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경주 등 7개 시·군 공동협력 MOU 체결… 경마공원 개장 앞두고 말산업 경쟁력 강화

손중모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8.06 20:57


영천시 “최적 입지·기반시설 강점 살려 한국마사회 본사 이전 유치 총력"


대경권 말산업 특구 '원팀'… 영천, 한국마사회 본사 유치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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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금호읍 더랜드 관광호텔 세미나실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춘우 경북도의회 부의장, 윤승우 경북도의원, 이상민 경북도승마협회장과 영천·경주·안동·구미·상주·의성·군위 등 7개 시·군 단체장(또는 부단체장),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경권 말산업 특구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공=영천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가 대경권 말산업 특구 활성화를 위한 광역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유치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건다.



영천시는 6일 금호읍 더랜드 관광호텔 세미나실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춘우 경북도의회 부의장, 윤승우 경북도의원, 이상민 경북도승마협회장과 영천·경주·안동·구미·상주·의성·군위 등 7개 시·군 단체장(또는 부단체장),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경권 말산업 특구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경권 말산업 특구의 경쟁력을 높이고 말산업 관련 주요 현안에 공동 대응하는 것은 물론, 경상북도와 7개 시·군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가 말산업 정책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말산업 특구 활성화 방안 보고를 시작으로 업무협약 체결, 오는 9월 개장을 앞둔 영천경마공원 현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영천경마공원의 조성 현황과 향후 운영 계획을 공유하며 대경권 말산업의 미래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영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말산업 역량을 결집하고, 영천경마공원 조성과 연계한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유치를 핵심 과제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영천은 전국을 연결하는 3개 고속도로와 8개 나들목(IC)을 갖춘 교통 요충지로 접근성이 뛰어난 데다, 2015년 말산업특구 지정 이후 승마장과 조련시설, 전문인력 양성기관 등 말산업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해 왔다.



여기에 영천경마공원 2단계 사업부지를 활용할 경우 별도의 부지 조성 없이 행정절차를 최소화해 본사 이전을 추진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영천시는 이 같은 입지와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경마공원과 본사를 연계한 국내 말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본사 이전이 현실화될 경우 관련 산업과 일자리 창출은 물론 관광·숙박·서비스업 등 지역경제 전반에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협약은 단순한 업무협약을 넘어 대경권이 하나의 말산업 공동체로 함께 성장하고 대한민국 말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상생과 협력의 약속"이라며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지역에서 실천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상북도와 참여 시·군은 앞으로 말산업 정책 발굴과 제도 개선, 전문인력 양성, 승마 문화 확산, 관광 연계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며 대경권 말산업 특구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영천시는 이번 협약이 영천경마공원 개장을 앞둔 시점에서 대경권 말산업의 공동 성장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한국마사회 본사 이전 유치의 당위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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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전국부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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