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챔피언스시티 복합개발 1차 사업'에 대표 금융주선기관으로 참여한다.
농협은행은 지난 21일 총 사업비 2조7000억원 규모의 챔피언스시티 복합개발 1차 사업 참여를 위해 약 3400억원의 금융약정을 체결했다. 조달 규모는 총 1조1000억원에 이른다.
이 사업은 29만5234㎡에 이르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임동 전남·일신방직 공장부지를 주거와 상업, 문화가 혼합된 복합도시로 조성하는 것이다.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맞물려 우수한 인재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지역의 새로운 성장거점을 마련한다는 의미가 있다.
총 2차 개발단계 중 이번 1차 사업은 주상복합 아파트 3216세대를 공급하고, 초등학교와 기반 도로 등 공공인프라시설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오는 9월 착공해 2030년 11월 준공하는 것이 목표다. 또 일대 산업 유산을 보존한 역사문화공원과 시민공원을 1만평 규모로 조성해 지역산업 역사와 미래 성장동력을 연결하는 상징적 공간으로 조성한다.
농협은행은 미래 성장거점 개발을 위해 2022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경색 속에서도 브릿지론을 지원했다. 이어 NH투자증권 등 범농협 계열사와 함께 이번 본 PF까지 사업 전 과정에 동행했다. 수도권이 아닌 지역 사업장을 초기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금융 지원하며 PF 시장 안정화와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산적 금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금융 동반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인프라 자산 금융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서남권에서만 총 12개 사업장, 5658억원의 약정액을 보유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