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공동주택 신축 현장 찾아 주민 우려사항 청취
수원시, 투자유치 홍보대에 앤드류 김 레이저발테크놀러지 대표 위촉
여주시, 추석 맞아 ‘여주사랑카드’ 인센티브 10%로 확대
광주시에 온정의 손길…새마을지회·쎄믹스 성금 기탁
조용호 오산시장, 국토부 차관 만나 지역 철도·도로 현안 협조 건의
◆ 이상일 용인시장, 공동주택 신축 현장 찾아 주민 우려사항 청취
상현동 광교쌍용포레듀엔1단지 방문…조망권·일조권 및 토양 오염 대응 대책 마련 주문
▲이상일 용인시장이 28일 광교쌍용포레듀엔1단지를 방문해 인근 공동주택 신축 공사와 관련한 주민 의견을 듣고 법률검토 자료를 보이며 대책 마련을 설명하고 있다. 제공=용인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28일 수지구 상현동 광교쌍용포레듀엔1단지를 방문해 인근 공동주택 신축공사 추진에 따른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상일 시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2단지 방문에 이은 두 번째 현장행보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와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 주민 3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인근 상현동 342번지 일대에 총 108세대 규모의 아파트 및 오피스텔이 신축될 경우 조망권과 일조권이 침해될 위험이 크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해당 부지가 과거 주유소로 사용된 점을 들어 토양 오염 가능성을 지적하고, 공사 과정에서의 교통 혼잡과 생활 불편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상일 시장은 사업 승인이 완료돼 행정절차가 진행 중인 만큼 현실적인 한계는 존재하지만, 주민 입장에서 해결하려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관련 부서에 책임감을 갖고 해결책을 찾아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토양 안전성 우려와 관련해 주민들이 제출한 법률검토 자료를 시 법률고문단에 검토시키고, 유사 사례나 관련 판례가 있는지 파악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사업주체가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적극 협의에 임할 수 있도록 시가 중간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수원시, 투자유치 홍보대에 앤드류 김 레이저발테크놀러지 대표 위촉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해 '수원 경제자유구역' 투자 환경 알리기 나서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이 앤드류 김 레이저발테크놀러지 대표에게 수원시 투자유치 홍보대사 위촉패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수원시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시가 앤드류 김 ㈜레이저발테크놀러지 대표를 수원시 투자유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26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국제 반도체산업그룹 경영진 서밋 2026' 참가기업 임원진 만찬에 앞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은 앤드류 김 대표에게 위촉패를 수여했다.
수원시는 첨단산업 분야의 전문성과 해외 네트워크를 갖춘 전문가를 홍보대사로 위촉함에 따라 '수원 경제자유구역'의 투자 환경과 산업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글로벌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수원에 투자를 진행한 레이저발테크놀러지의 경험을 접목해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해외 기업과의 협력을 넓혀갈 계획이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레이저발테크놀러지는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분야 레이저 젯솔더링 시스템 기업으로, 수원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9번째 기업이다. 2024년 11월 협약 이후 R&D 및 제조 기반을 확장했으며, 삼성, 애플, LG, 폭스콘 등 글로벌 주요 IT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동반자가 생긴 만큼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이 해외 기업에 수원의 경쟁력을 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열린 '국제 반도체산업그룹 경영진 서밋 2026 어워드'에서 반도체 생태계 리더십 부문을 수상했다.
◆ 여주시, 추석 맞아 '여주사랑카드' 인센티브 10%로 확대
9월 한 달간 충전 한도 100만 원 상향…최대 10만 원 혜택 지원
▲여주시의 '여주사랑카드 추석명절 특별 인센티브 10% 지원' 안내 포스터. 제공=여주시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가 2026년 9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랑상품권 '여주사랑카드'의 인센티브를 기존 8%에서 10%로 확대해 지급한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제수용품과 선물세트 구입 등 명절 지출이 늘어나는 9월에 특별 인센티브를 지원해 서민 경제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 소비를 유도해 소상공인 매출을 늘릴 계획이다.
이번 조치에 따라 여주사랑카드의 1인당 월 충전 한도는 100만 원으로 설정되며, 이용자는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인센티브 확대 조치가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와 소비자 편의, 지역 경제 회복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생 안정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세부 사항은 여주시청 누리집과 '경기지역화폐' 앱 팝업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여주시청 일자리경제과로 하면 된다.
◆ 광주시에 온정의 손길…새마을지회·쎄믹스 성금 기탁
지역 축제 수익금과 기업 사회공헌 기금 등 이웃돕기 성금 총 1천500만 원 전달
▲박관열 광주시장은 새마을운동광주시지회(왼쪽)와 쎄믹스의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제공=광주시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 광주시 지역사회에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새마을운동광주시지회 신원영 지회장은 28일 광주시청을 찾아 '제29회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 먹거리장터 운영으로 얻은 수익금 500만 원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신 지회장을 포함한 새마을운동 임원진과 박관열 광주시장이 참석했다. 성금은 지난 5월 축제 당시 회원들이 먹거리장터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 전액으로 조성됐으며,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 지회장은 지역 축제를 통해 얻은 결실을 이웃들에게 환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나눔과 봉사로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박 시장은 솔선수범하는 새마을운동광주시지회에 감사를 표하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성금을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같은 날 반도체 검사장비 전문 기업인 쎄믹스의 유완식·김지석 공동대표도 남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에 냉난방 지원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쓰인다.
해당 성금은 오는 12월 말까지 남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를 통해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 및 위기가구 47가구에 지원된다. 대상 가구에는 선풍기와 연탄, 전기장판, 액화석유가스(LPG) 등 냉난방 용품과 난방유가 제공될 예정이다.
유완식·김지석 대표는 기후변화로 냉난방비 부담이 커진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박 시장은 성금을 선뜻 기탁해 준 기업 측에 감사를 전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광주시지회는 사랑의 빨간밥차 반찬 나눔과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사랑의 김장 나눔 등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쎄믹스는 지난 2020년부터 약 6억 4천만 원 규모의 후원을 이어오며 의료비 지원과 생활용품 지원 등 다각적인 복지사업을 추진 중이다.
◆ 조용호 오산시장, 국토부 차관 만나 지역 철도·도로 현안 협조 건의
분당선 세교2·3지구 연장 및 GTX-C 오산 연장 등 핵심 교통 망 확충 요청
▲조용호 오산시장(오른쪽)이 28일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오산시 주요 교통 현안 건의서를 전달했다. 제공=오산시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조용호 오산시장이 28일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지역 내 주요 교통 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을 건의했다. 간담회에는 조용호 시장과 홍지선 제2차관, 오산시의회 김종욱 의장이 참석했다.
조 시장은 도시 규모 확장에 맞춰 도로와 광역철도망 확충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분당선 연장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과 세교2·3지구 연장 추진을 요청했다. 기흥~오산 연장 사업에 대한 사전타당성 재조사를 조속히 진행해 사업성을 보완하고 세교지구까지 노선을 연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GTX-C 오산 연장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반영해 지자체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본선 개통 시기에 맞춰 동시 개통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추진을 건의했다.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를 위한 타당성 검증 과정에 대해서도 국토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주민 반대가 이어지고 있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제12공구 급전구분소에 대해서는 주민 수용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대체 부지 검토 등 이전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북오산IC의 정체 해소를 위한 오산휴게소 하이패스IC 신설 추진도 함께 건의했다. 홍지선 제2차관은 경기남부권 교통 현안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다며 건의된 현안들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답했다.

