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전 동 행복센터 '맞춤형복지팀-간호직' 전면 배치
광명시 업사이클아트센터, 상반기에만 8만명 동원…왜?
군포시, 6년연속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하수도분야 우수
시흥시, 7년 내리 여성일자리사업 추진 평가 '종합 1위'
의왕시, 250병상 종합병원 설립 '본격화'…경기도 승인
성과 공유…2026년 의왕학습레일 AI 콘텐츠 대회 공모
◆ 과천시 전 동 행복센터 '맞춤형복지팀-간호직' 전면 배치
▲과천시청 전경. 제공=과천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초고령화 시대에 대응해 전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본형 맞춤형복지팀 신설을 마치고 사회복지직 팀장과 통합돌봄 전담 간호직을 전면 배치해 '과천형 통합돌봄' 체계를 완성했다.
그동안 일부 중심 동 위주로 운영되던 '권역형' 체제는 참여 동과 비참여 동 간 서비스 격차가 발생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과천시는 모든 동에서 주민이 더 가깝고 신속하게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대대적인 체질 개선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 핵심은 '전 동 기본형 맞춤형 복지팀 신설 및 복지직 팀장 전면 배치'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맞춤형 복지팀을 구축하고, 전문성을 갖춘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팀장으로 배치해 사각지대 발굴부터 심층 상담, 자원 연계까지 이어지는 복지행정 지휘체계를 단단히 다졌다.
여기에 도움이 절실한 65세 이상 노인과 중증장애인을 전담하는 '간호직' 공무원도 팀 내 새롭게 배치했다. 지난 3월 통합돌봄 제도 본격 시행에 발맞춰 전담 간호직 인력은 대상 가정을 직접 찾아가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시 보건소 및 지역 의료기관과 즉각 연계해 빈틈없는 건강 울타리를 운영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17일 “모든 동에 기본형 복지팀을 신설하고 복지직과 통합돌봄 전담 간호직을 배치해, 어르신과 장애인이 정든 집에서 가장 안전한 노후를 누리실 수 있도록 '과천형 통합돌봄'을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 광명시 업사이클아트센터, 상반기에만 8만명 동원… 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체험형 전시 '업사이클 인터랙티브' 운영. 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올해 상반기 업사이클아트센터 방문객이 8만944명을 기록하며 작년 동기 2만1166명보다 약 282%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방문객 증가는 시민이 기후위기와 자원순환에 관심을 갖고, 업사이클을 직접 경험해 보려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작은 경험이 일상의 탄소중립, 자원순환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망했다.
광명시 업사이클아트센터는 2015년 국내 최초 업사이클 예술공간으로 가학동 자원회수시설 부지에 문을 열었으며, 2024년 시민체육관 인근 신축 건물로 이전한 후 전시뿐 아니라 교육-산업-창업을 아우르는 업사이클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 체험형 기획전-가족 맞춤 체험교육 운영= 업사이클아트센터에는 기획전시 공간을 비롯해 공연장, 회의실, 교육실, 공유주방, 목공실, 소재보관실, 공유오피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시민이 업사이클을 직접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방문객 증가를 이끈 핵심은 시민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 다양화다. 기존 일방적인 작품 관람 방식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작품을 직접 보고, 만지고, 움직이며 작품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 '업사이클 인터랙티브(양방향)'를 새롭게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전시 관람객은 작년 상반기 1만7024명에서 올해 7만4843명으로 약 340% 증가했다. 만족도 역시 97%를 넘었다. 체험교육 참여자도 작년 1326명에서 올해 2445명으로 약 84% 늘어났다.
업사이클아트센터는 시민 수요와 기존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가족 단위 선호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하고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와 주제를 적극 반영했다.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폐현수막을 활용한 아크릴화 제작 교육을 운영하고, 폐목재를 활용한 소품-소가구 만들기, 청바지를 활용한 업사이클 패션 소품 제작, 자투리 가죽으로 카드지갑 만들기 등 버려지는 소재에 새로운 쓰임을 더하는 다양한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 처음 개설한 '업사이클 푸드(음식)' 강좌는 못난이 채소를 활용해 가족이 함께 요리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의 높은 참여와 만족도를 끌어냈다. 체험교육 전체 만족도는 약 97%로 나타났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체험형 전시 '업사이클 인터랙티브' 운영. 제공=광명시
▷ 업사이클 산업-창업 지원 거점 역할 확대= 또한 업사이클 기업 등을 위한 시설 대관 이용 인원은 작년 2816명에서 올해 3656명으로 약 30% 증가했다.
이외에도 올해 새롭게 문을 연 창업기업 제품 전시 공간 '아트숍'도 업사이클 제품을 시민에게 소개하고 기업 판로와 인지도를 높이는 공간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녹색나눔장터와 연계한 업사이클 특별전 등 시민이 일상에서 업사이클 제품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 점도 방문객 증가에 힘을 보탰다.
광명시는 하반기에도 시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업사이클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업사이클 순회전시'를 운영한다. 오는 22일까지 광명시청과 열린시민청 등 공공기관 5곳에서 업사이클 로봇 작품과 체험교육 키트를 전시하고, 주민자치회와 협업한 프로그램 운영과 시민 참여형 상설 체험공간 조성도 추진할 계획이다.
◆ 군포시, 6년연속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하수도분야 '우수'
▲군포시청 전경. 제공=군포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기초 하수도 분야에서 우수 등급인 '나등급'을 획득하며 3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 하수도 지방공기업 95곳을 대상으로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등 2개 분야, 20여개 세부 지표에 걸쳐 진행됐다. 격년으로 실시되는 해당 평가에서 군포시는 2022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도 높은 점수를 받으며 안정적인 하수도 운영 역량을 입증했다.
군포시는 그동안 △하수처리시설 효율적 운영 △노후 하수관로 정비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 등 인프라 개선에 주력해 왔다.
특히 '녹색건강도시' 조성을 목표로 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한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17일 “경영평가에서 3회 연속 우수등급을 받은 것은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시설 관리와 경영 효율화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시흥시, 7년 내리 여성일자리사업 추진 평가 '종합 1위'
▲시흥시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고용 상담 진행. 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가 경기도가 주관한 '2026년 여성일자리사업 추진기관 평가'에서 도내 27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 종합 1위에 선정됐다. 이로써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는 7년 연속 종합 1위를 달성하며 여성일자리 지원 분야의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게 됐다.
이번 평가는 작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새일센터 운영 실적과 경기도 특화사업 성과를 대상으로 6개 분야 16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는 모든 평가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작년 취업실적 3123건을 기록해 전국 158개 새일센터 중 취업 실적 1위를 달성했다.
이런 성과는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과 경력 회복을 위한 맞춤형 취업 지원, 지역 특성과 구직 수요를 반영한 일자리 연계, 경기도 특화사업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어우러진 결과로 평가된다.
홍승일 경제국장은 17일 “7년 연속 종합 1위는 경력 보유 여성의 새로운 출발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기업, 현장 종사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생애주기와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통해 여성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하고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취업과 직업교육훈련을 희망하는 여성은 정왕역 앞 시흥고용복지플러스센터 5층에 있는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의왕시, 250병상 종합병원 설립 '본격화'… 경기도 승인
▲(가칭)의왕해밀리병원 조감도. 제공=의왕시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올해 4월 (가칭)의왕해밀리병원 설립을 위한 보건복지부 사전심의 승인을 획득한 데 이어 지난 13일 경기도로부터 의료기관 개설 관련 최종 사전심의 승인을 받았다.
앞서 의왕시는 보건복지부 사전심의 승인을 통해 종합병원 설립에 필요한 250병상을 확보했으며, 이번 최종 승인까지 완료함으로써 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행정적 기반을 마련했다.
백운밸리 도시개발 공공기여사업으로 추진되는 의왕시 종합병원은 학의동 927-4 일원 의료복합시설용지에 들어선다.
건축 연면적 4만4742㎡(약 1만3500평), 250병상 규모로 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등 19개 진료과목과 응급의료서비스를 갖춘 종합병원으로 건립될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 착공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최종 승인을 계기로 의왕시는 종합병원 설립에 더욱 박차를 가해 관계기관 및 사업 시행자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병원 건립에 필요한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 전반을 꼼꼼히 점검해 오는 2030년 개원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가칭)의왕해밀리병원 건립 부지. 제공=의왕시
그동안 의왕시는 관내 대형 의료기관과 응급의료 기반이 부족해 중증-응급환자와 시민은 진료를 위해 인근 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그러나 종합병원이 개원하면 의료기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관내에서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료가 가능해질 것이란 전망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17일 “보건복지부 사전심의 승인에 이어 경기도 최종 사전심의 승인까지 완료되면서 의왕시 종합병원 설립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며 “남은 종합병원 설립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고, 관내에서 중증-응급환자가 신속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수준 높은 의료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성과 공유… 2026년 의왕학습레일 AI 콘텐츠 대회 공모
▲의왕시 '2026년 의왕학습레일(시즌2) AI 콘텐츠 대회' 개최 배너. 제공=의왕시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시민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평생학습 수강생이 관련 강좌를 통해 습득한 AI 활용 능력을 실제 창작 활동으로 확장하기 위해 '2026년 의왕학습레일(시즌2) AI 콘텐츠 대회'를 개최한다.
'나의 배움, AI로 이어지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의왕학습레일(시즌2)에서 배운 AI 지식을 바탕으로 시민이 직접 영상-이미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하는 참여형 성과 확산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상은 의왕시민으로, 올해 의왕학습레일(시즌2) 상반기 수강생 참여가 권장되고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영상-숏폼 △이미지-디자인 △자유 창작 등 3개 분야다.
영상-숏폼 부문은 홍보영상, 릴스, 쇼츠 등 15초 이상 60초 이내 콘텐츠를, 이미지-디자인 부문은 포스터, 카드뉴스, 광고 이미지 등을, 자유창작 부문은 웹페이지 등 AI를 활용한 다양한 창작물을 대상으로 한다.
작품 응모는 오는 20일까지 접수하며,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참가 신청서, 작품 파일 등을 담당자 전자우편(sunkim1114@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요강과 신청 서식 등 이번 대회 관련 세부 사항은 의왕시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홍보물 내 큐알코드 접속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의왕시는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AI 활용도와 창의성, 콘텐츠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고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해 내달 1일 발표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17일 “이번 콘텐츠 대회는 시민이 평생학습을 통해 배운 인공지능(AI) 기술을 자신의 생각과 이야기를 표현하는 도구로 활용해 보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배운 것을 일상과 사회 속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천 중심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