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횡성군-횡성군의회

박에스더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7.29 14:40

장신상 횡성군수, 8월1일부터 장날마다 주민 마나…‘열린군수실’ 운영
횡성군,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현장점검…부정수급 여부 살핀다
횡성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심의위 구성…재정 분석 착수


장신상 횡성군수, '열린군수실' 운영…“매월 1일 장날 주민 만나러 가요"

열린군수실

▲장신상 횡성군수는 8월 1일부터 매달 1일 장날 군민의 애기를 직접 듣기 위해 횡성전통시장 고객센터 2층에서 '열린 군수실'을 운영한다. 제공=횡성군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장신상 횡성군수는 전통시장 장날마다 장터에서 주민들과 마주 앉아 군민의 목소리를 듣는다.


29일 횡성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8월 1일부터 매월 1일 '횡성 장날 열린군수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열린군수실은 횡성시장 제1주차장 안에 있는 횡성전통시장조합 고객센터 2층에서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열린다. 장을 보러 나온 군민은 물론 시장 방문객도 참여할 수 있다.



일상에서 겪는 불편부터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까지 자유롭게 의견을 전달할 수 있다. 군은 접수된 내용을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해결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군은 사전 접수와 현장 접수를 함께 운영해 대기시간을 줄일 계획이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횡성군청 허가민원과나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장날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번 열린군수실은 정해진 공간에서 주민을 기다리는 기존 민원 상담을 넘어 주민들이 자주 찾는 시장으로 행정이 직접 들어간다는 데 의미가 있다.


다만 일회성 상담에 그치지 않으려면 접수된 의견의 처리 과정과 결과를 주민에게 안내하는 후속 관리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생업으로 군청 방문이 어려웠던 군민들이 시장을 찾듯 부담 없이 들러 생활 속 이야기와 아이디어를 나눠주시길 바란다"며 “군민의 목소리를 행정의 출발점으로 삼아 현장 중심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횡성군,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현장점검…부정수급 여부 살핀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이 지역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실제 서비스 운영 여부와 바우처 부정수급 가능성을 점검한다.



29일 횡성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지여가회서비스 투자사업 제공기관 5곳을 대상으로 상반기 정기 현장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여건과 주민 수요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정부 지원금과 이용자 본인부담금을 결합한 바우처 방식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점검 대상 사업은 강원 건강한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등 3개 사업이다. 대상 기관은 바울심리상담센터를 비롯해 웰빙케어운동협회 횡성지회, 횡성가족상담센터, 라파참안마원, 오성안마원 등 5곳이다.


군은 지난 28일 바울심리상담센터와 웰빙케어운동협회 횡성지회를 점검한 데 이어 29일 횡성가족상담센터와 라파참안마원, 31일 오성안마원을 차례로 방문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등록된 내용에 따른 서비스 제공 여부와 제공인력의 자격·관리 실태, 바우처 부정수급 여부 등이다. 서비스 제공 기록과 바우처 결제 내용이 일치하는지도 확인한다.


점검에서 미흡한 사항이 확인되면 현장에서 개선을 지도하고, 위반 정도에 따라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제공기관이 겪는 운영상 어려움과 제도 개선 건의도 함께 들을 예정이다.


유기영 횡성군 복지정책과장은 “사회서비스 수요가 다양해지면서 제공기관의 운영과 서비스 품질을 관리할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과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횡성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심의위 구성…재정 분석 착수

의원 연구단체 심의위원회

▲박승남 횡성군의장은 28일 의회 회의실에서 의원 연구단체 심의위원회 위원 위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횡성군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의회가 의원 연구단체의 연구계획과 활동비 지원을 심의하는 외부 심의체계를 마련했다. 올해는 횡성군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분석하는 연구가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횡성군의회는 지난 28일 의회 회의실에서 의원 연구단체 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2026년 연구단체 운영 안건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심의위원회에는 의정 활동과 관련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민간 전문가 3명이 참여한다.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의원 연구단체 등록과 연구계획의 적정성, 정책활동비 지원 등 운영 전반을 심의하고 자문한다. 의원들이 연구 주제와 계획을 자체적으로 정한 뒤 예산을 집행하는 과정에 외부 전문가의 검토 절차를 더한 것이다.


첫 회의에서는 의원 연구단체 등록과 연구계획, 정책활동비 지원 등 3개 안건을 심의해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승인된 연구 주제는 '횡성군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의회 역량 강화'다. 연구단체는 횡성군의 재정 구조와 예산 운용 실태 등을 살펴보고 의회의 예산 심사와 재정 감시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연구 결과가 실제 예산 심사와 정책 제안으로 이어지려면 재정 현황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과 함께 구체적인 개선 과제를 제시하는 것이 관건이다.


박승남 횡성군의장은 “지방재정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연구는 의원들의 의정 역량을 높이는 기반"이라며 “연구 성과가 횡성군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충실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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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전국부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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