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환경교통위, 환경기초시설 점검…현장 중심 의정활동 시동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첫 업무보고…도서관 예산·현안 집중 점검
인천시의회 도시건설위, 신설 자치구 첫 현장행보…도시 인프라·미래산업 점검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교사와 현장 소통 강화…교육활동 보호 정책 의견 청취
인천시교육청, 섬이 교실이 되다…진로·생태·봉사 잇는 '인천섬교육' 확대
◆ 인천시의회 환경교통위, 환경기초시설 점검…현장 중심 의정활동 시동
승기공공하수처리시설·송도자원순환센터 방문…현대화사업 공정관리·안전대책 강화 주문
▲인천시의회 환경교통위원회가 승기공공하수처리시설을 찾아 운영 현황과 현대화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인천시의회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 환경교통위원회가 제10대 의회 출범과 함께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환경기초시설을 찾아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본격화했다.
인천시의회 환경교통위원회(위원장 조성환)는 14~15일 주요 환경·교통 분야 시설을 방문해 운영 현황과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해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현장 방문 첫날인 14일 위원회는 승기공공하수처리시설을 찾아 시설 운영 실태와 현대화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이어 송도자원순환센터(송도소각장)를 방문해 폐기물 처리시설 운영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체계 구축과 시설 운영 방안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시설 운영 과정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청취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승기공공하수처리시설과 송도자원순환센터 현대화사업이 계획에 맞춰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한 공정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해서는 악취 저감과 환경오염 방지 대책을 강화하고, 설비 유지관리와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성환 위원장은 “환경기초시설은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시설인 만큼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인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교통위원회는 이번 현장 점검 결과를 제312회 임시회 주요예산사업 추진상황 보고와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첫 업무보고…도서관 예산·현안 집중 점검
제312회 임시회 첫 회의 개최…정종혁 위원장 “예산은 엄정하게, 정책은 신뢰받게"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제312회 임시회 제1차 위원회를 열고 8개 공공도서관의 2026년도 주요예산사업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있다. 제공=인천시의회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첫 상임위원회를 열고 8개 공공도서관의 주요예산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정종혁)는 14일 제312회 임시회 제1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소관 공공도서관의 2026년도 주요예산사업 추진상황을 보고받은 뒤 주요 현안에 대한 질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일 위원장과 제1·2부위원장 선임 이후 처음 열린 공식 일정이다. 회의에는 정종혁 위원장을 비롯해 강정선 제1부위원장, 이미옥 제2부위원장과 이오상·신진영·장수진·정채훈·정선영 위원 등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 8명이 모두 참석했다. 위원들은 회의에 앞서 교육 현장을 중심에 둔 의정활동 의지를 밝히며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정책과 예산 집행을 꼼꼼히 살피겠다는 뜻을 전했다.
정종혁 위원장은 “교육정책은 현장에서 실효성을 가져야 하며 교육예산은 학생과 교직원을 위해 제대로 사용돼야 한다는 원칙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예산은 더욱 엄정하게 심사하고 정책은 시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강정선 제1부위원장은 교육 현장의 의견이 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밝혔고, 이미옥 제2부위원장은 현장을 직접 찾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인천교육 발전에 힘쓰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오상 위원은 제8대와 제9대에 이어 다시 교육위원으로 활동하게 된 소감을 밝히며 동료 위원들과 협력 의지를 나타냈고, 신진영 위원과 정선영 위원도 시민과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수진 위원과 정채훈 위원은 업무보고를 준비한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위원들은 화도진도서관 증축을 통한 복합문화도서관 조성 계획을 비롯해 부평도서관 도서추천관리시스템 운영, 주안도서관 자료심의위원회 구성과 운영, 서구도서관 RFID 예산 등 도서관 주요 사업 전반을 점검하며 질의를 이어갔다.
정종혁 위원장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겸손한 자세로 더 많은 의견을 듣고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겠다"며 “집행부도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 인천시의회 도시건설위, 신설 자치구 첫 현장행보…도시 인프라·미래산업 점검
영종·제물포·검단구 주요 사업장 방문…정주여건 개선·항공산업 육성 현안 살핀다
▲인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제10대 의회 출범 이후 첫 현장 의정활동을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인천시의회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행정체제 개편으로 출범한 신설 자치구의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도시기반시설과 미래 성장동력 점검에 나선다.
인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석정규)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영종구·제물포구·검단구를 방문해 도시 인프라 구축 현황과 주민 정주 여건을 확인하고 주요 현안을 살펴보는 첫 공식 현장 의정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이달 1일 행정체제 개편으로 새롭게 출범한 신설 자치구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영종구, 제물포구, 검단구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된다.
영종구에서는 신도평화대교 개통식에 참석해 주민 교통 여건 개선 상황을 확인하고, 최근 전 구간이 연결된 영종해안순환도로 운영 실태와 이용 불편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항공 MRO 산업 현장과 항공기 제조기업을 찾아 공항경제권 조성과 항공산업 생태계 구축 추진 상황도 살펴본다. 제물포구에서는 숭인지하차도 및 연결도로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과 사업 지연 요인을 확인하고,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공정관리 대책을 점검한다. 검단구에서는 검단신도시 개발사업 현장을 찾아 공원과 녹지 등 기반시설 조성 현황을 확인하는 한편, 이달 말 입주를 앞둔 공동주택의 교통·교육·생활 인프라 공급 상황과 정주 여건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지역별 현안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 기관의 의견을 청취해 향후 정책과 예산 심의 과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석정규 위원장은 “행정체제 개편 이후 새롭게 출범한 자치구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도시기반시설 확충과 정주환경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시민들이 체감하는 문제를 직접 확인하고, 항공산업 등 인천의 미래 성장 기반도 면밀히 점검해 현장의 목소리가 시 정책과 예산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교사와 현장 소통 강화…교육활동 보호 정책 의견 청취
교원 100여 명과 간담회 개최…학교 현장 목소리 반영해 지원체계 개선 추진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13일 '선생님의 목소리를 들려주세요-교육감·교사 간담회'에서 교원들과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교원들과 직접 만나 교육활동 보호와 학교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현장 중심의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13일 교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생님의 목소리를 들려주세요-교육감·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시교육청학교지원단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주민직선 5기 인천교육의 새 출발에 맞춰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교육활동 보호를 비롯한 주요 현안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는 학교급과 교직 경력을 고려한 분임 토의 방식으로 운영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각 분임을 직접 순회하며 교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교육활동 보호와 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교원들은 교육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지원이 필요한 사항,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관련 부서와 공유하고, 검토를 거쳐 단계적으로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도 교육감은 교사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사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공감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의견이 교육정책과 학교 지원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교육청, 섬이 교실이 되다…진로·생태·봉사 잇는 '인천섬교육' 확대
옹진여름학교·바다학교·인천섬에듀투어 운영…도서 학생 진로교육부터 주민 재능기부까지 현장 중심 교육 강화
▲2026 옹진여름학교 개회식에 참석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도서 지역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넓히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현장 중심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옹진여름학교를 비롯해 바다학교, 학생재능기부형 인천섬에듀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진로교육과 생태교육, 봉사활동을 연계한 인천형 섬 교육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 동안 옹진군 학생 77명을 대상으로 '2026 옹진여름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옹진군청과의 교육 협력 사업으로 마련됐으며, 개회식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장정민 옹진군수, 신영희 인천시의원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관찰과 질문으로 열고, 탐구로 잇고, 행동으로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옹진여름학교에서는 진로 탐색 활동과 함께 자율주행전문가, 미래항공 모빌리티 전문가, 드론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 체험, 실용 영어 의사소통 활동을 운영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협업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섬은 세상과 가장 먼저 만나는 열린 교실"이라며 “학생들이 지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천 교육이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 참가 학생들과 교사들이 덕적도 해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인천시교육청
해양 생태와 환경을 주제로 한 체험교육도 이어졌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0일 덕적도에서 학생과 교사, 바다학교 교육활동가, 해양 전문가 등 260여 명이 참여한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를 운영했다. '섬-바다-연안습지 진로캠프'를 주제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생태문화 탐사, 해안지형 탐사, 해양쓰레기 탐사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마을 주민들과 만나 덕적도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진리해변과 서포리해변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치며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과 지역사회 협력의 의미를 직접 체험했다. 참가 학생들은 전문가들과 함께한 현장 활동을 통해 생명 분야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의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인천섬에듀투어도 활발히 운영됐다.
▲'보건·의료봉사 학생재능기부형 인천섬에듀투어' 참가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백령도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인천시교육청
13일 장봉도에서는 문곡고등학교 동아리 '스타트업입문' 학생과 교사 등 14여 명이 참여한 '2026 학생재능기부형 인천섬에듀투어 We Make a Bread & Coffee'가 열렸다.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 프로젝트와 연계된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직접 만든 빵과 커피를 섬 주민들에게 제공하며 세대 간 소통과 나눔을 실천했다.
앞서 9일부터 11일까지는 백령도에서 청소년 건강자치단과 보건·의료 인재 학생, 교사 등 25여 명이 참여한 '보건·의료봉사 학생재능기부형 인천섬에듀투어'가 진행됐다. 학생들은 혈압·혈당 측정, 맞춤형 스트레칭, 손가락 인지 체조, 건강 안마 등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건강관리 활동을 지원했다. 아울러 백령도 도보 탐방을 통해 섬의 자연환경과 지속가능발전의 가치를 체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전문기관과 지역사회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생태시민으로 성장하고, 학교에서 배운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진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인천섬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