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나눔문화 프로젝트 모아’ 출정…시민 참여형 나눔활동 본격화
수원 학생들, 독립운동가에게 감사 편지…‘독립운동가 감사의 글’ 우수작 선정
용인시, 민선 9기 공약 밑그림 ‘용인르네상스 2.0’ 자문 마무리
용인시, 시민이 함께하는 통합돌봄 본격화…‘든든용인 돌봄파트너’ 출범
화성시 ‘그냥드림’ 전국 확산 시동…대한상의 공동챌린지 첫 사업 선정
화성시, 민선 9기 공약 138건 확정…미래비전위 활동 마무리
◆ 수원시, '나눔문화 프로젝트 모아' 출정…시민 참여형 나눔활동 본격화
독립운동의 길 조성 등 전략·협력사업 추진…이재준 시장 “나눔으로 도시 변화 이어가길"
▲이재준 수원시장이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6 나눔문화 프로젝트 모아(M.O.A)' 출정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수원시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시가 공공과 민간,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2026 나눔문화 프로젝트 모아(M.O.A)'를 본격 추진하며 시민 참여형 나눔문화 확산에 나선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6 나눔문화 프로젝트 모아(M.O.A)' 출정식에 참석해 “나눔문화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도 지역사회 곳곳에서 의미 있는 변화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하는 '나눔문화 프로젝트 모아(M.O.A)'는 시민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도시 변화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명칭은 '역사와 기억(Memory)', '나눔의 확장(Outreach)', '실천과 변화(Action)'의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사업은 수원 독립운동의 길 추진위원회가 추진하는 전략 프로젝트 '수원 독립운동의 길 조성'을 비롯해 수원시 자원순환 캠페인 '모아쓰원', '수원이가(家) 드림(dream)', '(가칭)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고려인 희망지원 프로젝트', '(가칭)기업·단체 협력 자원봉사 프로젝트' 등 4개 파트너십 프로젝트로 운영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재준 시장과 수원시의회 유재광 부의장, 시의원, 프로젝트 참여 기관·단체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했으며, 이 시장은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단체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재준 시장은 “그동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새벽빛 장애인 야간학교 교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도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자원봉사자와 참여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수원 학생들, 독립운동가에게 감사 편지…'독립운동가 감사의 글' 우수작 선정
새빛톡톡 공교육 연계 이벤트…시민 1661명 투표로 7개 학급 선정
▲수원시는 새빛톡톡 공교육 연계 프로그램 '우리도 참여할래요'의 '독립운동가 감사의 글' 이벤트 우수작을 선정했다. 제공=수원시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시가 새빛톡톡 공교육 연계 프로그램 '우리도 참여할래요'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독립운동가 감사의 글' 이벤트 우수작을 선정했다.
이번 이벤트에는 참여 학급 가운데 14개 학급이 응모했다. 학생들은 김세환, 임면수, 김향화, 이선경, 이하영, 박선태, 차인재 등 '수원 독립운동가 7인'에게 감사의 편지를 작성하며 독립운동의 의미와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을 되새겼다.
새빛톡톡에서 진행된 시민 설문에는 1661명이 참여했으며, 투표 결과 원천초등학교 6학년 2반이 466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곡정초등학교, 다솔초등학교, 율현초등학교, 망포고등학교, 선행초등학교, 고현초등학교 참여 학급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원천초 6학년 2반 학생은 이선경 지사에게 보낸 편지에서 “독립운동가분들이 없었다면 지금 대한민국에서 살아갈 수도, 편지를 쓸 수도 없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수원시는 선정된 작품을 카드뉴스로 제작해 새빛톡톡에 게시하고, 오는 8월 15일 열리는 '독립운동의 길 착공식' 시민참여 행사장에도 전시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감사의 글이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헌신과 독립운동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빛톡톡을 활용해 학생과 시민이 함께 배우고 참여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용인시, 민선 9기 공약 밑그림 '용인르네상스 2.0' 자문 마무리
4개 분과 한 달간 공약 점검…225개 공약사업·20개 정책 제언 시에 전달
▲이상일 용인시장이 2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용인르네상스 2.0 추진기획단 활동결과 보고회'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용인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는 2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민선 9기 용인르네상스 2.0 추진기획단' 활동결과 보고회를 열고 한 달간 진행한 공약 및 핵심과제 검토 결과를 공유했다.
보고회에는 이상일 시장과 제1·2부시장, 본청 실·국장, 자문위원 등 25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기획단으로부터 운영 경과와 정책 제언이 담긴 결과보고서를 전달받고 향후 공약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민선 8기 주요 성과를 계승하면서 민선 9기 공약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20일까지 행정·복지·경제, 교육·문화·농업, 도시·교통·건설, 반도체·미래·환경 등 4개 분과로 구성된 추진기획단을 운영했다.
기획단은 공약의 실현 가능성과 우선순위, 실행 전략을 검토한 결과 민선 8기 시정 기조를 발전시키는 방향을 제시했다. 또 7대 목표와 21대 발전전략을 5대 시정목표와 15대 발전전략으로 재편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아울러 중복·유사 사업을 정리해 글로벌 반도체 특구 지정 추진, 반도체산업 협력기금 조성, 특수학교 신설 지원, AI예술융합고 설립 지원, 철도건설기금 신설 추진 등 225개 공약사업을 목록화했다.
기획단은 공약 검토와 함께 교통·도시계획·상수도 등 분야에서 20개의 정책 제언도 내놓았다. 주요 내용은 일정 규모 이상 개발사업에 대한 교통개선대책 제도화와 버스 차고지 확보 방안, 반도체 산업단지 재이용수 활용과 배수지 확충 등 안정적인 용수 확보 대책, 도시계획위원회에 지역 전문가 참여 확대, 처인구 조직 개편, 해군 초계함 '용인함' 명명 추진, 동물보호센터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이상일 시장은 “기획단 활동은 마무리되지만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좋은 정책이나 벤치마킹할 사례가 있으면 언제든 의견을 달라"며 “공약사업은 물론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해 용인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보고서에 담긴 자문 내용을 부서별로 검토한 뒤 민선 9기 공약사업을 조속히 확정하고 사업별 추진 일정과 재원 확보 방안 등을 포함한 실행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 용인시, 시민이 함께하는 통합돌봄 본격화…'든든용인 돌봄파트너' 출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시민 29명 참여…8월부터 방문·모니터링 등 맞춤형 돌봄 활동
▲이상일 용인시장이 20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든든용인 돌봄파트너' 발대식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용인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는 20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시민이 참여하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인 '든든용인 돌봄파트너' 발대식을 열고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에 나섰다.
'든든용인 돌봄파트너'는 시민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돌봄 인력으로 양성해 통합돌봄이 필요한 주민과 연결하는 시민 참여형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이다. 지역사회 협력망을 기반으로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돌봄 수요를 조기에 파악해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돌봄파트너, 교육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시의 65세 이상 어르신은 약 19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7%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구 증가와 함께 돌봄이 필요한 시민도 늘고 있다"며 “돌봄 현장에서 활동하는 돌봄파트너 여러분이 선구자적 역할을 하며 지역 돌봄의 지평을 넓혀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통합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는 만큼 현장에서 헌신하는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든든용인 돌봄파트너'는 민·관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시민이 직접 지역 돌봄의 주체로 참여하는 '용인형 통합돌봄 모델'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필요한 돌봄을 신속하게 연결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업에는 시민 18명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1명 등 총 29명이 참여하며, 8월부터 돌봄 대상자를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유선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돌봄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용인시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시행에 맞춰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찾아가는 방문약사 약물관리사업, IoT 기반 주거돌봄 '온(溫) 홈케어', 따숨케어하우스 조성 등 다양한 통합돌봄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돌봄파트너 사업을 통해 시민 참여 기반의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 화성시 '그냥드림' 전국 확산 시동…대한상의 공동챌린지 첫 사업 선정
정은경 복지부 장관·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방문…2억 원 기부로 민관 협력 복지모델 힘 보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0일 화성시 '그냥드림 온(溫)라운지'에서 약 2억 원 규모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화성시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시의 복지사업인 '그냥드림 온(溫)라운지'가 정부와 경제계가 함께하는 전국 단위 사회공헌 모델의 출발점이 됐다.
화성시는 20일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내 '그냥드림 온(溫)라운지'에서 보건복지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전국상의 공동챌린지 선포식 및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 사업을 본격화했다.
이번 공동챌린지는 전국 74개 상공회의소와 지역 기업이 참여하는 첫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화성시 '그냥드림' 사업이 전국 확산 모델로 선정됐다. 앞으로 각 지역 상공회의소는 재정·현물 기부와 봉사활동, 홍보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별 '그냥드림'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윤성진 화성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김현훈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상의 신기업가정신협의회의 공동챌린지 추진계획 발표와 전국푸드뱅크의 '그냥드림' 운영 현황, 화성시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최태원 회장은 “이번 기부는 기업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신기업가정신협의회 활동의 일환"이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고, 이번 지원이 기업 기부 확산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은경 장관은 “'그냥드림'을 전국상의 공동챌린지 첫 사업으로 선정해 준 데 감사드린다"며 “정부와 기업이 함께 필요한 순간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는 최태원 회장이 기업을 대표해 약 2억 원 규모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재정과 현물 지원, 홍보 활동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행사 후 '그냥드림 온(溫)라운지' 운영 현장을 둘러보고 일반용과 건강취약계층용 꾸러미 제작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화성시는 보건복지부가 올해 5월 '그냥드림'을 전국 사업으로 확대하기 전부터 자체 대표 복지정책으로 운영해 왔다. 특히 올해 2월 전국 최초로 '그냥드림 온(溫)라운지'를 조성해 먹거리와 생필품 지원, 복지 상담을 연계하는 생활밀착형 복지공간을 마련했다.
현재 화성시는 '국가형 그냥드림' 거점 5개소와 '화성형 그냥드림' 38개소를 운영하며 지역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기업인들의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전국상의 공동챌린지를 계기로 민관 협력을 더욱 확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그냥드림'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화성시, 민선 9기 공약 138건 확정…미래비전위 활동 마무리
우주항공 클러스터·기본소득마을 등 핵심과제 제시…정명근 시장 “150만 넘어 200만 도시 준비"
▲정명근 화성시장이 화성미래비전위원회 성과보고 및 해단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화성시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시는 20일 시청 로비에서 화성미래비전위원회 성과보고 및 해단식을 열고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밑그림이 될 공약 138건을 확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시장과 이계철 시의회 의장, 조승문 화성미래비전위원회 위원장, 오일용 자문위원장,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지난 35일간의 활동 결과를 담은 활동백서를 정명근 시장에게 전달하며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활동백서에는 매니페스토 77건과 정책과제 61건 등 총 138개의 전략과제가 담겼으며, 이를 바탕으로 민선 9기 시정 방향과 핵심 사업이 제시됐다.
주요 공약으로는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 허브 조성, 경기남부 광역철도의 국가계획 반영, 화성경마공원 유치, 화성형 기본소득마을 확대, 상습침수구역 정비, 임신·출산·육아 토탈케어 도입, 시민 중심 AI혁신학교 활성화, 청년농업인 육성펀드 조성, 파크골프장 확대 등이 포함됐다.
시는 이들 사업을 통해 성장과 포용, 공정의 가치를 실현하고 미래 첨단도시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정명근 시장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제는 계획보다 실행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민선 9기 공약을 시민과 함께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천년보다 앞으로 4년이 더 중요하다"며 “지역 균형발전을 바탕으로 150만 시대를 넘어 인구 200만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계철 시의회 의장은 “화성은 양적 성장뿐 아니라 질적 성장도 함께 이뤄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시민과 함께 더 큰 화성을 만들기 위해 시의회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승문 위원장은 “민선 9기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앞으로 4년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이번 활동 결과를 토대로 공약별 실행계획을 구체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