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수원시-성남시-경기광주시

송기우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7.16 05:18

수원시, ‘1500만 관광도시’ 속도…민관 함께 관광도시 도약 추진
수원시, 공동주택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확대…재활용 체계 강화
성남시복지재단 출범, 민관 협력 중심 복지정책 추진 본격화
성남시, 과태료 체납차량 7~8월 강력 단속
광주시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을지연습 대비 민·관·군 협력 강화
광주시청 육상팀, 전국대회 여자 800m 금·은메달 동시 석권


◆ 수원시, '1500만 관광도시' 속도…민관 함께 관광도시 도약 추진

수원 방문의 해 추진위 정기회의 개최…축제·국제학술대회·인디페스티벌 연계 관광 전략 점검


이재준 수원시장과 수원 방문의 해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14일 시청에서 열린 '수원 방문의 해 추진위 정기회의'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

▲이재준 수원시장과 수원 방문의 해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14일 시청에서 열린 '수원 방문의 해 추진위 정기회의'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수원시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시가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계기로 관광객 1천5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관광도시 조성에 속도를 낸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난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수원 방문의 해 추진위원회 2026년 1차 정기회의'에서 “정조대왕의 유산과 문화예술, 스포츠, 첨단산업을 연결한 관광 콘텐츠를 바탕으로 관광객이 찾아오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관광객이 찾고 머물며 소비한 뒤 다시 방문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는 먹거리와 교통 등 관광 전반의 혁신이 필요하다"며 “수원이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추진위원들이 길잡이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수원화성 3대 축제 홍보, 주요 안건 심의 등이 진행됐다.


수원시는 '수원 포 유(Suwon For YOU)'를 슬로건으로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선포식을 시작으로 4월에는 추진위원회와 시민추진단을 출범시켰으며, 국제관광인포럼,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수원우체국, 양조장협의회 등과 업무협약을 맺어 민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 '2026 대한민국축제엑스포', '제41회 서울국제관광전' 참가를 비롯해 '제5회 세계관광산업 콘퍼런스', '2026 화랑미술제 in 수원' 개최, '2026 수원맛집 100선 터치수원 서비스' 개시 등 다양한 관광 마케팅과 콘텐츠 발굴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하반기에는 수원화성 3대 축제와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이 관광객 유치의 핵심 행사로 추진된다. '2026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9월 19일부터 10월 6일까지 화서문과 장안문, 장안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와 '2026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10월 초 개최된다.


10월 17~18일에는 서호 잔디광장에서 '2026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이 열린다. 수원시는 축제 기간 전통문화와 로봇, 확장현실(XR) 체험 부스, 먹거리 공간, 푸드트럭 등을 운영해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추진위원회는 이날 '2026 경기 인디뮤직페스티벌 부대행사 계획(안)'과 '제101차 국제학술대회 세션 주제(안)'도 심의했다.



내년 1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01차 수원국제학술대회'에서는 '전략적 관광 캠페인 기반의 지속가능 지역관광 생태계 전환'을 대주제로, 수원 방문의 해 관광 레거시와 세계유산·축제·야간관광, 무장애 관광, 마이스(MICE) 산업 연계 방안 등을 논의하는 특별세션이 마련될 예정이다.



◆ 수원시, 공동주택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확대…재활용 체계 강화

이노버스와 업무협약 체결…IoT 기반 회수 관리와 시민 보상 시스템 운영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왼쪽 두 번째)과 장진혁 이노버스 대표이사(왼쪽 세 번째) 등 협약식 참석자들이 공동주택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 업무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왼쪽 두 번째)과 장진혁 이노버스 대표이사(왼쪽 세 번째) 등 협약식 참석자들이 공동주택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수원시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시가 공동주택 투명 페트병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무인회수기 설치를 확대하고 자원순환 기반 강화에 나선다.


수원시와 ㈜이노버스는 15일 시청에서 '공동주택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주택 투명 페트병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과 장진혁 이노버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무인회수기 설치 수요를 조사하고 자원순환 사업 홍보와 함께 수거된 투명 페트병의 회수·운반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정책적 지원을 추진한다. 이노버스는 공동주택에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쓰샘'을 설치하고 유지·관리한다. 또 사물인터넷(IoT) 기반 회수량 데이터를 관리·분석해 결과를 공유하고, 이용자에게 포인트를 지급하는 보상 시스템도 운영할 예정이다.


정부는 2020년 12월 25일부터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를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공동주택에서는 여전히 일반 플라스틱과 투명 페트병이 혼합 배출돼 고품질 재활용이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수원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무인회수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투명 페트병 분리수거 체계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재활용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인공지능(AI) 데이터 기반 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고품질 투명 페트병을 안정적으로 수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원순환형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을 위해 재활용 기반 확충과 시민 참여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 성남시복지재단 출범, 민관 협력 중심 복지정책 추진 본격화

복지정책 전문성 강화 위해 재단 설립…복지자원 연계·현장 지원으로 성남형 복지체계 구축


신상진 성남시장과 문기래 성남시복지재단 대표이사 등 참석자들이 15일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에서 열린 성남시복지재단 현판 제막식에 참여하고

▲신상진 성남시장과 문기래 성남시복지재단 대표이사 등 참석자들이 15일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에서 열린 성남시복지재단 현판 제막식에 참여하고 있다. 제공=성남시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가 복지정책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성남시복지재단을 출범시키고 민관 협력 기반의 복지체계 강화에 나섰다.


성남시는 15일 분당구 야탑동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문기래 성남시복지재단 대표이사, 도·시의원, 사회복지시설장과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복지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재단 출범을 기념하는 행사와 함께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 2층에 마련된 재단 사무실 현판 제막식도 진행됐다. 재단 사무실은 247㎡ 규모로 조성됐다. 성남시복지재단은 경영기획실과 복지협력부, 복지지원부 등 1실 2부 체제로 운영된다. 현재 8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정원은 20명이다.


재단은 민관 협력 강화와 복지자원 연계를 기반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남형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사회복지시설과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복지시설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과 자문, 복지 프로그램 개발·보급, 복지자원 발굴·연계·배분 등의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재단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해 설립 초기 자본금 30억원과 올해 말까지 운영비 12억원 등 모두 42억원을 출연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복지 수요가 다양해지고 시민 개개인의 삶의 여건에 따라 필요한 지원도 더욱 세분화되고 있다"며 “성남시복지재단이 민과 관이 함께하는 복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해 지속 가능한 성남형 복지체계를 구축하는 중심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성남시, 과태료 체납차량 7~8월 강력 단속

30만원 이상·60일 이상 체납 차량 대상…생계형 체납자는 분할납부·영치 유예 지원


성남시청 전경. 제공=성남시

▲성남시청 전경. 제공=성남시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가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장기간 체납한 차량을 대상으로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번호판 집중 영치에 나선다.


성남시는 자동차 검사 지연, 의무보험 미가입, 주정차 위반 등 차량 관련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을 대상으로 번호판 영치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영치 대상은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액이 30만원 이상이고 납부기한이 지난 지 60일 이상 경과한 차량이다. 번호판이 영치되면 차량 운행이 제한되며, 체납액 전액을 납부해야 번호판을 돌려받을 수 있다.


시는 본격적인 단속에 앞서 지난 6월 18일 기준 영치 대상 체납자 2천415명(체납액 22억5천200만원)에게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번호판 영치 예고문을 발송했다. 예고문에는 카카오페이 간편납부 기능을 함께 제공해 안내 확인과 납부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과태료는 최초 체납 시 3%의 가산금이 부과되며 이후에는 매월 1.2%씩 최대 60개월까지 중가산금이 추가된다. 장기 체납할수록 납부 부담이 커지는 만큼 성남시 체납통합안내콜센터나 위택스를 통해 체납액을 확인한 뒤 조속히 납부하는 것이 유리하다.


시는 집중 단속 기간 상습 체납 차량의 번호판 영치를 강화하는 한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 족쇄 설치와 강제 견인, 공매 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도 병행할 방침이다.


다만 생계형 체납자와 영세사업자 등 일시 납부가 어려운 시민에게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번호판 영치를 유예하는 등 맞춤형 징수 방안을 운영해 경제적 부담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번호판이 영치되면 차량 운행이 제한돼 일상생활에 큰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며 “가산금도 계속 늘어나는 만큼 더 큰 불이익을 받기 전에 자진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 광주시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을지연습 대비 민·관·군 협력 강화

위기 대응체계 점검·통합방위작전 공유, 빈틈없는 지역 안보태세 구축


박관열 광주시장과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15일 열린 '2026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광주시

▲박관열 광주시장과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15일 열린 '2026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광주시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는 15일 재난과 테러, 국지도발, 전시 등 각종 위기 상황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실효적인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2026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박관열 시장을 비롯해 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해 위기 상황 발생에 대비한 민·관·군·경·소방 간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2026년 을지연습 실시계획'을 주요 안건으로 상정해 추진 일정과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육군 제3879부대 1대대가 통합방위작전 현안을 보고하며 지역 안보를 위한 작전 상황과 대응체계를 공유했다.


참석 기관들은 국지도발과 각종 재난 발생 시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다시 확인하고,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바탕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광주시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안보와 재난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을지연습을 앞둔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실제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를 강화할 방침이다.


박관열 시장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안보 환경과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사전 대응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의회와 다가오는 을지연습을 통해 광주시의 실효적인 통합방위태세를 더욱 굳건히 하고 빈틈없는 지역 안보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청 육상팀, 전국대회 여자 800m 금·은메달 동시 석권

여자 800m 이다겸 우승·신미란 준우승…전국체전 메달 기대감 높여


백제왕도 익산 2026 전국 육상경기대회 여자 800m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한 광주시청 육상팀 이다겸 선수와 신미란 선수가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

▲백제왕도 익산 2026 전국 육상경기대회 여자 800m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한 광주시청 육상팀 이다겸 선수와 신미란 선수가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광주시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청 육상팀이 전국 육상경기대회 여자 800m 종목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동시에 차지하며 우수한 경기력을 입증했다.


광주시는 광주시청 육상팀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전북 익산시에서 열린 '백제왕도 익산 2026 전국 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여자 800m 종목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이다겸 선수는 2분 17초95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정상에 올랐으며, 신미란 선수도 2분 18초75를 기록하며 2위에 올라 광주시청이 여자 800m 종목 1·2위를 모두 차지했다. 특히 이다겸 선수는 올해 여자 800m 종목에서 세 번째 우승을 달성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안정적인 경기력을 바탕으로 오는 10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광주시는 선수들이 G-스타디움 등 지역의 육상 훈련시설을 활용해 체계적인 훈련을 이어온 결과가 전국대회 성적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우수한 육상시설을 기반으로 선수들이 꾸준히 훈련한 결과가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며 “선수들이 부상 없이 경기력을 유지해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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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기우 기자 입니다. 전국부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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