협력해 무인체계 생태계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에이럭스는 드론 기체와 비행제어장치(FC), 통신모듈, 드론 모터, 자율비행 소프트웨어 등 핵심 기술을 자체 개발하고 있다. 설계부터 생산, 시험평가, 유지보수까지 수행할 수 있는 통합 개발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국내 드론 업계 상장사로서 핵심 부품 국산화와 생산 인프라를 기반으로 산업 및 방산 분야에 다양한 드론 플랫폼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방산기업과 드론 전문기업이 미래 무인체계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체계종합과 방산 플랫폼을, 에이럭스는 드론 플랫폼과 운용 기술을 담당해 국내 드론 기술의 방산 적용과 무인체계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럭스 관계자는 “이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협력사 선정과 공급 계약은 에이럭스의 드론 기술력과 품질관리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방산과 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드론 플랫폼과 핵심 기술을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희재 기자

+기사 더보기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허희재 기자 입니다. 디지털콘텐츠국 hjhur@ekn.kr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