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안성시의회

송기우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7.29 01:50

경기도의회 남종섭 의장,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와 맞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회의 개최…전반기 운영 방향 공유
경기도교육청, 지역추천 교육장 공모 첫 성과…11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임명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교육개혁 5대 과제 제시
안성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앞두고 시민 제보 접수


◆ 경기도의회 남종섭 의장,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와 맞손

수도권 넘어 호남까지 협력 강화…자치입법권·조직권 확보 위한 공동 대응 추진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오른쪽)이 28일 경기도의회에서 송형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장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기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오른쪽)이 28일 경기도의회에서 송형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장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경기도의회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한 전국 광역의회 연대 확대에 나섰다.


남 의장은 28일 경기도의회 집무실에서 송형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초대 의장을 만나 지방의회법 조속 제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동은 지난 15일 인천·제주, 22일 충북·세종·대전, 24일 전북 시도의회 방문에 이은 후속 일정으로, 최근 출범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와의 공조를 본격화했다.



이날 접견에는 안광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장한별 총괄수석부대표, 최종현 지방의회법 제정 TF 단장, 김성수 교육행정위원장을 비롯해 강문성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진남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자치입법권 확대와 정책지원 전문인력 강화, 독립적인 조직권 및 예산편성권 확보 등 지방의회법의 핵심 과제를 공유하고, 조속한 법 제정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주요 법안 내용을 함께 점검하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연계한 국회·정부 설득 활동도 지속하기로 했다.



송형곤 의장은 “지방의회가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집행기관에 예속된 구조를 개선할 법적 기반이 필요하다"며 “경기도의회와 협력해 지방의회법 제정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남종섭 의장은 “국회가 국회법을 기반으로 독립성을 갖고 운영되듯 지방의회에도 책임 있는 운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며 “전국 광역의회가 뜻을 모아 지방의회법 제정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지난 23일 의장 직속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TF'를 출범시키는 등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회의 개최…전반기 운영 방향 공유

대표단 1박 2일 워크숍 진행…민생정책·정책역량 강화 및 TF 운영 계획 논의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이 27~28일 시흥시에서 열린 '제12대 전반기 더불어민주당 대표단 현장정책회의 및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기념촬영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이 27~28일 시흥시에서 열린 '제12대 전반기 더불어민주당 대표단 현장정책회의 및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경기도의회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안광률, 시흥1)이 27일부터 28일까지 시흥시 일원에서 현장정책회의와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고 제12대 전반기 정책 방향과 교섭단체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제12대 의회 개원 이후 원구성과 첫 임시회를 마무리한 뒤 새롭게 구성된 대표단이 향후 정책과 의정활동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에는 박혁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전략기획실장이 '민주당의 역사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 실장은 민주당의 역사를 탄생과 분열, 통합, 수난, 저항의 과정으로 설명하며 시대 변화에 맞는 정책과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주요 업무보고와 질의응답이 진행됐으며, 둘째 날에는 분과별 토의를 통해 제12대 전반기 정책과 활동 방향을 논의하고 결과를 공유했다.


대표단은 현장정책회의를 통해 민생 중심 정책을 강화하고 추미애 도지사와의 정책 협력을 바탕으로 의정활동을 추진하겠다는 방향을 확인했다. 또한 향후 '경기도 재정건전성 TF'를 운영하는 등 정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안광률 대표의원은 “성공적인 원구성을 바탕으로 의장 직속 지방의회법 제정 TF와 경기도 재정건전성 TF를 가동해 정책 중심의 교섭단체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이번 현장정책회의를 통해 대표단이 공동의 목표와 방향을 공유하고 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청, 지역추천 교육장 공모 첫 성과…11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임명

전국 첫 교육공동체 참여 선발 모델 도입…12곳 시범 운영 후 전 교육지원청 확대 추진


경기도교육청 남부신청사 전경. 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남부신청사 전경. 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안민석)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지역추천 교육장 공모를 통해 선발한 11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을 9월 1일자로 임명한다.


지역추천 교육장 공모는 도교육청이 교육장을 일괄 선발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 교육공동체가 후보자 추천과 심사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교육자치 모델이다.


이번 공모는 수원, 성남, 고양, 화성오산, 시흥, 의정부, 동두천양주, 김포, 여주, 연천, 포천, 안성 등 12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각 지역에서는 교육공동체 30명 이상으로 구성된 교육장 임용추천심사회를 운영해 교육 전문성과 리더십, 지역교육 비전, 소통 및 협력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도교육청은 온라인 동료평가를 실시해 최종 임용 절차를 진행했다.


교육장 임용추천심사회는 지역 특성을 이해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자치 활성화를 이끌 수 있는 후보자를 선발하는 데 중점을 뒀다. 도교육청은 이번 공모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교육행정에 직접 참여하면서 선발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지역교육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분석해 제도 개선 사항을 보완한 뒤 나머지 14개 교육지원청에도 지역추천 교육장 공모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은 “지역의 교육은 지역이 가장 잘 안다는 믿음으로 시작한 지역추천 교육장 공모가 새로운 교육자치 모델의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교육장과 학교, 지역사회, 지방자치단체가 긴밀히 협력해 학생의 성장을 중심에 둔 경기교육 대전환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 교육장 임용예정자(2026. 9. 1.)


△수원교육지원청 김혜리 교육장(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장) △성남교육지원청 이상철 교육장(성남장안초등학교 교장) △고양교육지원청 강현주 교육장(성남교육지원청 교육국장)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김영기 교육장(평택교육지원청 교육국장) △시흥교육지원청 김병산 교육장(시흥교육지원청 교육국장) △의정부교육지원청 김규수 교육장(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국장)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강정수 교육장(파양초등학교 교장) △김포교육지원청 권성규 교육장(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국장) △연천교육지원청 이문구 교육장(경기도교육청 초등교육과장) △포천교육지원청 류귀열 교육장(포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안성교육지원청 김범진 교육장(용머리초등학교 교장)



◆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교육개혁 5대 과제 제시

취임 한 달간 현장 의견 반영한 개혁안 발표…교육장 공모제 확대·'폰 프리 스쿨' 등 추진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28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기자회견에서 '경기교육대전환'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제공=경기도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28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기자회견에서 '경기교육대전환'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28일 출입기자단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교육대전환'을 위한 교육개혁 추진 방향을 발표하며 취임 후 한 달간 교육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남부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안 교육감은 “경기교육대전환은 가지 않은 길이지만 가야 할 길"이라며 교육개혁 5대 정책의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그는 취임 당시 제시한 정책을 “주저하지 않고 용기를 내 실천하는 감행"이라고 규정하며 개혁 의지를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교육감 1호 결재 정책인 '폰 프리 스쿨'이 교육부의 수용 방침에 따라 전국 확산 가능성을 보이고 있으며, '교권보호국' 신설에 앞서 진행한 교권보호단 모집에는 3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학생들이 토론을 통해 자율적으로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는 학교에는 '라스(RAS) 경기 문예체 교육'을 연계해 인성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자치 확대 방안도 제시됐다. 도교육청은 교육장 공모제에 이어 '제2부교육감' 공모를 추진하고, 오는 9월 교육부와 경기도, 31개 시군 단체장, 25개 교육장이 참여하는 '벽깨기 협약'을 통해 교육행정과 지역사회의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안 교육감은 '폰 프리 스쿨', '라스(RAS) 경기 문예체 교육', '벽깨기 교육'을 경기교육대전환의 핵심 축으로 제시하며 “교육의 질을 높이고 경기교육 발전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실시한 교육장 공모제 결과를 직접 발표하며 “교육장이 지역과 학교를 이끌 중요한 역할을 맡는 만큼 교육감의 권한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는 교육장 공모제를 14개 교육지원청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안성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앞두고 시민 제보 접수

7월 29일부터 8월 12일까지 접수…위법·부당 행정·예산 낭비 등 감사 자료 활용


안성시의회가 2026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민 제보 접수 안내 포스터를 공개했다. 제공=안성시의회

▲안성시의회가 2026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민 제보 접수 안내 포스터를 공개했다. 제공=안성시의회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의회가 오는 9월 실시하는 2026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시민 제보를 접수한다.


안성시의회는 행정 사각지대와 예산 낭비 사례, 시민 불편 사항 등을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하기 위해 7월 29일부터 8월 12일까지 시민 제보를 받는다고 밝혔다.


제보 대상은 시정 전반의 위법·부당한 사항을 비롯해 주요 정책과 사업의 개선 및 건의 사항, 예산 낭비 사례, 시민생활 불편 사항 등이다. 접수된 내용은 행정사무감사 자료로 활용돼 시정 운영 전반을 점검하는 데 반영될 예정이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이나 재판 또는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 익명 제보, 과거 행정사무감사에서 다뤄진 반복적인 내용, 단순 민원 등은 접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대상은 안성시에 거주하는 시민과 안성시 소재 사업자이며, 안성시의회 홈페이지를 비롯해 이메일,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제보할 수 있다. 방문과 우편 접수는 경기 안성시 시청길 25 1별관 3층 의회사무과 전문위원실에서 가능하다.


반인숙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정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평소 생활 속에서 느낀 불편 사항이나 개선이 필요한 의견을 적극 제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의회 2026년 행정사무감사는 9월 14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송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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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기우 기자 입니다. 전국부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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