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횡성군-횡성군의회

박에스더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7.24 00:38

횡성 동부 4개 면에 322억원 투입…9개 읍·면 농촌재생 기반 완성
횡성 안흥, ‘팥 산업’ 중심 농촌특화지구로 재편…102억원 투입
횡성군의회, 제10대 첫 군정 업무 청취…민선 9기 정책 점검

횡성 동부 4개 면에 322억원 투입…9개 읍·면 농촌재생 기반 완성

2026년 농촌협약

▲장신상 횡성군수(오른쪽 세 번째0는 2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와의 농촌협약식에 참석했다. 사진=횡성군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이 서부권에 이어 동부권에서도 농촌 정주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안흥·둔내·청일·강림 등 4개 면에 2030년까지 322억원을 투입해 생활SOC와 문화·복지 서비스를 확충한다.


횡성군은 2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2026년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2026년 농촌협약

▲장신상 횡성구수는(왼쪽) 2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농식품부-지방정부 농촌협약식'에 참석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오른쪽0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횡성군

협약식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장신상 횡성군수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농촌협약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여건에 맞춰 수립한 농촌 발전계획을 토대로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 투자하는 제도다.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한다.


횡성군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 국비 189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22억원을 동부생활권에 투입한다. 안흥·둔내·청일·강림면의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을 확충하고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생활 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설 건립에만 머물지 않고 각 지역이 보유한 자원과 생활권 특성을 사업에 반영한다. 군은 면별 인구와 생활권, 주민 수요를 반영해 생활SOC를 확충하고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횡성군은 지난해 서부생활권에 이어 올해 동부생활권까지 2년 연속 농촌협약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관내 9개 읍·면을 대상으로 농촌재생과 생활서비스 개선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동부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사람이 머무는 농촌 공간을 만들겠다"며 “군민 누구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균형발전과 정주 여건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횡성 안흥, '팥 산업' 중심 농촌특화지구로 재편…102억원 투입

안흥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전문가 포럼

▲횡성군은 지난 22일 안흥염다목적센터에서 농촌특화지구형 대상지로 선정에 이어 안흥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횡성군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이 안흥면을 팥 산업과 주거·관광 기능이 어우러진 농촌특화지구로 재편한다. 안흥찐빵의 핵심 원료인 팥을 농촌융복합산업으로 육성하고 기존 관광자원을 연결해 지역에 체류 인구와 소비를 늘리는 것이 핵심이다.



횡성군은 지난 22일 안흥면다목적센터에서 주민과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흥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전문가 포럼'을 열었다.


안흥지구는 지난해 9월 농촌공간정비사업 농촌특화지구형 대상지로 선정됐다. 군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102억원을 투입해 팥을 활용한 생산·가공·유통·관광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주 여건 개선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임대주택과 주민쉼터를 조성하고 주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유해시설을 정비한다.


이번 포럼은 '농촌공간의 새로운 표준, 안흥 농촌특화지구가 시작합니다'를 주제로 열렸다. 농촌특화지구 제도에 대한 주민 이해를 높이고 구체적인 사업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논의의 초점은 기존 사업과 시설을 하나로 묶는 데 맞춰졌다. 식품관광 기반 조성사업과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을 비롯해 모락모락마을, 안흥찐빵 상가 등 지역 자원을 연계해 방문객을 끌어들이고 지역 소비를 늘릴 사업을 발굴한다는 구상이다.


한이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사는 '농촌특화지구의 이해와 향후 비전'을 주제로 제도의 개념과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채용식·김나영 송호대학교 교수와 김양섭 주민위원회 위원장, 이종무 횡성군 청년참여단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지역 핵심사업 발굴과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주민들도 사업 운영과 참여 방식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석홍기 횡성군 도시교통과장은 “안흥의 기존 자원과 농촌특화지구 제도를 연계해 차별화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포럼에서 나온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사업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횡성군의회, 제10대 첫 군정 업무 청취…민선 9기 정책 점검

횡성군의회 제336회 임시회

▲횡성군의회 제336회 임시회가 23일 개회해 24일까지 이틀간 2026년도 군정 업무를 청취한다. 사진=횡성군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의회가 제10대 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민선 9기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을 점검한다.


횡성군의회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제336회 임시회를 열고 2026년도 군정 업무를 청취한다.


의원들은 부서별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민선 9기 핵심사업의 추진 방향과 주요 현안을 살펴볼 예정이다. 사업의 실효성과 우선순위를 점검하고 군민 의견이 정책에 제대로 반영됐는지도 확인한다.


이번 임시회는 새롭게 구성된 제10대 의회가 집행부의 군정 구상을 파악하고 향후 견제와 협력의 기준을 마련하는 첫 공식 의정활동이라는 의미가 있다.


특히 민선 9기 군정 목표인 '함께 여는 횡성의 내일, 횡성 관광 500만시대' 실현을 위한 청사진을 공유하는 첫 자리이다.


횡성군의회 제336회 임시회

▲장신상 횡성군수가 23일 열린 횡성군의회 제33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횡성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지혜를 모으는 자리"라고 말하고 있다. 사진=횡성군의회

장신상 횡성군수는 “이번 주요업무 보고는 횡성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 비전을 의회와 함께 공유하고 지혜를 모으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군의회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바탕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승남 의장은 “군의 주요 현안과 정책을 폭넓게 파악하는 시간이다. 군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꼼꼼하게 살피고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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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전국부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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