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원 보증·해외 진출 지원합니다”…신용보증기금, 혁신아이콘 모집

박경현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8.04 15:58
신용보증기금이 '제16기 혁신아이콘' 공개 모집에 나선다.

▲신용보증기금이 '제16기 혁신아이콘' 공개 모집에 나선다.

신용보증기금이 혁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3년간 최대 200억원의 보증 지원과 해외 진출 등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집중 지원하기 위해 '제16기 혁신아이콘' 모집에 나선다.


신보는 '제16기 혁신아이콘'을 이날(4일)부터 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혁신아이콘'은 신기술 또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보의 대표적인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창업 후 2년 이상 12년 이하의 신산업 분야 영위 기업이다. 지원 자격은 △연 매출 10억원 이상이면서 최근 2개년 평균 매출성장률이 20% 이상인 기업 △기관투자자로부터 5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한 기업으로 두 조건 중 하나를 충족하면 된다.


신보는 이번 공모를 통해 4개 내외 기업을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3년간 최대 200억원의 신용보증, 최저보증료율 0.5% 적용, 추가 보증료 지원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해외진출, 맞춤형 컨설팅, 홍보 지원 등 비금융 부문의 통합 지원책도 함께 시행할 방침이다.


신보는 지금까지 혁신아이콘으로 선정된 79개 기업에 총 1조1035억원의 신용보증 한도를 제공했다.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AI 반도체를 설계하는 '퓨리오사에이아이', '리벨리온' 등이 있으며, 코스닥에 상장한 '노타', '링크솔루션', '리센스메디컬' 등이 있다.


신보 관계자는 “혁신아이콘 기업들은 신보의 차별화된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발판 삼아 투자유치, 기업공개(IPO), 글로벌 시장 진출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차세대 리더 기업들을 발굴하기 위한 이번 공모에 혁신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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