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장성 상품 유지율 개선·환산배수↑
CSM 14.6조…킥스 비율 282.8%
▲삼성화재.
삼성화재가 보험업과 국내·외 투자 성과 확대에 힘입어 손보업계 1위를 수성했다. IFRS17 도입 이후 상반기 최대 실적도 기록했다.
삼성화재는 올 상반기 지배주주지분 순이익이 1조37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보험손익은 1조1150억원으로 10.5% 확대됐다. 장기손해보험(8804억원)은 사업비를 중심으로 예실차가 악화됐으나, 13·25·37회차 보장성 상품 유지율개선과 손해율 안정화로 수익성이 향상됐다.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1조2423억원, CSM 잔액은 14조5974억원으로 집계됐다. 보장성보험의 환산배수는 12.8배에서 13.9배로 높아졌다.
자동차보험은 수익성 기조에 따른 우량매출 증대와 사고율 감소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1분기 85.2%였던 손해율은 2분기 82.0%로 완화됐다. 일반보험도 국내외 수익 성장과 손해율 안정화로 힘을 보탰다. 특히 캐노피우스 지분투자 손익이 480억원에서 1680억원으로 급증했다.
투자손익은 7880억원으로 22.0% 불어났다. 주식시장 호조로 평가이익이 늘어났고, 보유이원 재고를 위한 고이원자산 투자를 지속한 결실을 맺은 셈이다. 투자이익은 1조7498억원으로 16.3% 증대됐다.
신지급여력제도(K-ICS·킥스) 비율은 6월말 기준 282.8%로 지난해말 대비 19.9%포인트(p) 향상됐다. 기본자본 킥스 비율은 170.7%에서 220.2%로 높아지며 금융당국의 권고치를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