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삼성생명, 아시아·미국서 M&A 기회 찾는다

나광호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8.13 16:23

“KDB생명 인수, 시너지 크지 않아”

삼성생명

▲삼성생명.

삼성생명이 국내 생명보험 시장의 성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찾고 있다. 최근 KDB생명 인수를 위한 예비입찰에 참여했던 것도 이같은 노력의 일환이다.


이완삼 삼성생명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13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태국과 중국사업의 이익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해당 시장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이머징 마켓이나 아시아를 비롯한 신흥시장과 미국 등 선진시장에서 인수합병(M&A) 기회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이 부사장은 “상반기에 외국 컨설팅을 활용해 사업 방향을 수립했고, 단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보험사로서 ALM을 최우선으로 하되 투자이익 확대를 위한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대체투자는 시장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KDB생명에 대한 질문에는 “공시 이슈 때문에 자세히 말씀드리기 어렵다"면서도 “채널·상품 운영과 자산운용 부문에서 전략적인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봤으나, 규모가 적다고 보고 철수했다"고 답변했다.


삼성생명은 삼성전자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오는 11월부터 공개되는 저PBR 기업 리스트에 포함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일축했다.



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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