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전수조사…고양시, 돌봄사각지대 144명 발굴
안전중심행정!…고양시, 3년 연속 재난관리 평가 '우수'
김포시 “인천2호선 고양연장 예타 통과, 협력으로 푼다"
남양주시, 2026 미래과학캠프 참가자 모집…마감 21일
양주시보건소, 치매안심재산관리서비스 1호 신탁 계약
손배찬 파주시장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정책 불변"
◆ 빅데이터 전수조사…고양시, 돌봄사각지대 144명 발굴
▲고양특례시청 전경. 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돌봄사각지대가 의심되는 1972명을 전수조사한 결과, 144명을 통합돌봄서비스 지원 대상자로 새롭게 발굴했다.
또한 서비스를 거부한 나머지 대상자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홍보와 모니터링을 실시해 필요한 순간 즉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통합돌봄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장애인 등이 병원 또는 요양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받으며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고양시는 '고양온돌'이란 브랜드로 운영하고 있다.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고양시는 장기요양등급 기각-각하 소지자, 재가급여 미이용자 등 복합적인 돌봄 욕구가 예측되는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지난달 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약 한 달간 전수조사를 추진했다.
한 달 동안 고양시 44개 동 행정복지센터 통합돌봄 담당 직원이 대상자 가구 방문과 유선상담 조사를 병행했고 거주 현황, 건강 상태, 수발자 유무, 복지서비스 이용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했다.
이를 통해 1972명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고, 이 중 144명이 통합돌봄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로 확인돼 즉시 서비스 연계에 착수했다.
아울러 서비스 이용을 거부한 1359명은 '잠재 수요자'로 관리하게 된다. 고양시는 이들을 지속 모니터링해 건강 상태 변화나 가족 돌봄 공백이 발생하면 바로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에서 서비스를 거부한 분 중 고양온돌을 알고 있는 이웃이 많았다"며 “지금 당장 도움이 필요하지 않더라도 필요한 순간 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 소통하고 사업을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빅데이터와 연계해 찾아가는 적극행정을 통해 돌봄사각지대가 없는 고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안전중심행정!…고양시, 3년 연속 재난관리 평가 '우수'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했다.
재난관리평가는 전국 34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안전교육 및 홍보 △시설물 안전 △매뉴얼 관리 △협력체계 구축 등 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 등 5개 분야 38개 지표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올해 평가에서 고양시는 재난안전예산 운영, 지진 안정성 확보, 안전교육및문화운동 추진 실적, 안전관리를 위한 사전 대비 체계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2025년 안전문화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다중운집 인파사고 대비 민-관 합동 대형공연 안전관리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실전 체험형 시민안전교육 운영 등 우수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으며 재난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9일 “2026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선정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낸 소중한 성과이자, 더 안전한 고양을 완성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이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시민의 일상이 안전하고 든든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김포시 “인천2호선 고양연장 예타 통과, 협력으로 푼다"
▲이기형 김포시장(가운데) 9일 김용석 대광위원장, 김주영-박상혁 국회의원(김포), 이기헌 국회의원(고양)과 함께 인천2호선 고양연장 건립사업 협력 방안 논의. 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상호협력으로 인천2호선 고양연장 건립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풀어나간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9일 김용석 대광위원장과 김주영-박상혁 국회의원(김포), 이기헌 국회의원(고양)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 논의에 직접 나섰다.
이날 이기형 시장은 김용석 위원장, 세 국회의원과 함께 걸포북변역 일원을 둘러보며 예타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점검회의 및 분과위원회 운영 등 후속 절차에 대한 협력 방안을 긴밀히 논의했다.
▲이기형 김포시장 9일 김용석 대광위원장, 김주영-박상혁 국회의원(김포), 이기헌 국회의원(고양)과 함께 인천2호선 고양연장 건립사업 협력 방안 논의. 제공=김포시
특히 이기형 시장은 인천2호선 고양연장에 대해 대광위 지원이 필요함을 언급하고 남은 행정절차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기형 시장은 “인천2호선 고양연장 사업은 한강을 사이에 둔 수도권 서북부의 남북 교통망을 강화하는 핵심사업"이라며 “예비타당성조사가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인천시-고양시와 대광위의 적극 협조를 요청드린다. 김포시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형 김포시장(왼쪽) 9일 김용석 대광위원장, 김주영-박상혁 국회의원(김포), 이기헌 국회의원(고양)과 함께 인천2호선 고양연장 건립사업 협력 방안 논의. 제공=김포시
인천2호선 고양연장 사업은 인천 독정역에서 김포 걸포북변역을 거쳐 고양 킨텍스까지 연결하는 광역철도사업이다. 총연장 19.63㎞에 정거장 12곳과 차량기지 1곳을 건설하며, 총사업비는 약 2조 83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노선이 개통되면 킨텍스에서 GTX-A로 환승해 서울역까지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되는 등 수도권 서북부의 교통 접근성과 광역교통망 연계성이 향상될 것이란 예측이다.
한편 인천2호선 고양연장 사업은 2023년 11월부터 예타 조사가 진행 중이며, 김포시는 인천시-고양시와 함께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 남양주시, 2026 미래과학캠프 참가자 모집…마감 21일
▲남양주시 '2026년 미래과학캠프' 참가자 모집 배너.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관내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2026년 남양주시 미래과학캠프' 참가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과학공연과 협동활동, 분야별 체험 부스를 연계한 참여형 과학 프로그램이다. 학생이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고, 미래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와 진로 관심을 넓힐 수 있도록 남양주시는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사이언스 매직쇼 △지오데식 돔 만들기 △과학 체험 부스 등이다. 참가 학생은 과학 원리와 공간구조, 미래 기술 활용 사례를 경험하며 과학탐구 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캠프는 오는 3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1-2회차로 나눠 운영된다. 모집 인원은 총 200명으로, 회차별 100명씩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은 10일부터 21일까지 남양주시 인재육성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추첨 결과는 22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미래산업 변화를 반영한 진로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학생이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 양주시보건소, 치매안심재산관리서비스 1호 신탁 계약
▲양주시보건소 9일 '치매안심재산관리서비스' 1호 공공신탁 계약 체결.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보건소(치매안심센터)는 9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치매 어노인의 안전한 재산 보호를 위한 시범사업인 '치매안심재산관리서비스' 첫 신탁 계약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재산관리서비스는 의사결정 능력이 저하된 노인을 금전 사기-재산 탈취 등 경제적 피해로부터 지키기 위해 도입된 공공신탁 방식의 재산관리지원제도다.
지원 대상은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로 인해 재산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으로 위탁 상한액은 10억원이다.
특히 양주시보건소는 이번 계약 체결 과정에서 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하는 '공공후견사업'과 '치매안심재산관리서비스' 시범사업을 선제적으로 연계해 첫 공공신탁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공신탁계약 대상자는 양주시보건소를 통해 공공후견사업 지원을 받고 있는 독거노인이다. 치매안심센터는 공공후견인으로부터 해당 노인 본인이 지출 내역을 기억하지 못하고 제3자로부터 금전 착취가 의심되는 위험한 상황에 놓여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재산 보호가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신탁 체결 대리권이 있는 공공후견인과 적극 협력해 국민연금공단에 치매안심재산관리서비스를 의뢰해 이번 신탁 계약을 무사히 성사시켰다.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연계된 노인은 국민연금공단의 심층 상담을 거쳐 요양비, 생활비, 용돈 등 개인 상황에 맞게 월별 재정지원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신탁 계약이 개시됨에 따라 국민연금공단은 수립된 계획에 맞춰 요양비 등을 직접 지급하며, 계획에 없는 특별 지출이 발생할 경우 치매안심재산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치도록 해 노인 재산을 투명하고 엄격하게 관리하게 된다.
양주시보건소장은 “이번 계약 체결은 치매공공후견사업과 치매안심재산관리서비스을 활용해 치매 어르신의 재산권을 선제적이고 빈틈없이 지켜낸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금전적 위험에 노출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치매 어르신이 경제적 피해 없이 안전하게 지역에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손배찬 파주시장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 불변"
▲파주시청 전경. 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손배찬 파주시장은 최근 불거진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 후퇴 우려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며 성매매 근절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9일 밝혔다.
이날 취임 일주일을 맞아 진행된 시정 업무 보고에서 손배찬 시장은 “대추벌 성매매 근절이란 목표는 추호의 흔들림도 없는 불변의 원칙"이라며 “오히려 역대 어느 시장보다도 엄격하고 철저하게 법을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파주시는 이번 발표를 기점으로 기존 사용되던 '용주골'이란 용어 대신 '대추벌'로 명칭을 제한해 변경 사용한다.
이는 특정 구역에 낙인찍힌 오랜 오명을 벗겨내고, 파주 전체 이미지 제고와 주민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성매매 집결지 해체 관련 공공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공론장도 추진된다. 파주시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 공론화 기구를 구성하고, 올해 내 1차 결과가 나오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손배찬 시장은 최근 성매매 집결지 해체 정책 후퇴 의혹 제기가 신임 시장을 비방하고 시정을 흔들기 위한 의도적인 시도가 아닌지 우려된다며 “허위 사실을 유포해 시정을 혼란스럽게 하는 행위는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인수위 보고 과정 등에서 확인된 바와 같이, 관이 지나치게 깊이 개입하면서 본래 목적이 개발을 위한 것처럼 비친 잔재가 있다면 이를 과감히 제거하겠다"며 “그동안 열심히 일해 온 공무원과 봉사자 노력이 퇴색되지 않도록, 오직 '순수한 성매매 근절 및 집결지 완전 해체'라는 목표를 향해 다시 나아가겠다"고 천명했다.
아무리 정의로운 일이라도 법적 테두리를 벗어난 사적 행동은 보호받기 어렵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손배찬 시장은 “봉사자와 관계자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반드시 관련 부서의 공식 일정과 방침에 맞춰 활동해 주어야만, 공무원과 봉사자 모두를 법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 6일 반(反)성매매 시민단체 관계자들과 공식 간담회를 시작으로 법적 하자가 없는 공식 절차에 맞춰 성매매 집결지 해체 정책을 흔들림 없이 가속화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