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도 아이 진료받는다…부산 소아 야간진료 확대

조탁만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7.2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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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청사. 제공=부산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부산시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을 4곳으로 늘려 의료 공백 해소에 나선다.


시는 보건복지부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육성사업' 하반기 추가 공모에서 부산진구 아이러브소아청소년과의원과 북구 남은소아청소년과의원이 새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아이러브소아청소년과의원은 지난 27일부터 운영을 시작했고, 남은소아청소년과의원은 다음 달 3일부터 진료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부산은 상반기 선정된 남구 W365메디컬의원과 동구 일신기독병원을 포함해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4곳을 운영한다.


새로 선정된 두 의료기관은 지역 여건에 맞춰 주 20시간 이상 야간과 휴일 소아 외래진료를 제공한다. 달빛어린이병원이 없는 지역의 야간·휴일 진료 공백을 메우는 역할도 맡는다.



달빛어린이병원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6월 수영구 한나병원이 새로 지정돼 운영을 시작했고, 기장군 정관우리아동병원은 365일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시는 달빛어린이병원과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을 연계해 지역별 소아 필수의료 체계를 강화하고 의료 격차를 줄여 나갈 계획이다.


조규율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부모들이 밤이나 휴일에도 안심하고 아이를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소아 야간진료 기반을 계속 확대해 지역 간 의료 격차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조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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