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백준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7.21 17:15

해남군, 해남 밤호박 활용한 당뇨환자용 식단형 식품 개발
해남군 직원 아이디어로 탄생한 퇴비 선별기‘특허’
완도군, 폭염 대응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 총력
진도군, 혹서기 야외 체육시설 안전사고 예방 총력
진도소방서, 여름철 가계해수욕장 119수상구조대 운영

해남군, 해남 밤호박 활용한 당뇨환자용 식단형 식품 개발

9월중 제품 출시,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 및 건강식 시장 진출 기대


해남군, 해남 밤호박 활용한 당뇨환자용 식단형 식품 개발

▲해남 밤호박. 제공=해남군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은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해남 농산물 이용 항당뇨 가공상품 개발 연구용역'을 추진, 해남 농산물을 활용한 당뇨환자를 위한 식단형 식품 2종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해남 농산물의 기능성과 활용성을 높여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당뇨환자의 영양 관리를 고려한 식단형 식품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국내 당뇨병 환자의 증가와 각종 비만치료제의 등장으로 혈당관리 다이어트 개념이 확산되면서 이에 대한 식단형 식사관리식품의 수요가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제 시판을 목적으로 혈당관리 간편식을 출시함으로써 해남 농산물의 소비 확대와 새로운 판로 개척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 결과 개발된 제품은 해남의 대표 농산물인'밤호박'을 활용한 식단형 식품으로,'해남 밤호박이 들어간 저당 곡물 웜 샐러드'와'해남 밤호박이 올라간 저당 토마토 파스타'등 2종이다. 웜 샐러드는 해남 밤호박과 해남산 귀리·보리를 더한 곡물 베이스에 케일과 당근을 곁들이고, 올리브 오일로 담백하게 완성했다.



토마토 파스타는 닭가슴살로 만든 고단백 면에 해남산 양파와 마늘을 더한 토마토소스를 곁들이고, 새우로 단백질을 채운 저장 토마토 파스타이다.


두 제품은 당류를 낮춘 레시피를 적용하고, 당뇨환자의 영양 관리를 고려한 식단으로 개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제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제품화가 완료됐다. 제품은 표시·광고 관련 절차 등을 거쳐 오는 9월 중 정식 출시해 소비자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지역 농산물과 대학의 연구 역량을 결합해 실질적인 제품 개발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해남 농산물의 기능성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식품산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해남군 직원 아이디어로 탄생한 퇴비 선별기'특허'

이물질 제거 효율 높여 예산 절감, 현장개선 노력이 행정 성과로 이어져



해남군 직원 아이디어로 탄생한 퇴비 선별기'특허'

▲해남군 신청사. 제공=해남군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 환경시설 관리 직원들이 개발한 퇴비 선별기가 특허 등록됐다.


이번달 7일 특허를 출원한 음식물자원화시설 퇴비 선별기는 진동과 진공 흡입 방식을 결합해 퇴비에 섞인 이물질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거해 품질 높은 퇴비 생산을 가능하게 한다.


특허 제10-2987485호'비닐 분리장치 및 이를 포함한 음식물 퇴비화 시스템과 비닐 분리 방법'으로 등록됐으며, 특허권자는 해남군이다.


특히 이번 특허의 발명자로 해남군 재활용 선별 시설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근선(환경미화원), 홍순근(공업직), 고녕완(환경직) 직원이 이름을 올려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은 현장 업무 수행과정에서 느낀 불편과 비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수차례 시행착오와 실험을 거쳐 최적의 설비를 개발하면서 공직자의 창의성과 책임감을 보여준 모범사례로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해남군 생활자원처리시설은 음식물쓰레기를 재활용해 퇴비 등으로 자원순환을 하는 시설이다. 기존에 퇴비를 생산해 농가에 무상으로 지급했으나 퇴비에 남아 있던 비닐 등 이물질이 많아 수요가 낮은 편이었다. 하지만 이번 발명을 통해 비닐 제거율이 크게 향상되면서 퇴비 품질이 개선됐고, 수요도 2배가량 증가했다.


또한 거름망과 자력선별기를 설치한 결과, 매년 5건 이상 발생하던 소뼈 등 이물질로 인한 파쇄기 고장이 올해는 한 건도 일어나지 않으면서 연간 5,000여만원의 수리비 절감 효과도 나타났다.


현장에서 시작된 치열한 고민이 행정 효율 성과로 이어지면서 이번 발명은 2025년 해남군 적극행정 경진대회 최우수상과 전라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 장려상을 수상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발명과 특허등록이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현장 문제를 직접 해결한 실용적 성과라며, 앞으로도 해남군 생활폐기물 처리 효율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도군, 폭염 대응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 총력

특보 체계 세분화, 열대야 주의보 신설 등 폭염 관리 체계 강화


완도군, 폭염 대응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 총력

▲자연재난 대비 관계 기관 대책 회의. 제공=완도군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이 여름철 폭염에 따른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26년 폭염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군은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설정하고,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 추진 기간으로 지정해 분야별 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기상청 특보 개선과 현장 상황에 맞춰 기존 지침을 대폭 보완·개편했다.


올해 달라지는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폭염 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했다.


기존 2단계 특보 체계를 기상특보 개선에 맞춰 주의보·경보·중대 경보 등 3단계 체계로 세분화했다.


특히 중대 경보 발령 시에는 종합본부를 가동하고 현장 상황관리관을 파견하는 등 대응력을 높이고, 야간 무더위 피해 예방을 위한 '열대야 주의보'를 신설해 24시간 감시 체계를 유지한다.


둘째, 대상별 맞춤형 안전 관리를 전면 개편했다.


신체적·사회적·경제적 취약성을 고려해 기존 4대 분야, 14개 유형에서 '3대 분야, 10개 대상'으로 슬림화하여 실효성을 높이기로 했다.


장애인·고위험 환자·영유아 맞춤형 행동 요령 홍보, 농업인 공동체 안전 관리 강화, 사업주 보건 조치 의무 부과, 이동 노동자 쉼터 및 냉방 물품 지원 확대가 추진되며, 축제나 야외 공연 시 안전 관리 조치도 의무화된다.


셋째, 농·수·축산 분야 피해 방지 인프라를 확대했다.


고수온 대비 양식장 장비 조기 구축 및 재해보험 지원을 늘리고, 농작물 재해보험 보상 대상을 확대한다.


무더위 쉼터는 '무더위·한파 쉼터 통합 관리' 체계로 전환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재난상황실 구축으로 현장 대응 역량 강화 및 분야별 폭염 상황 관리를 철저히 이행하고 있다"면서 “주민 참여형 캠페인과 방송·SNS 등 다각적인 홍보를 병행하여 군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진도군, 혹서기 야외 체육시설 안전사고 예방 총력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기본 수칙 안내


진도군, 혹서기 야외 체육시설 안전사고 예방 총력

▲혹서기 야외 체육시설 안전사고 예방 안내. 제공=진도군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과 혹서기 온열질환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야외에 있는 운동시설의 이용을 제한하고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선제적인 안전관리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여름철 한낮 기온이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야외 체육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일사병, 열탈진 등 온열질환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야외에 있는 운동시설의 이용 제한 기간은 폭염이 집중되는 7월부터 8월 말까지이며, 군민들이 폭염 취약 시간대(오전 11시~오후 4시)에 야외에 있는 운동시설의 이용을 자제할 수 있도록 체육공원과 동네 체육시설 등 곳곳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했다.


또한, 진도군은 안내 현수막에 '무더위 시간대에는 충분한 휴식'을 안내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인 ▲규칙적인 물 마시기 ▲햇볕 차단하기 등을 상세히 담았다.


이를 통해 군민들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유도하고 있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한낮 기온이 높은 혹서기 동안에는 야외 운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안전관리와 폭염 예방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진도소방서, 여름철 가계해수욕장 119수상구조대 운영

진도소방서, 여름철 가계해수욕장 119수상구조대 운영

▲119수상구조대 운영. 제공=진도군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소방서는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피서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위해 7월 16일부터 8월 17일까지 33일간 가계해수욕장에서 119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


119수상구조대는 119고군지역대 직원과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되며, 해수욕장 운영 기간 동안 1일 2회 순찰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피서객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펼친다.


또한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인명구조 활동을 수행하며,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진도소방서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으며, 군청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합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를 마쳤다.


김재출 진도소방서장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119수상구조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과 관광객들께서도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구조요원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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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백준 기자 입니다. 전국부 junewhite@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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