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휴가철 해수욕장·갯벌 수상안전관리 강화
인천시, 폭염·집중호우 대비 동물의료지원반 가동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대학생 해외봉사단 키르기스스탄 파견
김우성 인천시의원,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연구회 출범
인천 고교생, 독일서 통일 현장 체험…‘글로벌 청소년 통일캠프’ 진행
인천 난정평화교육원, 청소년 세계시민 역량 키우는 캠프 마무리
◆ 인천시, 휴가철 해수욕장·갯벌 수상안전관리 강화
관계기관 합동 대응…구명조끼 착용·물때 확인 등 안전수칙 준수 당부
▲인천시청 전경. 제공=인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과 해변, 갯벌을 찾는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수상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최근 기온 상승과 휴가철 영향으로 물놀이 장소 이용객이 증가하는 가운데 안전수칙 미준수로 인한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따라 여름철 성수기 동안 군·구와 해양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이 협력해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하고, 해수욕장과 해변을 중심으로 안전점검과 현장 순찰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물놀이 전 충분한 준비운동과 심장에서 먼 부위부터 물을 적신 뒤 입수할 것, 수영 실력과 관계없이 구명조끼를 착용할 것, 음주 후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물에 들어가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물놀이를 하고 보호자의 시야를 벗어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안전요원의 통제와 안내를 준수하고 출입이 제한된 위험지역에는 들어가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파도와 조류가 강하거나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즉시 물놀이를 중단하고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야 하며, 갯벌 체험이나 해루질을 할 때에는 물때와 기상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홍준호 시민안전본부장은 “물놀이 사고는 대부분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면 예방할 수 있다"며 “구명조끼 착용과 준비운동, 음주 후 입수 금지 등 기본 수칙을 실천하고 안전요원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 안전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인천시, 폭염·집중호우 대비 동물의료지원반 가동
축산농가 긴급 진료·방역 지원…재해 종료 시까지 현장 대응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의료지원반이 축산농가를 방문해 가축 질병 예찰과 방역 활동을 하고 있다. 제공=인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따른 가축 질병과 축산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동물의료지원반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이 반복되면서 야외에서 사육되는 가축의 질병 감염과 탈진, 탈수, 폐사 위험이 커지고 있어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는 가축방역관과 자치군·구 위촉 공수의, 지역 축산농협 소속 수의사 등 3명으로 구성된 동물의료지원반 2개 반을 편성했다. 지원반은 강화지역 1개 반과 강화 외 지역 1개 반으로 나눠 7월 30일부터 재해 상황 종료 시까지 운영된다.
동물의료지원반은 축산농가가 군·구를 통해 지원을 요청하면 현장에 출동해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임상관찰을 통해 질병 감염 여부를 진단한다. 필요할 경우 긴급 진료를 실시하고 항생제, 해열제, 진통제, 소염제, 면역증강제, 스트레스 완화제, 해충 구제제, 소독약, 진단키트 등 동물용 의약품과 방역물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명희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폭염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재해로 인한 가축 질병과 건강 이상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의료지원반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산농가의 피해를 줄이고 가축 질병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대학생 해외봉사단 키르기스스탄 파견
30명 선발해 9박 11일 봉사활동…교육·문화교류·환경개선 프로그램 운영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31일 '2026년도 대학생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봉사단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미래 세대의 글로벌 리더십을 키우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6년도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출범했다고 31일 밝혔다.
진흥원은 이날 봉사단원과 재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고 해외봉사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높은 경쟁률을 거쳐 선발된 대학생 봉사단원 30명은 오는 8월 4일부터 키르기스스탄 샤브단 지역에 파견돼 9박 11일 동안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봉사단은 현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봉사를 실시하고 한국문화 교류와 지역 환경 개선 활동 등 현지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한다.
발대식에서는 격려사와 장학증서 수여, 파견지역 안내 및 현지 교육이 진행됐다. 봉사단 대표인 김민현·김예진 단원은 “대한민국 대학생을 대표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현지 주민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진흥원은 안전하고 내실 있는 활동을 위해 언어·문화 이해 교육과 비상 상황 대응 훈련 등 사전 교육을 마쳤다.
전상배 사무처장은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도전하는 단원들의 열정을 응원한다"며 “현지 경험을 통해 우리 역사를 깊이 이해하고 성숙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외봉사단은 귀국 후 국내 봉사활동과 성과 공유회를 열어 활동 경험과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눌 계획이다.
◆ 김우성 인천시의원,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연구회 출범
5개 권역 택지지구 현안 분석…입체복합 도시공간 모델 마련 추진
▲김우성 인천시의회 의원이 도시건설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인천시의회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김우성 의원(민·연수구2)이 인천지역 노후계획도시의 재정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의원연구단체 '인천 택지지구 공간재창조 연구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나선다.
김 의원은 지난 30일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연구단체 등록을 신청했으며, 같은 날 열린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인천시 5개 권역의 노후계획도시가 공통적으로 안고 있는 기반시설 노후화와 생활권 기능 약화 문제를 분석하고, 기존 재건축 중심의 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지하·지상·공중공간을 연계한 입체복합 도시공간 모델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 의원은 “노후 택지지구는 재건축과 용적률 완화 중심의 수평적 개발만으로는 고령화와 생활권 기능 약화, 기반시설 노후화 등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며 “도시기능 중심의 미래지향적 도시계획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연구회에는 김우성 대표의원을 비롯해 윤희정 의원, 장수진 의원, 이미옥 의원, 방지현 의원이 참여한다.
연구회는 앞으로 인천 5개 권역별 현황과 사례를 분석하고 지하공간과 공중공간, 유휴 및 저이용 국공유지 재구조화 등 공간 창출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가 간담회와 토론회, 현장방문, 정책연구용역 등을 통해 인천 실정에 맞는 입체복합 도시공간 조성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 인천 고교생, 독일서 통일 현장 체험…'글로벌 청소년 통일캠프' 진행
베를린 장벽 등 역사 현장 탐방…재독 청소년과 평화 프로젝트 참여
▲인천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이 운영하는 '2026 글로벌 청소년 통일캠프' 참가 학생들이 독일 출국에 앞서 인천국제공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이 지역 고등학생 16명을 대상으로 독일에서 '2026 글로벌 청소년 통일캠프'를 운영한다.
캠프는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독일의 분단과 통일 과정을 직접 살펴보는 현장 체험을 통해 평화의 의미를 이해하고 세계시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출국 전 '인천바로알기'와 '글로벌 평화통일 아카데미' 등 사전 교육을 이수했다. 독일에서는 재독한인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제6회 꿈과 기적의 청소년 통일캠프'에 참가해 현지 청소년들과 읽걷쓰(읽기·걷기·쓰기) 4P 기반의 평화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 베를린 장벽 터를 비롯한 분단의 흔적이 남아 있는 역사 현장을 방문하고, 라이프치히와 뉘른베르크 등 주요 도시를 탐방하며 독일의 통일 과정과 사회 통합 사례를 살펴볼 계획이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독일의 통일 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한반도 평화에 대한 비전을 넓히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계시민 역량을 높이고 통일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 난정평화교육원, 청소년 세계시민 역량 키우는 캠프 마무리
조지메이슨대 한국캠퍼스·인천대와 협력…토론·프로젝트·평화 현장체험 운영
▲인천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이 운영한 '2026 청소년 세계시민캠프'에서 참가 학생들이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이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 인천대학교 HUSS 포용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단과 함께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6 청소년 세계시민캠프'를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세계시민의 시각에서 다양한 사회문제를 이해하고 토론과 협업을 통해 소통 능력과 공동체 의식,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캠프에서는 대학생 학생단체와 토론동아리 소속 멘토들이 진행을 맡아 세계시민교육 특강과 인천글로벌캠퍼스 탐방, 탐구커뮤니티 활동,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한 프로젝트, 아시아 의회식 토론(AP Debate), 스포츠 기반 공동체 협력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참가 학생들은 교동도 망향대와 대룡시장도 찾아 접경지역의 역사와 실향민의 삶을 살펴보며 한반도 평화와 공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난정평화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소년들이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실천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