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이동형 자원순환센터 시범 운영…재활용품 가져오면 종량제봉투 지급
광주시 청소년들, 중국 쯔보시서 국제교류 마무리…문화 체험·우정 다져
성남시, 상습 교통정체 개선 용역 착수…도로망 전반 해법 마련
안성시, 2027년 5국 체제 전환…경제문화국 신설·행정조직 개편
여주도서관, 8~9일 ‘다문화 축제 시장’ 운영…4개국 문화 한자리
◆ 수원시, 이동형 자원순환센터 시범 운영…재활용품 가져오면 종량제봉투 지급
8월 28일까지 고색동 3곳 순회 수거…투명 페트병·캔·종이팩·폐건전지 대상
▲수원시가 8월 28일까지 고색동 일원에서 운영하는 '이동형 스마트 자원순환센터' 홍보물. 제공=수원시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시가 오는 28일까지 고색동 일원에서 재활용품을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주는 '이동형 스마트 자원순환센터'를 시범 운영한다.
이 사업은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 사업'의 하나로, 수거 차량이 단독·저층주택 밀집지역을 찾아가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종량제봉투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운영 기간은 8월 5일부터 28일까지이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차량이 ▲태산2차아파트 후문 앞 ▲고산로5번길 6 ▲고색역 공영주차장 맞은편 등 3개 지점을 순회한다.
수거 대상은 투명 페트병과 캔, 종이팩, 폐건전지다. 투명 페트병과 캔은 합산 10개 이상, 종이팩은 1kg(약 35개), 폐건전지는 0.5kg(약 20개) 이상을 가져오면 종량제봉투 10리터 1매를 받을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3매까지 지급한다. 수거 과정에서는 자원순환 정책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된다.
투명 페트병은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뒤 압착해 배출해야 하며, 캔은 세척 후 배출해야 한다. 종이팩은 씻어 펼쳐 말린 상태로, 폐건전지는 한곳에 모아 가져와야 한다.
수원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고품질 재활용품 회수율을 높이고 시민 의견을 수렴해 향후 스마트 자원순환센터 운영과 자원순환 정책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광주시 청소년들, 중국 쯔보시서 국제교류 마무리…문화 체험·우정 다져
답방 형식 4박 5일 일정 진행…역사·전통문화 체험하며 국제 소통 역량 키워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이 진행한 '2026년 광주시·쯔보시 청소년 국제교류'에 참가한 광주시와 중국 쯔보시 청소년들이 현지 문화시설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광주시 청소년수련관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중국 쯔보시에서 진행한 '2026년 광주시·쯔보시 청소년 국제교류'를 마무리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광주시에서 열린 교류 프로그램에 대한 답방으로 마련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4박 5일 동안 현지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고 다양한 교류 활동에 참여하며 상호 이해와 국제적 소통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류 첫날에는 한·중 학생 환영 만찬이 열려 양국 청소년들이 다시 만나 우정을 이어갔다. 이어 저우춘 고상성을 찾아 중국 전통 거리와 역사 유적을 둘러보고, 저우춘 샤오빙 만들기와 무형문화유산 염색 공예 체험 등을 통해 지역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또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과 장기자랑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소개했으며, 도자기·유리박물관 견학과 수공예 체험, 해대루 야경 관람 등 쯔보시의 대표 문화자원을 둘러보는 일정도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공동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자세를 배우는 한편,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과 국제적 소통 능력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조기연 광주시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상호 방문 교류를 통해 광주시와 쯔보시 청소년들이 서로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지속적인 우정을 쌓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교류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성남시, 상습 교통정체 개선 용역 착수…도로망 전반 해법 마련
원인 진단부터 TSM 적용·기본설계까지 검토…2027년 7월 완료 목표
▲성남시가 도심 상습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상습정체구간 개선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사진은 성남시청 전경. 제공=성남시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가 도심 곳곳에서 반복되는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상습정체구간 개선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용역은 교통정체 원인을 분석하고 도로망 전반을 고려한 개선방안과 기본설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2027년 7월 2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교통량과 통행속도, 차량 대기행렬 등 교통 데이터를 비롯해 시민 의견, 버스운전자 설문조사, 경찰 등 관계기관의 현장 의견을 종합 분석해 상습정체구간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구간에는 교통체계 개선기법(TSM)을 적용해 기존 도로와 교통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주요 내용은 좌회전 대기차로와 우회전 전용차로 설치, 차로운영 조정, 회전 규제 개선, 교차로 구조 개선, 신호체계 및 교통운영 방식 조정 등이다.
성남시는 이번 용역에서 특정 교차로의 차량 흐름 개선에만 그치지 않고 정체 발생 원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차량 소통은 물론 보행환경과 대중교통 이용 여건, 교통안전까지 함께 검토해 도로 이용자 전반을 고려한 개선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개별 교차로 개선이 주변 교차로나 연결도로의 새로운 정체를 유발하지 않도록 도로망 전체를 대상으로 영향 분석을 실시한다. 개선 이후 교통량 분산과 주변 혼잡 변화까지 함께 검토해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는 도출된 개선방안의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도로 구조와 교통시설 설치 여건, 관련 법령, 사업비 등을 함께 검토하고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실행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교통정체는 특정 지점만으로 원인을 판단하기 어렵다"며 “차량과 보행, 대중교통, 교통안전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주변 도로망까지 함께 검토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안성시, 2027년 5국 체제 전환…경제문화국 신설·행정조직 개편
기후에너지·성평등아동 등 5개 과 신설…공도읍장 4급 격상으로 행정수요 대응
▲안성시가 2027년 시행을 목표로 5국 체제 전환 등을 담은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사진은 안성시 조직개편안. 제공=안성시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가 미래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2027년 1월 시행을 목표로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2021년부터 유지해 온 4국 체제를 5국 체제로 확대하는 것이다. 시는 경제문화국을 신설하고 도시경제국은 도시건설국으로, 주거환경국은 기후환경국으로 명칭을 변경해 기능과 역할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문화예술사업소는 폐지하고 관련 업무를 문화관광과로 통합한다.
조직 개편에 따라 성평등아동과, 공동체과, 정원녹지과, 토지정보과, 기후에너지과 등 본청에 5개 과를 신설한다. 또 7개 부서를 이관하고 12개 부서의 명칭을 변경하는 한편, 27개 팀을 신설하고 6개 팀을 폐지하며 16개 팀을 재배치하는 등 조직 운영체계를 손질한다.
신설되는 경제문화국은 첨단산업과 민생경제, 문화·관광, 공동체, 산림·정원 기능을 통합해 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관광 정책을 연계 추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기후환경 분야는 기후에너지과를 신설해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정책을 통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성평등아동과를 신설하고 포용사회과에 어울림사회팀과 장애인시설팀, 사회연계팀을 설치해 다문화·외국인 지원과 장애인 복지, 1인 가구 및 자살예방 정책 등에 대응한다. 도시건설 분야는 토지정보과와 지역건설지원팀을 신설해 도시공간 관리와 지역건설산업 지원 기능을 강화한다.
행정안전국은 정보통신과를 데이터정보과로 변경해 AI·빅데이터 행정과 정보보안 기능을 확대하고, 민원과에는 바로민원팀을 신설해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강화한다. 보건소는 권역별 건강증진 기능을,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업과 가축질병 대응 기능을 보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도읍장은 기존 5급에서 4급으로 직급을 높이고 2개 과를 신설해 인구 7만 명 규모의 행정수요에 대응하는 책임행정 체계를 구축한다.
안성시는 올해 안에 조직개편 관련 자치법규 개정을 마무리한 뒤 2027년 1월부터 개편 조직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 여주도서관, 8~9일 '다문화 축제 시장' 운영…4개국 문화 한자리
중국·일본·모로코·베트남 전통문화 체험…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여주도서관이 8월 8일부터 9일까지 여주도서관 로비에서 '2026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의 하나로 '다문화 축제 시장'을 운영한다. 사진은 행사 포스터. 제공=여주시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가 오는 8~9일 여주도서관 1층 로비에서 '2026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의 하나로 '다문화 축제 시장'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중국, 일본, 모로코, 베트남 등 4개국의 전통 축제를 주제로 진행된다. 오전(오전 10시~오후 1시)과 오후(오후 2시~5시)로 나눠 하루 2개국씩 운영하며, 전통놀이와 만들기 체험, 각국의 간식과 음식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8일에는 중국과 일본 문화를 주제로 단오절 체험, 향낭 만들기, 포춘쿠키, 칠석 축제, 소원나무 만들기, 미타라시 당고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9일에는 모로코와 베트남을 주제로 탄탄무셀 축제, 전통문양 만들기, 낙타퍼즐과 대추야자 체험, 호이안 등불 축제, 등불 만들기, 연꽃 키링 제작, 하오라면 체험 등이 마련된다.
강성조 평생교육과장은 “도서관은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다양한 문화가 소통하는 공간"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시민들이 세계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문화적 감수성과 포용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주도서관은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일정과 운영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031-887-3310)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