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희 한국환경공단 기후환경이사, 장정수 한국은행 부총재보, 김주식 NH농협은행 부행장이(왼쪽부터) 2일 중앙은행 기관용 디지털화폐(CBDC) 기반 '전기차 중속 충전시설 보조사업'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공단, 전기차 충전시설에 디지털화폐(CBDC) 첫 도입
한국환경공단이 전기차 충전시설 보조사업에 중앙은행 기관용 디지털화폐(CBDC)를 도입한다. 공단은 2일 한국은행, NH농협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300억원 규모의 '전기차 중속 총전시설 보조사업'에 디지털화폐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공단은 출력 30~50킬로와트(kW)급 중속 충전시설 보조금을 디지털화폐로 지급하며, 지급 및 정산 과정의 자동화를 구현할 계획이다. 공단은 이번 사업으로 국고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행정 효율성을 검증한 뒤, 향후 환경행정 전반의 보조금 관리 체게를 디지털로 전환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환경공단, 외국인 유학생 대상 'K-자원순환' 공유
▲한국환경공단은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서울시립대에 재학 중인 환경 분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K-MateS Project'를 실시했다. 사진=한국환경공단
환경공단이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34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선진 자원순환 정책과 기술을 공유하는 'K-MateS Project'를 추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무 중심의 연수와 조별 토론을 통해 글로벌 환경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대표적인 폐기물 적정처리 시스템인 '올바로(Allbaro) 시스템' 등 우수 제도운영 사례를 배우고 각국의 환경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갑생 환경공단 자원순환이사는 “국내 외국인 유학생들은 향후 각국의 순환경제 전환을 이끌어갈 미래 환경 리더"라며, “공단이 가진 자원순환 분야의 노하우를 공유해 글로벌 지속가능 발전에 기여하는 파트너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5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제23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개막식 현장 사진=환경재단
제23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공식 일정 마무리…시민과 함께 만드는 영화제로 도약
환경재단이 주최한 제23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SIEFF)가 지난달 5일부터 30일까지 26일간의 공식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영화제는 23년 역사상 처음으로 거점 극장 상영을 없애고 전국 단위 공동체 상영 프로그램인 '서울국제환경영화제 IN'을 중심으로 운영 방식을 전환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온·오프라인 상영과 다채로운 시민 참여 프로그램에 총 122만 명이 참여했으며, 119개국에서 접수된 2133편 중 선정된 31개국 121편의 상영작을 통해 기후위기 인식 제고와 환경 실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혔다. 최열 조직위원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영화는 환경 감수성을 일깨우고 행동의 변화를 이끄는 가장 강력한 언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환경영화를 접할 수 있도록 영화제의 문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자원순한사회연대가 2일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제17회 국제 일회용품 안 쓰는 날'을 맞아 손수건 사용 캠페인을 진행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자원순환사회연대
자원순환사회연대, '국제 일회용품 안 쓰는 날' 맞아 손수건 사용 캠페인 진행
자원순환사회연대는 2일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제17회 국제 일회용품 안 쓰는 날'을 맞아 손수건 사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 번 쓰고 버려져 대부분 매립·소각되는 종이타월 대신 손수건을 사용해 자원을 절약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단체 측은 국민 한 사람이 손수건을 사용하면 하루 약 200이산화탄소 환산량(gCO2e)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만큼 손수건 사용이 일상 속 효과적인 탄소중립 실천방안임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자원순환사회연대는 종이타월 없는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공공과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제안했다.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학교, 기업 등에는 종이타월과 핸드 드라이어의 사용을 줄이고 손수건 사용 문화를 정착시킬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시민들에게는 외출 시 손수건을 지참해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