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남종섭 의장, 대구시의회와 지방의회법 제정 협력 강화
경기도의회 교육연수위원회 출범…이자형 위원장 선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국회에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지원 요청
장정희 경기도의원 “기후행동 기회소득 종료, 도민 신뢰 지킬 후속대책 먼저”
안성시의회, 네이버 공식 블로그 개설…8월 10일까지 개설 기념 이벤트
◆ 경기도의회 남종섭 의장, 대구시의회와 지방의회법 제정 협력 강화
영남권까지 전국 연대 확대…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중심 공동 대응 추진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왼쪽)이 31일 임인환 대구시의회 의장과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경기도의회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용인3)이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한 전국 광역의회 간 협력 범위를 영남권까지 확대했다.
남 의장은 31일 대구시의회를 찾아 임인환 대구시의회 의장과 만나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동은 인천·제주와 충북, 호남, 서울에 이어 대구까지 연대를 넓힌 것으로,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 강화를 위한 전국 광역의회 간 공감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경기도의회는 설명했다.
양 의회는 지방의회법 제정이 지방의회의 실질적 권한 강화와 자율성 확보를 위한 핵심 과제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를 중심으로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국회와 정부를 대상으로 공동 대응을 이어가기로 했다.
남 의장은 소속 정당과 지역은 다르지만 지방의회가 안고 있는 제도적 한계는 공통된 과제라며, 전국 광역의회의 의견을 모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의 공식 과제로 추진하고 지방의회법 제정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의회 교육연수위원회 출범…이자형 위원장 선출
도의원 6명·민간전문가 5명 참여…의원 교육체계 강화·의정 전문성 제고 추진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가운데)이 31일 의장 접견실에서 열린 '제12대 전반기 의원 교육연수위원회 위원 위촉식'에서 신규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경기도의회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가 의원 교육의 체계적 운영과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해 제12대 전반기 의원 교육연수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경기도의회는 31일 의장 접견실에서 '제12대 전반기 의원 교육연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남종섭 의장(더민주, 용인3)은 새롭게 위촉된 도의원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전국 최대 광역의회에 걸맞은 전문성과 책임성을 갖춘 의회 구현을 위해 교육연수위원회의 역할을 당부했다.
이번에 위촉된 도의원 위원은 김일중(국민의힘, 이천1), 오현정(더민주, 화성2), 이윤승(더민주, 고양12), 이자형(더민주, 광주3), 장민수(더민주, 안양5), 한운옥(더민주, 수원3) 의원 등 6명이다. 이들은 기존 민간전문가 위원 5명과 함께 의원 교육연수 정책 수립과 교육과정 적정성 평가, 관련 안건 심의 등을 맡는다.
교육연수위원회는 교육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도의원과 민간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 임기는 이날부터 2028년 6월 30일까지 2년이다.
남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규모와 역할에 걸맞은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춰야 한다"며 “더 많이 연구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교육연수위원회가 의원 교육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이 31일 의장 접견실에서 이자형 의원(오른쪽)에게 제12대 전반기 의원 교육연수위원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경기도의회
위촉식 직후 열린 '2026년 제2차 교육연수위원회 회의'에서는 위원장과 소위원회 위원 선출, 상반기 교육연수 실적 보고, 하반기 운영계획, 의원 민간위탁 교육 예산 변경안 등을 심의했다.
이날 위원장에는 이자형 의원이 선출됐다. 앞으로 2년간 교육연수위원회를 이끌게 된 이 위원장은 의원 교육연수 정책과 운영 전반을 총괄하며 의정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체계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이 위원장은 “의정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정책과 입법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연수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며 “의원의 전문성이 의회의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만큼 실효성 있는 교육체계를 구축해 의정활동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국회에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지원 요청
정책 제안서 전달…'제1호 반도체클러스터 지정·국비 확보' 국회 협력 촉구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이 31일 국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에서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 네번째)에게 정책 제안서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경기도의회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이 31일 국회를 찾아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경기도 주요 현안을 담은 정책 제안서를 전달하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대표단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청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에서 정 원내대표와 만나 경기도 도정 현안과 민생 문제를 논의했다. 면담에는 방성환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오수 운영수석부대표, 이혜원 정책수석부대표, 윤종영 정책위원장, 김선희 수석대변인, 김현석 교육수석, 오남석 기획수석이 참석했다.
이들은 경기도 채무 현황을 설명하고 AI와 반도체 등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사업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의 성공을 위해 국회의 정책적 지원과 국비 확보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국민의힘 중앙당 원내지도부와 협력해 반도체특별법상 '제1호 반도체클러스터'에 용인시가 지정될 수 있도록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등을 통한 국비 확보를 지속적으로 건의할 방침이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정책 기능을 강화하며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기대가 크다며, 전달받은 정책 제안서와 경기도 채무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전략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방성환 대표의원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경기도를 넘어 국가경제 경쟁력과 직결되는 사업이라며 중앙당 원내지도부와 협력해 국회 차원의 지원과 국비 확보를 이끌어내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 장정희 경기도의원 “기후행동 기회소득 종료, 도민 신뢰 지킬 후속대책 먼저"
리워드 지급 8월 종료 앞두고 정책 전환 주문…202만 명 참여 사업 연속성 확보 강조
▲장정희 경기도의원이 31일 기후환경에너지국으로부터 '기후행동 기회소득 리워드 지급 종료'와 관련한 업무보고를 받고 정책 전환 방향에 대해 의견을 밝히고 있다. 제공=경기도의회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장정희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의원(더민주, 수원11)이 '기후행동 기회소득' 리워드 지급 종료를 앞두고 정책 전환 과정에서 도민 신뢰를 유지할 수 있는 후속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31일 기후환경에너지국 업무보고에서 '기후행동 기회소득 리워드 지급 종료' 계획을 보고받고, 참여 규모가 큰 정책일수록 충분한 설명과 대안을 갖춘 전환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도민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2024년 7월부터 시행된 사업이다. 걷기와 대중교통 이용 등 탄소저감 활동에 참여한 도민에게 지역화폐 형태의 리워드를 지급해 왔으며, 올해 사업비는 350억 원 규모다. 현재까지 약 202만 명이 참여했다.
경기도는 예상보다 많은 참여로 사업 여건이 변화함에 따라 7월 활동분까지 리워드를 지급한 뒤 8월부터는 현행 금전 보상 방식을 종료할 계획이다. 앞으로는 보상 중심에서 벗어나 도민의 자발적인 기후행동 참여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재편한다는 방침이다.
장 의원은 사업 운영방식 조정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정책 전환의 청사진이 제시되지 않은 상황에서 리워드 지급을 먼저 종료하는 것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책의 변경이나 종료 과정에서는 기존 성과와 한계를 충분히 평가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먼저 제시해야 한다며, 많은 도민이 이용해 온 정책인 만큼 변화의 이유와 대안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으면 정책에 대한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은 시작뿐 아니라 변경과 종료 과정도 중요하다며, 정책을 믿고 참여한 도민에게 예측 가능한 방향을 제시하지 못하면 개별 사업을 넘어 행정 전반에 대한 신뢰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장 의원은 또 기후행동 기회소득을 통해 200만 명이 넘는 도민이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한 것은 향후 기후정책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그동안 형성된 참여가 단절되지 않도록 도민이 공감하고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후속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재정 여건과 정책 효과에 따라 사업 조정은 가능하지만 그 과정에서 정책 이용자인 도민이 소외돼서는 안 된다며, 정책 변화의 배경과 향후 추진 방향을 충분히 안내해 도민의 신뢰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안성시의회, 네이버 공식 블로그 개설…8월 10일까지 개설 기념 이벤트
이웃 추가·응원 댓글 참여자 추첨해 커피 쿠폰 제공…의정 소식·시민 정보 전달 강화
▲안성시의회가 네이버 공식 블로그 개설을 기념해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댓글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공=안성시의회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의회(의장 반인숙)가 시민과의 온라인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네이버 공식 블로그를 개설하고 이를 기념하는 SNS 이벤트를 8월 10일까지 진행한다.
공식 블로그는 제9대 안성시의회 개원에 맞춰 의정활동과 조례, 회기 운영 소식은 물론 안성시 명소와 시민 혜택 정보 등을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는 안성시의회 네이버 공식 블로그를 이웃으로 추가한 뒤 이벤트 게시글에 축하 또는 응원 댓글을 작성하고, 해당 화면을 캡처해 안성시의회 공식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메시지로 보내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 등 경품을 제공하며, 당첨자는 8월 12일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하고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반인숙 의장은 “시민들이 의회를 더욱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공식 블로그를 개설했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와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