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보릿돌교 붕괴 계기 해안 시설물 전면 안전점검 착수
안동시, 산불·집중호우 피해 주민 대상 통합 심리지원 확대
예천군, 제28회 군민상 후보자 추천 접수
의성군·롯데웰푸드, 의성마늘 판로 확대 위해 20년 협력 이어간다
베트남 문화예술인 봉화 방문…리왕조 콘텐츠 협력 논의
군위군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첫 안건 심사로 본격 활동
◇포항시, 보릿돌교 붕괴 계기 해안 시설물 전면 안전점검 착수
▲박용성 포항시장이 구룡포읍 장길리 보릿돌교 붕괴 사고 현장을 찾아 해안가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하고 있다. 제공=포항시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시가 남구 구룡포읍 장길리 보릿돌교 붕괴 사고를 계기로 해안가 시설물에 대한 전면적인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시는 28일 오후 발생한 보릿돌교 붕괴 사고 직후 사고 현장을 통제하고 추가 피해 예방 조치에 돌입했으며, 유사 교량과 해안 시설물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사고는 이날 오후 1시 15분께 발생했으며, 당시 교량을 통행하던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구조당국은 신고 접수 후 신속히 현장에 도착해 민간 어선과 협력, 교량 건너편에 고립됐던 관광객과 낚시객 등 17명을 모두 안전하게 구조했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현장을 직접 찾아 구조 상황을 점검한 뒤 추가 붕괴와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현장 통제를 강화하고, 해안가 유사 시설물을 전면 폐쇄한 뒤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할 것을 강조했다.
시는 경찰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전담 점검반을 구성해 지역 내 해안 교량과 주요 시설물에 대한 긴급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보릿돌교는 2013년 준공된 길이 225m의 해상 보행교로, 지난해 정밀안전점검에서 C등급 판정을 받은 뒤 데크와 난간 보강공사를 시행한 바 있다.
◇안동시, 산불·집중호우 피해 주민 대상 통합 심리지원 확대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심리 상태를 확인하고 맞춤형 상담과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공=안동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산불과 집중호우를 연이어 겪은 주민들의 심리 회복을 돕기 위해 통합 심리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시는 반복되는 재난으로 심리적 충격이 누적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초기 심리 안정부터 상담, 사례관리까지 연계하는 단계별 지원체계를 운영하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심리 상태를 확인하고 맞춤형 상담과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현장 중심의 지원 활동을 강화했다.
사업 추진 이후 심리적 응급처치 24건과 심리안정화 교육 및 상담 52건을 실시했으며, 찾아가는 심리상담소 4회 운영과 마음회복 프로그램 32건도 진행했다.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 대해서는 별도의 사례관리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해 상담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현장에서 심리 상담과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며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안동시는 앞으로도 재난 발생 초기부터 회복 단계까지 지속적인 심리지원 체계를 운영해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예천군, 제28회 군민상 후보자 추천 접수
▲예천군청사 전경. 제공=예천군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이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복리 향상에 기여한 숨은 공로자를 발굴하기 위해 제28회 예천군민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추천 기간은 오는 8월 28일까지이며, 실과소장과 읍·면장, 기관·단체장이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추천 대상은 현재 예천군에 주소를 둔 군민을 비롯해 과거 3년 이상 거주한 사람, 지역 단체에서 3년 이상 활동한 사람, 등록기준지가 예천인 출향 인사 등이다.
신청자는 추천서와 공적조서, 이력서, 관련 증빙자료 등을 군청 총무과 행정팀에 제출하면 된다. 다만 최근 3년 이내 금품수수나 횡령, 성폭력, 음주운전 등으로 형사처벌이 확정된 사람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상자는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결과는 개별 통지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1986년 처음 제정된 예천군민상은 봉사와 문화, 체육, 교육,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모두 15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의성군·롯데웰푸드, 의성마늘 판로 확대 위해 20년 협력 이어간다
▲28일 군청에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의성군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과 롯데웰푸드가 의성마늘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 관계를 다시 이어간다.
양측은 28일 군청에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농산물의 홍보와 제품 개발, 공동 마케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 협약 종료에 따른 재협약으로, 2006년 첫 협력을 시작한 이후 20년째 이어지는 민관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롯데웰푸드는 그동안 의성 한지형 마늘을 활용한 햄과 소시지, 만두, 떡갈비, 베이컨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의성마늘의 전국적인 인지도 향상에 기여해 왔다.
또 2010년부터는 '의성마늘햄 가족캠프'를 공동 개최해 소비자들이 의성의 관광자원과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의성마늘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과 공동 홍보를 확대해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 소득 증대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베트남 문화예술인 봉화 방문…리왕조 콘텐츠 협력 논의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베트남 호찌민시 문화예술계 대표단이 봉화군을 찾아 리왕조 역사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예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표단은 부산 국제교류포럼 참석을 계기로 봉화군의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에 관심을 갖고 방문했으며, 충효당과 K-베트남밸리 등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둘러봤다.
이어 제28회 봉화은어축제장을 찾아 지역 관광 콘텐츠를 체험한 뒤 군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리왕조를 소재로 한 공연예술 제작과 문화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봉화군이 보유한 리왕조 관련 역사 자원을 공연과 문화콘텐츠로 발전시켜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봉화군은 앞으로도 K-베트남밸리를 중심으로 역사문화 콘텐츠를 확대하고 베트남과의 문화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제적인 역사문화 교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군위군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첫 안건 심사로 본격 활동
▲군위군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제10대 의회 출범 이후 첫 안건 심사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제공=군위군의회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군위군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제10대 의회 출범 이후 첫 안건 심사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위원회는 제298회 임시회에서 새마을운동조직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과 하날애 자연치유마을 민간위탁 동의안을 심사한 결과 두 안건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위원회는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사업 운영의 연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원안 처리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조만석 산업경제위원장은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모든 안건을 신중하게 심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정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를 통과한 안건은 29일 열리는 제29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