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기획예산처·농식품부·국토부 잇달아 방문
항체산업·농촌기본소득·용문~홍천 철도 등 지원 건의
▲신영재 홍천군수(오른쪽)가 21일 행정안전부에서 김민재 차관(왼쪽)을 만나 하반기 특별교부세 45억 원 지원도 요청했다. 사진=홍천군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신신영재 홍천군수가 민선 9기 핵심 공약의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잇달아 방문했다. 항체산업비즈니스센터와 농촌기본소득, 용문~홍천 광역철도 등 자체 재원만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사업을 정부 정책과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신 군수는 21일 행정안전부와 기획예산처,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민선 9기 공약과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중앙부처 협력 행보다. 공약의 실행 기반을 조기에 마련하고 미래산업과 교통, 정주 여건, 생활안전 분야 등 현안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건의 사업 가운데 하나는 국가항체클러스터와 연계한 항체산업비즈니스센터 구축이다. 홍천을 항체산업의 연구개발뿐 아니라 기업 유치와 사업화까지 연결하는 바이오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농촌지역 주민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농촌기본소득 도입과 수도권 접근성을 높일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조기 착공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은퇴한 봉사동물을 보호하고 반려동물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지원센터 건립, 국도 56호선 화촌면 군업리~장평리 구간 도로 개량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21일 행안부를 찾아 기획예산처를 방문해 하반기 특별교부세 45억원 지원도 요청했다. 사진=홍천군
신 군수는 행정안전부에서 김민재 차관과 교부세 담당 부서를 만나 하반기 특별교부세 45억원 지원도 요청했다.
특별교부세 건의 사업에는 홍천읍 태학리 파크골프장 조성과 내면 자운리 지청선 도로 확·포장 공사가 포함됐다. 홍천군은 교부세가 확보되면 파크골프장 조기 완공과 주민 통행 여건 개선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신 군수는 “민선 9기의 출발은 군민에게 약속한 공약을 실행에 옮기는 것"이라며 “핵심 공약과 지역 현안이 정부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