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지역 경쟁력 높이는 다양한 행보

정재우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7.27 14:42

포항, 해오름대교 전망대 정식 개방…새로운 해양 관광명소 기대
안동시, 일본 마쓰모토시와 청소년 문화교류 본격 추진
영주시, 국회 찾아 2027년 국가예산 확보 활동 시동
예천군, ‘용문사 천년의 윤무’ 정규 프로그램 마무리
영양군, 민선9기 공약 실행계획 점검…8월 주민배심원단 검증
울릉군, 유관기관 방문하며 현장 중심 협력 강화

◇포항, 해오름대교 전망대 정식 개방…새로운 해양 관광명소 기대


포항, 해오름대교 전망대 정식 개방

▲포항시 해오름대교 전망대. 제공=포항시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시가 영일만과 도심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해오름대교 전망대를 27일부터 시민과 관광객에게 개방한다.


해오름대교 주탑에 조성된 전망대는 영일만의 푸른 바다와 시가지 풍경은 물론 야간에는 형산강을 따라 펼쳐지는 포스코 야경까지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망대는 교량 하부 기준 22~28m 높이에 마련됐으며 실내 전망공간과 옥외 테라스로 구성됐다. 영일대와 송도 양방향에서 엘리베이터와 보행로를 이용해 접근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이용객 안전을 위해 동시 관람 인원은 50명 안팎으로 제한된다. 심야 시간이나 기상 악화 시에는 자동 보안시스템을 통해 출입이 통제된다.



포항시는 전망대가 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관광객 유입을 이끄는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안동시, 일본 마쓰모토시와 청소년 문화교류 본격 추진


안동시  일본 마쓰모토시와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 개최

▲안동시-일본 마쓰모토시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 포스터. 제공=안동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2026 동아시아문화도시 안동' 사업의 일환으로 일본 마쓰모토시와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양 도시 청소년들이 서로의 지역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쓰모토시 학생들은 오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안동을 찾고, 안동시 청소년들은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일본을 방문한다.



양 도시에서 각각 13명씩 모두 26명이 참여하며, 안동에서는 전통문화 체험과 K-POP·K-댄스 프로그램, 문화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자연스러운 교류가 이뤄질 예정이다. 하회마을과 한국문화테마파크 등 지역 대표 문화공간도 함께 둘러본다.


일본에서는 시내 탐방과 문화체험, 공동 미션 수행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상호 이해와 국제적 감각을 키우는 시간을 갖는다.


안동시는 이번 교류가 미래세대 간 우호 증진과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주시, 국회 찾아 2027년 국가예산 확보 활동 시동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가 27일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국회 방문을 통해 주요 현안사업의 국가예산 반영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황병직 시장은 지역 국회의원들과 만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 예산 지원과 정책 반영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민·군 융합 첨단드론 시험평가 지원센터 조성, 국립국악원 영주분원 유치, 국립한국수생태환경교육원 조성 등이다.


이와 함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 구축사업과 국도 및 철도,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확충 사업도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영주시는 앞으로 중앙부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며 지역 발전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예천군, '용문사 천년의 윤무' 정규 프로그램 마무리


예천군 용문사 천년의 輪舞(윤무) 5개월 대장정 마무리

▲예천군이 전통산사 국가유산 활용사업인 '용문사 천년의 윤무' 프로그램을 마무리 했다. 제공=예천군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이 전통산사 국가유산 활용사업인 '용문사 천년의 윤무'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며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오는 28일 용문사에서 열리는 마지막 행사에서는 20회차 프로그램과 함께 전문가 세미나가 진행돼 사업 운영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국보 대장전과 윤장대, 보물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가유산을 치유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3월부터 모두 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문화유산 교육과 웰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예천군은 오는 10월 버스킹 공연을 끝으로 올해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고 향후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의성군, 늦깎이 학생 14명 초등학력 인정 졸업


의성군, 늦깎이 학생 14명 초등학력 인정 졸업

▲성인문해교육 과정을 마친 학습자들을 위한 초등학력 인정 졸업식을 개최했다.제공=의성군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이 지난 23일 성인문해교육 과정을 마친 학습자들을 위한 초등학력 인정 졸업식을 개최했다.


졸업생 14명은 평균 연령 79세로, 3년 동안 72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며 초등학력을 인정받았다.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꾸준히 교육에 참여한 결과 교육감 명의의 학력 인정서를 받게 됐다.


초등학력 인정제는 초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성인이 3년간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정식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의성군은 현재 지역 내 24개 경로당에서 약 300명의 어르신이 문해교육에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평생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영양군, 민선9기 공약 실행계획 점검…8월 주민배심원단 검증


영양군, 민선9기 공약 실행계획 점검

▲오도창 군수 주재로 '민선9기 영양군수 공약실천계획 보고회'를 열고 있다. 제공=영양군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도창 군수 주재로 '민선9기 영양군수 공약실천계획 보고회'를 열고 공약사업 추진 방향과 실행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군수와 공약사업 담당 부서장들이 참석해 공약별 추진 목표와 연차별 일정, 재원 확보 방안, 부서 간 협업사항 등을 논의했다.


민선9기 공약은 '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을 비전으로 △희망가득 평생연금 △생동하는 지역경제 △도약하는 미래농업 △품격있는 문화관광 △군민중심 화합군정 등 5대 군정방침 아래 10대 전략과제와 65개 세부사업으로 추진된다.


특히 영양형 기본소득인 '전 군민 평생연금'을 핵심 공약으로 추진하고, 농업 분야에서는 영농자재 구매전용카드 도입 등을 통해 농가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은 보고회 결과를 반영해 공약실천계획을 보완한 뒤 오는 8월 무작위로 선정된 군민 25명으로 구성되는 주민배심원단의 검증을 거쳐 공약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오도창 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주민배심원단의 객관적인 검증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행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울릉군, 유관기관 방문하며 현장 중심 협력 강화


울릉군, 유관기관 방문하며 현장 중심 협력 강화

▲남한권 울릉군수는 유관기관 찾아 현장 중심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다. 제공=울릉군

울릉=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울릉군이 지난 24일 민선 9기 출범을 계기로 지역 유관기관을 직접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 행정을 펼쳤다.


남한권 군수는 안전과 금융, 우편, 해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소규모 기관 8곳을 방문해 주요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기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군정에 필요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울릉군은 앞으로도 기관 규모와 관계없이 다양한 현장을 찾아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기사 더보기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전국부 jjw5802@ekn.kr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