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백준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8.14 20:52

1년 배운 AI로 국제대회 수상“해남 아이들이 해냈다”
해남군, 고향사랑기부금 지정기부 5건 모금 완료
완도군, 전남 해양 수산 우수 기업 제품 기탁 받아
이재각 진도군수, 대조기 해안가 침수우려지역 심야 현장점검
진도군, 교육으로 지역의 미래를 연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진도교육지원청과 맞손

1년 배운 AI로 국제대회 수상“해남 아이들이 해냈다"

해남지역지역아동센터 아동들, AI국제융합로봇대회 은상·동상 수상


'교육발전특구 해남군'아동대상 AI교육 지원, 미래인재 육성 나서


1년 배운 AI로 국제대회 수상“해남 아이들이 해냈다

▲제3회 인공지능(AI)국제융합로봇대회 수상 해남아동들. 제공=해남군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이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추진해 온 인공지능(AI) 학습 지원이 국제대회 수상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제3회 인공지능(AI)국제융합로봇대회(AIIRC)에서 해남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AI 레이싱'부문 은상과 동상을 차지했다.


AI국제융합로봇대회는 인공지능과 융합인재교육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와 로봇 제어역량을 겨루는 국제대회이다. AI 레이싱 부문은 주행관련 데이터를 직접 수집·분석하고 딥러닝 알고리즘을 훈련시킨 뒤 자율 주행 기기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해남에서는 늘푸른 지역아동센터 2개팀, 5명과 예닮지역아동센터 2개팀, 6명의 아동들이 참가해 각각 은상과 동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단순 기기 조작을 넘어 인공지능 원리에 대한 깊은 이해도가 필요한 내용으로, 디지털 교육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약한 지역의 아동들이 AI 학습을 시작한 지 1년여만에 국제대회 입상의 성과를 거두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해남군은 지역아동센터, 전문 교육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학생들의 교육과 대회 준비를 지원해 왔다.


지역아동센터에서는 학생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성장을 이끌었으며, 전문 교육기관에서는 인공지능 교육과 로봇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아동들 또한 3개월여간 꾸준히 연습을 거듭하고, 수차례 모의 대회를 실전처럼 준비해오면서 실력을 쌓아왔다.



해남군은 지난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구로 지정된 이후'해남으로 돌아오는 그린인재 육성'을 목표로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미래세대의 AI 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의 AI 교육은 태블릿과 딥코봇 등 AI 학습기기와 전문 강사를 활용해 실습 중심으로 인공지능 기초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5개 센터에서 시작해 올해는 11개 센터로 확대했으며, 아동들이 어린 시절부터 AI를 접하고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해남군은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국가AI컴퓨팅센터를 비롯한 AI데이터센터 파크와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으로, 미래 산업기반에 걸맞은 지역 인재 양성이 필수적인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수상은 지역의 아이들이 미래 첨단 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있는 성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해남 아이들의 무한한 가능성이 국제 무대 입상이라는 값진 성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앞으로도 해남의 아이들이 지역적 여건을 넘어 미래 AI 시대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해남군, 고향사랑기부금 지정기부 5건 모금 완료

7,500만원 전액 모금, 복지와 교육, 출산 등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


해남군, 고향사랑기부금 지정기부 5건 모금 완료

▲해남군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 제공=해남군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이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추진하는 5개 지정기부사업의 모금을 모두 완료했다.


이번에 모금을 완료한 사업은 ▲사랑과 희망나눔'땅끝희망클린카'운영 ▲배움의 문을 여는'배움꾸러미'지원 ▲결혼이민자 디지털 자립·성장 프로젝트 ▲해남아이 함께 키움 프로젝트 ▲'해남이 친구라면'무인라면카페 운영 등 5개 사업으로, 모금액은 총 7,500만원이다.


'땅끝희망클린카'운영 사업​은 청소전문가가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쓰레기 정리와 집 청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통해 취약계층의 일상생활을 돕는 사업으로 총 1,200만원이 투입된다.


'배움꾸러미'지원사업​은 초등학교 과정의 성인문해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학용품 등 학습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한다. 문해학교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1인당 6만원 상당의 배움 꾸러미를 지원하며, 총사업비는 2,000만원이다.


결혼이민자 디지털 자립·성장 프로젝트는 결혼이민자의 취업 기회를 높이기 위해 정보기술자격(ITQ) 자격취득 과정을 지원한다.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지역사회에서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를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해남아이 함께 키움 프로젝트'​는 가정별 상황에 맞춰 의료비, 육아용품 등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이를 키우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며, 사업비는 2,000만원이 투입된다.


또한'해남이 친구라면' 무인라면카페 운영사업​은 종합사회복지관에 무인라면카페를 조성해 지역주민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먹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1,300만원이다.


해남군은 지정기부사업을 통해 단순한 기부를 넘어 기부자가 원하는 지역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부금이 지역 주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5개 지정기부사업이 모두 모금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기부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기부자가 공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향사랑기부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군, 전남 해양 수산 우수 기업 제품 기탁 받아

17개 사, 행복복지재단에 2,800만 원 상당의 자사 제품 기탁


완도 관내 9개 기업, 동결 건조 전복죽, 광어 크림 로소토 등 나눔


완도군, 전남 해양 수산 우수 기업 제품 기탁 받아

▲완도군 행복복지재단은 전남 해양 수산 분야 17개 우수 기업으로부터 제품을 기탁받았다.제공=완도군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 행복복지재단은 8월 14일 전남 해양 수산 분야 17개 우수 기업으로부터 2,800만 원 상당의 제품을 기탁받았다.


'희망을 나누는 따뜻한 손길'을 주제로 한 기탁 행사는 완도군종합복지회관에서 진행됐으며, 김신 완도군수와 전남 해양 수산 분야 17개 사의 대표, 전남바이오진흥원 해양바이오본부장 직무 대행, 윤영승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장, 문효선 JCI완도청년회의소 회장, 박신희 완도군행복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제품 기탁은 전남바이오진흥원 해양바이오본부 산하 기관인 전남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의 사업 중 하나로 지역사회와 상생 및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경영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완도군과 목포시, 나주시, 신안군, 화순군 등 전남 각지의 해양 수산 우수 기업 17개 사는 자사에서 직접 생산한 매생이 삼계탕과 자숙 냉동 전복, 곱창 김 등 총 456박스, 약 2,836만 원 상당을 완도군 행복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완도군에서는 ㈜완도보이, 대한푸드테크(주)어업회사법인, 완도맘(영), 어업회사법인 경영수산(유), (유)해성인터내셔널, ㈜바다명가, 완도바다(영), ㈜푸른정식품, 완도다 어업회사법인(주) 등 9개 관내 기업이 매생이 삼계탕, 건 미역, 동결 건조 전복죽, 광어 크림 리소토, 전복 차우더 등을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취약 계층과 어르신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김신 완도군수는 “이번 나눔이 지역 기업의 성장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사례가 되길 바란다"면서 “군은 앞으로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일에는 전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 사업 참가 기업 및 관계자, JCI완도청년회의소 회원들은 완도군장애인복지관복지관 이용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점심 배식 봉사를 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이재각 진도군수, 대조기 해안가 침수우려지역 심야 현장점검

8월 13일 23시부터 원다마을과 수품항 방문, 해안가 침수우려지역 현장점검


위험 시간대 예찰 강화 당부,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 주문


이재각 진도군수, 대조기 해안가 침수우려지역 심야 현장점검

▲대조기 해안가 침수지역 심야 현장점검. 제공=진도군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이재각 진도군수는 8월 대조기(11일~15일)를 맞아 해수면의 상승으로 인한 해안가의 침수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안가 침수우려지역을 직접 방문해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대조기 기간에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해안 저지대와 항구, 포구 등 침수우려지역을 살피고 대책을 마련하여, 침수 피해와 안전사고의 발생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재각 진도군수는 해수면이 상승하면 침수되는 해안도로와 물양장 등 현장을 확인했으며, 해안가의 저지대 등 침수우려지역에 대해서는 위험 시간대에 예찰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주민이 즉시 대피하도록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도 철저히 갖출 것을 주문하였으며, 대조기 침수우려지역에 대한 현장 대응 활동을 합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진도군 공무원들과 진도군지역자율방재단을 격려했다.


한편, 진도군은 대조기 기간에 ▲해안가 저지대와 침수우려지역 예찰 ▲항구와 포구, 방파제 등 위험지역 점검 ▲만조 시간대 주민, 낚시객, 관광객 안전계도 ▲위험지역 출입 통제와 안전시설 점검 ▲재난 문자 발송과 마을 방송 등을 활용한 주민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대조기에는 평소보다 해수면이 크게 상승해 작은 부주의도 침수나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현장 중심의 예찰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도군, 교육으로 지역의 미래를 연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진도교육지원청과 맞손

교육혁신선도지역 업무협약 체결


진도군, 교육으로 지역의 미래를 연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진도교육지원청과 맞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진도교육지원청 업무협약. 제공=진도군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진도교육지원청이 지역 교육의 지속적인 발전과 교육혁신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지난 14일 진도군과 진도교육지원청은 '교육혁신선도지역'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구축해 온 지역과 교육기관 간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지역의 특성과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교육혁신선도지역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사업 발굴 및 추진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협력 강화 ▲학생의 교육기회 확대 및 지역인재 육성 ▲교육 관련 정보 및 우수사례공유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교육은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는 핵심적인 분야로 지자체와 교육기관이 함께 힘을 모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진도의 특색과 강점을 살린 교육혁신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교육혁신선도지역 사업의 세부 추진과제를 구체화하고 지역특화 교육사업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진도만의 차별화된 교육혁신 체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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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백준 기자 입니다. 전국부 junewhite@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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