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톺아보기] 관내 대학과 항공우주-UAM 육성 '박차'
김포시, DMZ접경지역 매력 홍보…고향사랑기부제 연계
남양주시립박물관, 8월 인문학 강좌 '남양주견문록' 운영
양주시, 벼 병해충 드론공동방제 실시…고품질생산 총력
파주시, 2026 농특산물축제 참여자 모집…마감 8월21일
◆ [고양 톺아보기] 관내 대학과 항공우주-UAM 육성 '박차'
▲민경선 고양특례시장 6일 항공우주 산학융합 거점도시 비전 선포식 주재. 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항공우주산업과 UAM(도심항공교통)을 중심으로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대학과 연계한 미래산업 산학협력 생태계를 구축한다. 한국항공대, 중부대, 동국대 등 관내 대학과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해 지역의 교육-연구 역량을 첨단산업 육성으로 연결하고, 나아가 양질의 일자리까지 창출해 자족도시 기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31일 “기업과 대학을 외부에서 유치하는 데만 머무르지 않고, 관내 우수한 대학 인프라를 성장 기반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외부 유치와 관내 자원 활용을 병행하는 고양형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첨단산업과 일자리를 함께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 백석동 업무빌딩. 제공=고양특례시
▷ 백석업무빌딩에 항공우주 산학융합센터 조성= 지난 6일 한국항공대학교에서 '항공우주 산학융합 거점도시 비전 선포식'이 열렸다. 이날 민경선 시장과 허희영 한국항공대 총장 등 주요 참석자는 항공우주 산업을 고양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경기북부 항공우주 첨단산업 벨트를 조성하기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고양시는 이를 위해 백석업무빌딩에 '항공우주 산학융합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항공우주 분야 기업 입주공간과 연구개발(R&D)시설, 전문 교육장 등이 들어서며 연구개발 기획과 전문인력 양성, 기업 기술자문 등을 수행하며 미래항공산업 산학협력의 핵심 거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산학융합센터를 중심으로 UAM과 항공우주, 드론 분야 스타트업과 연구기관을 집적해 기술창업과 기업 성장을 지원한다. 나아가 소형-저궤도 위성과 드론 핵심부품 등 뉴 스페이스(New Space) 분야를 집중 육성하는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확보할 방침이다.
▲고양특례시 UAM 버티포트 조감도. 제공=고양특례시
▲K-UAM 실증노선. 제공=고양특례시
▷ UAM 핵심시설 조성 중…수도권 20분 생활권= 항공우주산업과 함께 UAM도 첨단산업의 한 축을 맡는다. 고양시는 일산서구 대화동 2707번지 킨텍스 일원 약 1만8000㎡ 부지에 K-UAM수도권실증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국비 약 201억원을 투입해 UAM 핵심 시설인 버티포트(수직이착륙장)를 비롯해 여객터미널, 격납고, 연구동, 관제-보안시설 등을 갖춘 복합 실증거점을 조성하며, 내년 준공이 목표다.
고양시는 K-UAM수도권실증센터 준공 후 단계적으로 실증노선을 확보하는 등 오는 2028년까지 시범 운용구역 지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후 킨텍스 버티포트를 연계한 단계별 시범 운항에 나서 최종적으로 고양과 수도권 주요 거점을 20분 생활권으로 연결이 목표다.
나아가 수도권 UAM 환승체계를 구축하고, 미래항공 분야 앵커기업과 연구기관 유치에도 나선다. 관내 전문기관과 산-학-연-관 협력 거버넌스를 구성해 공동 연구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기업 지원과 유치를 연계하고 실증에서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미래 항공산업 거점을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오른쪽). 제공=고양특례시
▷ 고양형 산학협력 모델 구축 가속도= 고양시는 중부대, 동국대와 협업하는 '고양형 산학협력 모델'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
우선 중부대학교와 협력해 자율주행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한다. 고양시, 중부대, 고양산업진흥원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자율주행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자율주행버스와 로봇, UAM 등 첨단기술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율주행 부품과 소프트웨어(SW)기업 지원, 제품 상용화,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해 기술 개발부터 기업 성장까지 이어지는 산업 기반을 마련한다.
동국대학교와는 의료-바이오 산업을 키운다.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BMC)와 국립암센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동국대일산병원 등 관내 7개 대형병원을 연계한 산-학-연-병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바이오 연구개발과 기업 유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고양특례시 자율주행버스 '아이앰고래'. 제공=고양특례시
아울러 동국대의 첨단 연구장비를 활용해 기업과 공동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기술 이전과 사업화를 지원해 바이오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관내 대학의 특화 역량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 지역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첨단기업과 연구기관 유치도 병행해 경쟁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이 고양에서 배우고, 취업하고, 정착하는 구조를 만들고 미래산업과 양질의 일자리가 공존하는 자족도시를 실현한다는 목표다.
◆ 김포시, DMZ접경지 매력 홍보… 고향사랑기부제 연계
▲이기형 김포시장(왼쪽)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DMZ접경지역 홍보관 김포부스 방문. 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지난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DMZ접경지역 홍보관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홍보부스는 김포시가 관내 우수한 특산물을 알리는 동시에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와 답례품을 홍보해 자발적인 기부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홍보부스에는 김포금쌀, 한돈, 김포벌꿀 등 지역 답례품이 전시돼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1:1맞춤형 절차 안내와 세액공제 혜택을 알려 실질적인 기부 참여를 유도했다.
김포 홍보부스에는 이기형 김포시장이 정동영 통일부장관, 추미애 경기도지사 등과 함께 들러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기형 김포시장(오른쪽)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DMZ접경지역 홍보관 김포부스 방문. 제공=김포시
김포시 자치행정과장은 31일 “이번 DMZ접경지역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많은 분에게 고향사랑기부제와 우수한 지역 답례품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소중한 뜻으로 모인 기부금은 김포시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기부 참여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네이버페이 1만원을 지급하고, 10명을 추첨해 3만원 상당 답례품을 추가 증정(1+1)하는 '여름휴가 맞이 이벤트'를 내달 7일까지 진행한다.
◆ 남양주시립박물관, 8월 인문학 강좌 '남양주견문록' 운영
▲남양주시립박물관 인문학 강좌 '남양주견문록' 운영 배너.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립박물관이 내달 20일 성인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 '남양주견문록'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남양주시립박물관이 작년 추진한 '남양주의 옛길과 역-원-나루-주막 연구조사'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양주 옛길과 교통시설을 중심으로 지리적 특성과 길을 따라 형성된 생활문화를 강좌에서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연구조사를 총괄한 김민규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전임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남양주의 옛 교통망과 그 안에 담긴 생활사를 시민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다.
프로그램은 '옛길로 읽는 남양주: 역-원-나루-주막'을 주제로 △길 위의 삶, 역-원-나루-주막 △남양주의 길을 읽는 첫걸음 △한양으로 향하는 길목: 남양주의 역과 주막 △강을 건너던 사람들: 남양주의 나루 △산 넘고 강 따라: 남양주의 옛길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내달 4일부터 14일까지 남양주시립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이주연 문화예술과장은 31일 “옛길은 사람들이 오가던 통로를 넘어 지역의 자연환경과 생활방식, 사람들의 관계가 축적된 역사-문화자산"이라며 “이번 강좌가 시민이 익숙한 지역 공간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남양주 역사와 생활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양주시, 벼 병해충 드론공동방제 실시… 고품질생산 총력
▲양주시 31일 벼 병해충 드론 공동방제 실시.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31일 백석읍 오산리 일원에서 '2026년 벼 병해충 드론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이날 공동방제에는 정덕영 양주시장, 한상민 양주시의회 의장, 이용재 백석농협 조합장, 지인환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지역 농업인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정덕영 양주주시장(오른쪽) 31일 벼 병해충 드론 공동방제 참관. 제공=양주시
공동방제는 장마 이후 이어진 고온다습한 기상 여건으로 벼 이화나방과 벼멸구 등 돌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병해충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정적인 벼 생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주시는 올해 관내 벼-콩 재배 농지 1835ha를 대상으로 드론 공동방제를 추진하고 있다. 드론을 활용한 방제는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일손 부족을 완화하고 짧은 시간에 넓은 면적을 균일하게 방제할 수 있어 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작업 효율 향상에 기여한다.
양주시는 병해충 예찰 활동과 적기 방제를 병행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품질 양주쌀 생산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양주시 31일 벼 병해충 드론 공동방제 실시. 제공=양주시
정덕영 시장은 “기후변화로 병해충 발생 양상이 달라지고 있는 만큼 선제적인 예찰과 적기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드론 공동방제는 농가 노동력과 경영비를 절감하고 짧은 시간 안에 효율적인 방제가 가능해 병해충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는 효과가 큰 만큼 앞으로도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파주시, 2026 농특산물축제 참여자 모집… 마감 8월21일
▲2025년 제29회 파주장단콩축제 현장. 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제21회 파주개성인삼축제'와 '제30회 파주장단콩축제'를 앞두고 축제를 함께 만들어 갈 참여자를 내달 2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파주개성인삼축제와 파주장단콩축제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로 파주 농산물의 상표가치를 높이고 방문객에게 풍성할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개인 또는 단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농특산물 판매점을 비롯해 △농특산물 가공품 판매점 △즉석 가공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 △전문 음식점 △거리 화가 등 6개다.
특히 2026년 파주농산물축제는 축제 기간 내 한시적 등록 및 파주페이 신청이 필수 사항으로 변경됐다. 또한 현수막 문구 작성 시에는 업체(또는 개인)명 기재를 원칙으로 한다.
▲2025년 제29회 파주장단콩축제 현장. 제공=파주시
또한 전문 음식점 참여 업체는 지역 축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사전에 판매가격 고시 등 운영계획서와 참가 서약서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참여 희망 업체는 파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참가 신청서 및 운영계획서를 작성한 뒤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파주시 통일로 600)로 방문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