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인천시-인천시교육청-인천경제청

송기우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7.10 01:31

인천시, 국가기후위기대응위와 권역별 포럼 개최…연안도시 탄소중립 전략 모색
인천 공촌정수사업소, 데이터 기반 펌프 운영으로 전기요금 2억 원 절감
인천시, 사회연대경제 청년 일경험 참여기업 모집…인턴 인건비 등 지원
인천 제물포구,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철강업 고용안정 지원 본격화
인천시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 진로교육 확대…맞춤형 연수 운영
인천시교육청중앙도서관, 초등생 대상 ESG 독서캠프 운영
인천경제청, 송도 재이용수 공급 확대 위해 수요기업과 협력 강화


◆ 인천시, 국가기후위기대응위와 권역별 포럼 개최…연안도시 탄소중립 전략 모색

경원재서 첫 권역별 포럼 열려…2045 탄소중립 비전·블루카본·해상풍력 등 실천방안 논의


인천시와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가 9일 경원재에서 '연안도시의 탄소중립 전략'을 주제로 '2026년 제1차 기후위기대응 권역별 포럼'을 개최했다.

▲인천시와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가 9일 경원재에서 '연안도시의 탄소중립 전략'을 주제로 '2026년 제1차 기후위기대응 권역별 포럼'을 개최했다. 제공=인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와 함께 연안도시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 정책을 논의하는 권역별 포럼을 열고 글로벌 기후선도도시 도약을 위한 정책 마련에 나섰다.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9일 경원재에서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공동위원장 한성숙 국무총리·이창훈 민간위원장)와 공동으로 '연안도시의 탄소중립 전략'을 주제로 '2026년 제1차 기후위기대응 권역별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탄소중립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기후대응위가 추진하는 권역별 포럼의 첫 일정으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박찬대 시장과 이창훈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해양과 항만을 보유한 인천의 특성을 반영한 탄소중립 전략과 이를 다른 연안도시로 확산할 수 있는 정책 모델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정승환 인천시 탄소중립이행책임관은 '인천시의 2045 탄소중립 비전 및 전략'을 발표하며 정부 목표보다 5년 앞선 2045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주요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 김영남 해양환경공단 해양보호복원처장은 블루카본의 가치와 활용 방안을, 김은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항만산업실장은 감축·전환·측정·흡수를 연계한 항만 탈탄소 전략을 발표했다. 윤석진 인천연구원 연구위원은 해상풍력을 활용한 에너지 산업 전환과 RE100 산업단지 조성 방안을 제안했다.


종합토론은 박찬진 인천시 기후대응위원회 민간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한병화 기후대응위 위원과 진경 극지연구소 책임연구원, 이희관 인천대학교 교수, 최가영 국가녹색기술연구소 선임연구원 등이 참여해 연안도시 맞춤형 탄소중립 실천 로드맵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박찬대 시장은 “인천은 192개의 섬과 긴 해안선을 보유한 도시인 만큼 기후위기를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삼아 탄소중립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겠다"며 “'ABC+E' 에너지 대전환과 블루카본 중심의 생태계 전환, 시민이 체감하는 상생 정책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창훈 기후대응위 민간위원장은 “2035 NDC 이행과 제2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지역의 정책과 논의가 국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권역별 포럼은 인천을 시작으로 9월 강원, 10월 경남, 11월 경기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 인천 공촌정수사업소, 데이터 기반 펌프 운영으로 전기요금 2억 원 절감

실시간 송수펌프 효율 분석 도입…전력원단위 10.4% 개선·정수장 운영 효율 향상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공촌정수사업소 송수펌프동 전경. 데이터 기반 펌프 효율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해 에너지 절감 성과를 거뒀다. 제공=인천시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공촌정수사업소 송수펌프동 전경. 데이터 기반 펌프 효율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해 에너지 절감 성과를 거뒀다. 제공=인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공촌정수사업소는 지난 8일 '펌프 효율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최종 성과보고회'를 열고 데이터 기반 시설 운영을 통해 연간 약 2억 3,200만 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한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공촌정수사업소는 송수펌프의 운전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펌프 효율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하며 데이터 기반 운전 방식을 적용해 시설 운영 효율을 높여왔다. 그 결과 전력원단위를 10.4% 낮추고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전력 절감에 그치지 않고 피크전력 감소와 펌프 내부 코팅을 통한 설비 효율 개선, 데이터 기반 운전관리 체계 구축, 운영 담당자 교육 등 정수장 운영 전반의 효율성 향상으로 이어졌다고 시는 설명했다.


실제로 2025년 12월부터 2026년 5월까지 전력원단위는 0.1337kWh/㎥를 기록해 비교 기간인 2024년 12월부터 2025년 5월의 0.1492kWh/㎥보다 10.4% 개선됐다. 이는 같은 전력 사용량으로 더 많은 수돗물을 생산·공급할 수 있는 수준으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성과보고회에는 인천시 4개 정수장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촌정수사업소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정수장별 적용 가능성과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공촌정수사업소는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설비 운영을 확대하고 정수장 간 협업을 강화해 에너지 절감과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장병현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스마트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공공 에너지 소비를 줄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시설 운영으로 에너지 절감과 안정적인 수돗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 사회연대경제 청년 일경험 참여기업 모집…인턴 인건비 등 지원

7월 13일까지 접수…청년 59명 매칭 추진, 기업당 최대 4명 배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사회연대경제 조직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들의 실무 경험 확대를 위해 '사회연대경제 청년 일경험 시범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지역 사회연대경제 조직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취업 청년에게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향후 선발 예정인 인천지역 청년 59명과 참여기업을 연결하기 위한 사전 절차다. 시는 참여기업을 먼저 선정한 뒤 청년을 모집해 기업별로 배치할 계획이며, 신청 기업은 적격성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모집 대상은 인천에 소재한 마을기업과 협동조합, 고용인원 10명 미만의 사회연대경제 관련 비영리법인 및 단체 등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조직 규모와 직무 설계 수준 등을 고려해 기업당 최대 4명의 청년 인턴이 배정된다. 참여기업에는 인턴 운영에 필요한 비용도 지원된다. 청년 1인당 월 234만 원의 인건비를 비롯해 기업 운영비 월 20만 원, 멘토수당 월 15만 원, 4대 보험료 기업 부담분 등이 지급된다.


인턴십은 일반 업무를 수행하는 '취업형'과 신규 직무를 기획·실행하는 '일자리창조형'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기업 선정과 청년 매칭이 완료되면 참여 청년들은 각 기업에서 약 4개월간 일경험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7월 13일까지 신청서와 운영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상길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사회연대경제는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인천 경제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사업이 청년에게는 실질적인 일경험 기회를, 사회연대경제 조직에는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과 사회연대경제 조직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사회연대경제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인천 제물포구,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철강업 고용안정 지원 본격화

국비 40억 원 투입 '인천 철강업 버팀이음 프로젝트' 추진…퇴직·재직근로자와 화물운송종사자 최대 80만 원 지원


인천시가 제물포구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에 맞춰 추진하는 '인천 철강업 버팀이음 프로젝트' 홍보 포스터. 제공=인천시

▲인천시가 제물포구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에 맞춰 추진하는 '인천 철강업 버팀이음 프로젝트' 홍보 포스터. 제공=인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제물포구의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에 맞춰 철강산업 종사자와 기업의 고용 안정을 위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고용노동부가 9일 제물포구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고시한 것을 계기로 원도심 철강산업의 고용안정과 산업 생태계 회복을 위한 후속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철강산업 장기 침체에 따른 고용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인천시는 철강업 생산 감소와 피보험자 감소 등 고용지표 변화를 분석하고 고용노동부와 협의를 이어온 끝에 이번 지정을 이끌어냈다. 특히 행정체제 개편 이후에도 제물포구의 지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와 협력해왔다.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제물포구는 고용유지 지원과 직업능력개발, 생활안정 지원 등 다양한 고용지원사업을 우선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인천시는 국비 40억 원을 확보해 추진 중인 '인천 철강업 버팀이음 프로젝트'를 통해 재직근로자 고용안정 지원, 비자발적 퇴직자 생활안정 지원, 철강업 연관 화물운송종사자 지원 등 맞춤형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체 지원 목표 5,250명 가운데 1,265명이 신청했으며, 이 중 1,096명(조건부 포함)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총 6억 8,900만 원의 지원을 결정했다.


시는 앞으로 현장 의견을 반영해 비자발적 퇴직 인정 범위 확대와 전·후방산업 지원 확대,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사업 기준 정비 등을 고용노동부와 협의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지정 고시일인 7월 9일부터 제물포구를 중심으로 철강기업 현장 방문과 찾아가는 설명회, 수행기관 합동 홍보를 확대해 더 많은 근로자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상길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제물포구의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은 철강산업 종사자의 고용안정과 원도심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기업과 근로자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 진로교육 확대…맞춤형 연수 운영

7월부터 11월까지 초·중학교 대상 방문형 프로그램 진행…진학 특강·직업체험 함께 제공


인천시교육청 결대로진로센터가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 진로교육 연수'에서 참가자들이 2028 대입전형과

▲인천시교육청 결대로진로센터가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 진로교육 연수'에서 참가자들이 2028 대입전형과 진로 설계에 대한 강의를 듣고 있다. 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 결대로진로센터는 7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 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되며, 변화하는 교육환경과 진로·진학 제도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학교와 가정이 함께하는 진로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는 인천지역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학교가 희망하는 일정과 장소를 방문해 운영한다. 학교별 여건과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학부모들의 참여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교육 내용은 고입 대비 특강과 고교학점제 특강 등 진로·진학 교육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강좌와 함께 조향, 쿠킹·베이킹, 원예공예, 우드 공예, 글라스·라탄 공예 등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부모들은 변화하는 입시제도와 진로 설계에 필요한 정보를 얻는 것은 물론, 여러 직업 분야를 직접 체험하며 자녀의 진로 선택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가 자녀의 진로 성장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교와 가정이 함께하는 진로교육 문화를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는 자녀의 진로 성장 과정에서 중요한 교육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가정이 함께 협력하는 진로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변화하는 진로·진학 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교육청중앙도서관, 초등생 대상 ESG 독서캠프 운영

'어린이 ESG 리더 : 모두의 자리를 찾아라' 주제…인권·독서·보드게임·친환경 만들기 체험 마련


인천시교육청중앙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운영하는 '어린이 ESG 리더 : 모두의 자리를 찾아라' 독서캠프 홍보 포스터. 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중앙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운영하는 '어린이 ESG 리더 : 모두의 자리를 찾아라' 독서캠프 홍보 포스터. 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중앙도서관(관장 백윤영)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7일 초등학교 3·4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일일 집중형 독서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 ESG 리더 : 모두의 자리를 찾아라'를 주제로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의미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독서캠프는 ESG 가치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된다. 참가 학생들은 인권교육과 독서교육을 비롯해 협력 보드게임, 친환경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지속가능한 사회와 환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도서관은 책 읽기와 체험 활동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 공동체 의식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인천시교육청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캠프가 어린이들이 지속 가능한 환경과 사회적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ESG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교육청중앙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 인천경제청, 송도 재이용수 공급 확대 위해 수요기업과 협력 강화

재이용시설 운영현황 공유·ESG 기반 자원순환 논의…도시안전·친환경 인프라 구축 방안 모색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8일 송도 G타워에서 송도하수처리수 재이용수 수요처 간담회를 열고 재이용시설 운영 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안정적인 공급과 친환경 정책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재이용수를 사용하는 기업들과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인천환경공단이 송도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운영 현황을 발표했으며, 인천경제청과 인천종합에너지 등 수요처 관계자들이 재이용수 활용 확대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기존 시설과 관로의 노후화에 따른 도시 안전성 확보 방안을 비롯해 ESG 경영 실천을 통한 환경 보호와 경제성 확보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친환경 경영 사례로 알려진 파타고니아의 기업 철학을 참고한 지속가능 경영 방향도 함께 검토됐다.


송도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은 2004년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치됐으며, 2023년에는 역삼투압(RO) 고도정수처리시설을 도입해 수질을 한층 개선했다. 인천경제청은 앞으로 인천환경공단과 협력해 관련 조례 개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재이용수 활용률을 단계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현재 이 시설은 연간 133만㎥의 재이용수를 생산해 산업용수와 지역난방용수 등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수자원 절약과 탄소배출 저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민·관·산·학 협력을 확대해 친환경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경제성과 도시 안전,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송도국제도시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인천종합에너지 등 수요처 관계자는 “인천경제청과 긴밀히 협력해 자원순환과 친환경 산업생태계 조성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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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기우 기자 입니다. 전국부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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