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LG유플러스, 차세대 AIDC 전력인프라 공동 개발한다

박주성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7.2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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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오른쪽부터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채대석 LS일렉트릭 대표, 권용현 LG유플러스 엔터프라이즈부문장,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LS일렉트릭

LS일렉트릭이 LG유플러스와 손잡고 차세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직류(DC) 기반 전력 인프라 시장 선점에 나선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에서 LG유플러스와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공동 개발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을 비롯해 채대석 LS일렉트릭 대표,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 권용현 LG유플러스 엔터프라이즈부문장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사용량이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전력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한편, 차세대 DC 배전 기술을 비롯한 미래형 데이터센터 전력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LG유플러스는 LS일렉트릭에 데이터센터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전력 데이터를 제공하고, 차세대 직류 전력 솔루션 검증을 위한 기술검증(PoC) 환경 지원에 나선다.



이를 토대로 LS일렉트릭은 AI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직류 전력 솔루션을 적기 개발해 LG유플러스에 전력 데이터 분석·진단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양사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플랫폼 '베라 루빈' 환경을 겨냥한 800V DC 전원 인프라의 공동 실증 및 표준화에도 나선다. 800V 직류 전원 인프라는 고전압 직류 방식으로 전력을 서버 랙 인근까지 공급함으로써 전류량·전력 손실을 줄이고, 변환 설비와 배선 규모의 최적화가 가능한 기술이다.


양사는 실제 환경에서 800V 직류 전원 인프라 기술의 성능과 안전성, 운영 효율을 검증하는 한편, 이를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의 표준 모델로 발전시켜 미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채대석 LS일렉트릭 대표는 “이번 LG유플러스와의 MOU는 차세대 혁신 직류 배전 기술을 선점해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북미 빅테크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검증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초고압부터 저압까지 전체 계통을 아우르는 통합 전력 솔루션을 제공해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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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주성 기자 입니다. 산업부 wn107@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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