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5억원 후원…부산시, 빈 점포 50곳 다시 채운다

조탁만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8.1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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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청사. 제공=부산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부산시가 장기간 비어 있는 점포를 창업과 재도전의 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BNK부산은행과 손잡고 빈 점포 50곳에 임대료와 인테리어 비용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12일 오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BNK부산은행, 부산경제진흥원과 '빈 점포 임대료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재수 부산시장과 김성주 부산은행장, 오지환 부산경제진흥원 부원장이 참석했다.



부산은행은 빈 점포 지원사업에 5억원을 후원한다. 후원금은 빈 점포 50곳의 입점을 지원하는 데 사용한다. 인테리어 비용 2억원, 임대료 2억원, 기타 비용 1억원을 투입한다.


최근 부산의 상가 공실률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부산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2020년 5.0%에서 2026년 7.8%로 상승했다. 중대형 상가 공실률도 같은 기간 13.5%에서 15.3%로 올랐다.



빈 점포가 늘면서 상권의 활력도 떨어지고 있다. 시는 '1만원 임대료 빈 점포 다시채움 프로젝트'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한다. 총사업비는 33억원이다.


지원 대상은 창업이나 재창업, 사업 확장을 원하는 소상공인과 청년상인이다. 임대료와 인테리어 비용, 컨설팅을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상점가와 전통시장 같은 상권 활성화가 필요한 지역의 빈 점포다. 시는 올해 부산은행 후원금 5억원을 활용해 사업을 시작한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부산은행의 후원금이 침체한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의 도전을 응원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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