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백준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8.07 23:31

해남군, 영화‘호프’타고 북평의 숨은 매력 세상 밖으로!
해남 만대산, 탄소중립 산림 모델로 특화림 조성
완도군, 8월 한 달간 하천·계곡 불법 시설 단속 나선다!
진도군, 폭염 대응 노인복지 관련 현안 점검 회의 개최… 취약 어르신 보호 총력
진도군, 어르신 자살 예방을 위해 팔 걷었다


해남군, 영화'호프'타고 북평의 숨은 매력 세상 밖으로!

북평 주민의 손끝에서 탄생한 특별한 여행지도'북평면 사방지도'눈길


해남군, 영화'호프'타고 북평의 숨은 매력 세상 밖으로!

▲북평면 사방지도. 제공=해남군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은 영화'호프'개봉에 따른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북평면 손님맞이 마을지도'를 제작했다.


특히 이번 지도 제작에는 북평면 주민과 마을리더, 청년 2030세대가 함께 참여해 지역의 숨은 명소와 맛집, 포토존, 숙박시설, 마을 이야기 등을 직접 발굴하고 정겨운 손 그림으로 지도를 그려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북평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2단계 역량강화 사업으로 추진돼 주민들의 생활 속 경험과 추억이 담긴 장소를 소개해 관광객들에게 북평의 진짜 매력을 전하고자 했다.


완성된 지도는 ▲역사·문화·관광명소를 담은'볼방'▲인생사진 명소를 소개하는 '찍방'▲체험과 숙소를 안내하는'즐방'▲주민 추천 맛집을 담은'먹방'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특히 전문 디자이너가 아닌 주민들이 직접 그림을 그려 제작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북평의 골목과 바다, 시장, 음식, 영화 촬영지 등을 따뜻한 감성으로 담아냈으며, 북평을 안내하는 도깨비 캐릭터도 더해 누구나 친근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지역 자원을 함께 발굴하고 세대 간 협력으로, 북평의 가치를 재발견한 의미 있는 과정이 되었다.


군 관계자는“영화 호프를 계기로 북평을 찾는 방문객들이 촬영지뿐 아니라 마을 곳곳을 여행하며 지역의 음식과 문화, 주민들의 따뜻한 정을 함께 느끼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생활관광과 마을 손님맞이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작된 마을지도는 영화 촬영지와 북평면 주요 거점시설, 음식점, 카페, 숙박시설 등에 비치하고, 온라인 홍보와 마을여행 안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해남 만대산, 탄소중립 산림 모델로 특화림 조성

100ha 규모 지역특화 조림사업 추진, 탄소흡수‧치유‧관광 기능 결합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은 만대산 일대에 탄소중립 특화림이 조성된다.


이번 사업은 도유림을 활용해 옥천면 신계리·영춘리·영신리 일원 약 100ha 면적에 탄소중립과 산림복지 기능을 동시에 강화하는 특화림을 조성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이며, 총사업비 약 20억 8,000만원이 투입된다.


특히 편백과 백합나무를 중심으로 한 특화림 조성을 통해 탄소흡수 능력이 우수한 산림자원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생장이 빠른 백합나무는 탄소흡수원이자 경제림으로서의 가치가 높고, 편백은 사계절 푸른 숲을 유지하며 치유 기능과 함께 지속적인 탄소저장 역할을 수행한다.


군은 두 수종의 장점을 결합해 탄소저감과 산림치유 기능을 동시에 실현하는 복합 산림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25ha 규모의 조림을 완료했으며, 2026년에는 추가로 25ha를 조성할 계획이다. 향후 등산로 및 산책로와 연계한 산림휴양 공간으로 확대해 군민 휴식공간 제공과 관광 활성화도 함께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만대산 특화림은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발전을 동시에 이끄는 대표 산림사업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산림자원 육성을 통해 미래형 산림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도군, 8월 한 달간 하천·계곡 불법 시설 단속 나선다!

평상, 컨테이너, 울타리 등 불법 시설물 집중 단속


완도군, 8월 한 달간 하천·계곡 불법 시설 단속 나선다!

▲하천·계곡 불법 시설 단속. 제공=완도군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군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하천과 계곡을 이용할 수 있도록 8월 한 달 동안 하천구역 내 불법 점용 시설을 집중 단속한다.


단속은 공유재산인 하천·계곡을 개인이 불법 점용하여 부당한 이득을 취득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지난 3월부터 전국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군은 8월 31일까지 유수의 흐름을 방해하거나 홍수 발생 시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평상, 데크, 컨테이너, 울타리, 적치물 등 불법 점용 시설물을 점검한다.


또한 현장 조사를 통해 적발된 곳을 중심으로 자진 철거를 우선 유도하고 미이행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원상 복구 명령 및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군은 관계 부서와 협조 체계를 유지해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주민·관광객 안전 확보와 쾌적한 하천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하천과 계곡은 특정 상인이나 개인이 독점할 수 없는 공공 공간이다"면서 “군민과 관광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위반 행위에 대해 법에 따른 조치를 엄정하게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진도군, 폭염 대응 노인복지 관련 현안 점검 회의 개최… 취약 어르신 보호 총력

노인일자리, 노인맞춤돌봄, 무더위쉼터 운영 전반 점검


폭염 취약 어르신 안전관리 강화, 현장 대응체계 재정비


폭염 종료 시까지 빈틈없는 보호 체계 유지


진도군, 폭염 대응 노인복지 관련 현안 점검 회의 개최… 취약 어르신 보호 총력

▲조도면 맹성마을 주민들과 대화. 제공=진도군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은 지난 6일,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2026년 폭염 대비 노인복지 관련 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무더위쉼터 운영 등 노인복지 분야 전반의 폭염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회의에는 진도군, 읍면, 노인일자리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하는 인력 등 45명이 참석해 폭염 대응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실외 활동 조정, 취약노인에 대한 안전확인 강화, 무더위쉼터 운영 개선 등 현장 중심의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폭염 집중 기간에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실내 대체활동을 운영하고, 폭염 대비물품 지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확인 강화, 관내 280개 경로당에 대한 무더위쉼터 운영, 냉방시설 점검 등 어르신 보호 대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진도군 가족행복과장은 “기록적인 폭염으로부터 어르신과 현장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건강상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며, “폭염 절정기(8월)뿐만 아니라 더위가 지속되어 잠재적 위험이 있는 9월까지 읍면과 긴밀히 협력해 현장 중심의 대응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진도군, 어르신 자살 예방을 위해 팔 걷었다

생명지킴이 453명 양성, 백구 현수막으로 109 알린다.


진도군, 어르신 자살 예방을 위해 팔 걷었다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양성 교육. 제공=진도군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어르신 자살 예방에 앞장선다.


센터는 지난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도읍 행정복지센터와 진도읍 26개 마을 경로당에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자살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의 자살 위험을 낮추고, 생명 존중 문화를 지역사회에 뿌리내리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자살 예방인증프로그램 '안녕하십니까'를 활용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지킴이(게이트키퍼)의 역할을 배우고, 주변의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알아차려 전문 기관과 연계하는 방법을 익혔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홍보 방식이다. 진도군은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를 군민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지역의 상징인 '백구'를 담은 현수막을 별도로 제작했다.


익숙한 캐릭터를 통해 상담번호를 자연스럽게 기억하게 하고, 정작 위기 상황이 닥쳤을 때 망설임 없이 전화할 수 있도록 하자는 전략이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그동안 몰랐던 자살 위험 신호를 알게 됐다", “이웃을 살피는 게 이렇게 중요한 일인 줄 몰랐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진도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의 대상을 다양한 연령층으로 넓혀가고,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홍보 방식도 계속 시도할 계획이다.


자살 충동 등 위기 상황일 경우 자살예방상담전화 109로 연락하면 된다.


24시간 무료로 운영되며, 상담 내용은 비밀이 보장된다.



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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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백준 기자 입니다. 전국부 junewhite@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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